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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평촌 복합문화형 공원 조성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
단절된 보행 축 모두 연결
도심 속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

안양시 평촌 중앙공원에서 안양시청사 광장에 이르는 28만㎡일대가 보행자중심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탄생된다.

안양시는 평촌 복합문화형 공원 조성에 따른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 검토를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시가 복합문화형 공원으로 조성을 추진하는 곳은 중앙공원과 미관광장 그리고 시청사 부지 및 청사 뒤편 평촌공원 등이다.

현재 이 일원 공원과 광장들이 도로 및 운동시설 등으로 단절돼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며, 시설관리 주체가 달라 유기적 연계체계 미흡하다.

이에 시는 도로 등으로 인해 단절된 이 일대를 하나로 묶어 수목이 어우러진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운동시설과 미니공연장, 편의시설 등을 고루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가꾼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오는 8월 용역결과를 토대로 개발방향과 공간구상, 교통체계 개선 및 시설배치계획 등을 포함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시민의견 수렴에 나서는 등 이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단절된 보행 축을 모두 연결함으로써 남녀노소가 자유롭게 걷는 즐거움을 누리고,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할 것이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조성과 함께 시민들에게 도심 속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구축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민선7기 최대호 안양시장의 공약이다./안양=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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