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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 들으면 죽는다”…‘주온’ 이을 공포 ‘시라이’

피할 수 없는 죽음의 저주
‘링’·‘주온’ 이을 공포작 기대…미스터리 괴담은?

 

시라이

장르: 공포

감독: 오츠이치

출연: 이토요 마리에, 이나바 유우, 소메타니 쇼타

 

피할 수 없는 죽음의 저주 시라이가 온다.

 

15일 개봉하는 오츠이치 감독의 영화 ‘시라이’는 함께 여행을 갔던 3명의 친구들이 모두 안구 파열 후 심부전 증상으로 사망하는 이야기를 그린 J호러물이다.

 

동생의 돌연사에 의혹을 품은 하루오(이나바 유우), 친구의 끔찍한 죽음을 눈앞에서 목도한 미즈키(이토요 마리에)는 함께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던 중, 미스터리한 괴담을 듣게 된다. 

 

예고편에서는 ‘눈이 기괴하게 큰 여자가 찾아오면 죽는다’라는 저주가 공개됐다.

 

하루오와 미즈키는 “단순한 심부전 같지 않다”라고 의문을 갖고, 실마리를 풀어나가며 ‘날 아는 사람을 죽일거야. 그리고 찾아갈거야’라는 섬뜩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또한 예고편은 ‘이름을 알면 죽는다’는 저주로 피할 수 없는 죽음을 예고하며 공포를 자아낸다.

 

‘시라이’는 기이하게 눈이 큰 여인의 이름을 들으면 죽임을 당한다는 괴담에 얽힌 저주를 소재로 삼은 영화이다.

 

이에 일본 공포영화 ‘링’(1998)과 ‘주온’(2000)에 이은 또 하나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일본 최고의 미스터리 천재 작가 오츠이치(본명 아다치 히로타카)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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