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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소외층 찾아온 농협 천사들

농협 안산시지부-지역농협
사랑의 쌀 1004포대 기탁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등에 배분
“더불어 살아가는 안산 조성”

 

 

 

안산시는 NH농협 안산시지부와 지역농협조합인 군자농협, 반월농협, 안산농협 등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쌀 10㎏ 1천4포대(2천6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NH농협 안산시지부는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고령인 농업인과 농촌지역 경로당에 사랑의 쌀 10㎏ 252포대와 성금 8천9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쌀 전달식에서 NH농협 안산시지부와 지역조합은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안산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지역사회에 힘든 곳이 많은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도움을 주어 감사드린다”며 “사랑과 관심을 가져 준 만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꼼꼼히 살펴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다자녀가정, 고려인,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등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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