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2일 왕방산 MTB자연휴양림 사업부지 내에서 MTB자연휴양림 및 놀자숲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엔 오세창 동두천시장, 김성원 동두천·연천지역 국회의원, 장영미 동두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관계기관장, 사회단체장을 비롯, 시민들까지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동두천을 산림관광형 레포츠 도시로 도약시켜 줄 MTB자연휴양림 및 놀자숲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MTB자연휴양림는 탑동동 산 18번지 일원 70만㎡ 부지에 186억 원(도비 140·시비 46)을 투입해 숲속 휴양관, 숲속의 집 등의 숙박시설과 야생화단지, 물놀이장 등의 휴양시설, MTB학교, BMX장, 산약초체험장 등의 교육시설을 갖춘 자연 휴양림이다. 내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MTB자연휴양림과 연접해 조성되는 놀자숲은 18만㎡의 부지에 172억 원(국비 97, 시비 75)을 들여 계곡 위 하늘네트, 네트 어드벤처, 트리하우스, 슬라이드, 숲속 놀이터, 클립앤클라임, 네트 및 에코어드벤처, 푸드코트 등을 갖춘 자연친화적 체류형 숲 문화체험단지로 조서오디며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두 사업은 놀이가 숙박으로
동두천시는 오는 23일 동두천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동두천 K-Rock페스티벌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최장수 락페스티벌인 동두천락페스티벌을 국내·외 최상의 락 뮤지션과 락 마니아의 관심을 유도하고 다양한 락의 가치제고를 통해 락페스티벌의 대표도시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의 주요내용은 ▲축제의 컨셉 및 프로그램 개발방향 ▲락 음악 발전과 관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 ▲세계 락페스티벌 우수 사례 및 시사점 ▲미국 락 음악의 전파과정 및 정착 ▲락 축제의 문화관광상품 기획 및 홍보 ▲락 축제의 콘텐츠 및 주민참여 등으로, 발제와 사례발표, 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시는 올해로 20회 째를 맞이하는 동두천락페스티벌의 백서를 발간해 락 페스티벌 축제의 표본을 제시하고 다양한 홍보를 통한 락페스티벌의 대표도시로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락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락 뮤직의 시원지로서 한·미 문화연계 및 축제의 위상제고를 통해 동두천락페스티벌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민선식(59) 전 동두천시 안전도시국장은 20일 동두천시 두드림희만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동두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2일 예비후보 등록을 한 민 전 국장은 “동두천시는 현재 지연되고 있는 미군공여지 반환문제, 안보를 위해 희생한 60년에 대한 상실감, 인구는 감소하고 도시는 늙어가는 중”이라며 “새로운 동두천을 위해서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검증된 도시 건설 행정전문가로서의 능력을 발휘 10년 장기플랜을 통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찾아오는 자족도시로 만들겠다”며 “39년 지방행정의 검험과 경륜을 명품도시 동두천의 미래를 위해 쏟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민 예비후보는 1977년 임용돼 2016년 지방부이사관으로 퇴직하기까지 39년간 공직생활을 했으며, 현재 민주당 동두천·연천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헌혈문화 확산과 및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랑의 헌혈약정’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약정식을 통해 양 기관은 헌혈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모범단체로서 동두천시 전 직원의 정기적인 헌혈운동 참여와 지원, 건전한 기부문화와 자원봉사활동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이날 약정식에 앞서 시청 주차장에서는 공무원과 사회복무요원 및 일반 시민 등이 헌혈에 참여하며 생명존중과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오세창 시장은 “앞으로도 동두천시는 헌혈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모범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동두천시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헌혈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설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 관내 장학단체인 ‘새마을 장학단체’가 지난 14일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동두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김명임 장학회장, 각급 단체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발대한 새마을 장학단체는 전직 동두천시 새마을 회원 30여 명을 중심으로 구성된 지역사회의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모임으로, 지속적인 기금 적립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결성됐다. 김명임 회장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동두천시의 인재들이 그 능력을 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회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홍보를 통해 많은 분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가 공유토지를 소유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020년 5월까지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공유토지분할특례법의 적용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건축법,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저촉되어 분할이 불가능했던 공유 토지들로, 특례법에서는 이러한 분할제한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 또 토지분할은 각 공유자가 현재 점유하고 있는 현황을 기준으로 분할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소유자간 합의한 경우 그 합의에 따라 분할할 수도 있다. 신청 방법은 공유자 총수의 1/5 이상 또는 20인 이상의 동의를 얻어 시청 민원봉사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특례법 시행으로 그동안 재산권 행사에 많은 불편이 있었던 시민들이 모두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민자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 특색사업 심사·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개 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한 가운데 각 동별 주민수요와 지역여건에 맞는 특색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사는 각 동별로 지역특색에 맞는 사업을 주민자치위원이 직접 발표하고 질의응답 등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우수 사업을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 결과 대상은 불현동에, 최우수상은 송내동에 각각 돌아갔다. 또 우수상은 중앙동, 보산동, 상패동이, 장려상은 생연1동, 생연2동, 소요동이 각각 수상했다. 오세창 시장은 “앞으로도 오늘 보여준 모습처럼 열정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해 주시길 바란다”며 “사업 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유지·관리를 통해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동두천시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월드비전이 주관하는 ‘꿈꾸는아이들 꿈디자이너’ 사업의 파트너십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꿈꾸는 아이들 꿈디자이너 사업은 아동·청소년이 자아를 탐색하고 관심 영역을 체험하며 꿈을 찾아가는 활동 프로그램으로, 중학교 1학년부터 대학입학 전까지 총 6년간의 진행된다. 초등, 중등 그룹 등 각 단계별 수준에 맞는 자아탐색, 비전원정대, 친해지기 캠프, 여름캠프 등의 꿈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대상자의 부모 자조모임, 부모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센터에서는 지난 1월 면접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매달 소정의 꿈 지원금이 지원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달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경기북부 연합진로캠프를 통해 평소 경험하기 어려웠던 진로를 탐색한다”며 “유익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소방서는 최근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화기 등의 취급이 잦아 화재나 안전사고나 노출될 확률이 높은 여성들에게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례로 알아보는 화재의 위험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무, 동두천소방서 연간 교육계획, 2018. 달라지는 주요 소방관계 법령 등을 안내하고 안전한 화기 취급과 관리에 대해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선병주 소방서장은 “놀이동산은 돈을 내면서도 서로 가려고 하지만 안전체험관이나 소방서 안전교육은 무료인데도 불구하고 이용객이 적은 현실이 안타깝다”며, “안전은 결코 스스로 찾아오지 않으며, 우리가 노력하고 관심을 더해갈 때 비로소 얻을 수 있는 귀중한 가치”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가 1일 지행동 시민공원에서 ‘동두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막식은 일본군 위안부의 역사적 진실을 알려 피해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66년간 미2사단 주둔 등 피해를 감수하면서 국가안보를 책임진 도시로써 평화를 염원하는 시민의 뜻을 담기 위해 마련됐다. 제99주년 3·1절 기념식과 함께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장영미 동두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급 단체장을 비롯한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1월 발대식을 갖고 가두모금, 버스킹 공연 등 모금활동과 각종 지역 단체, 공무원, 초등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각계각층의 시민들로부터 기부금을 모아 전국에서 75번째로 소녀상을 건립하게 되었다. 이 평화의 소녀상은 앞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한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성환 추진위원장은 “나이와 계층은 떠나 모든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것에 감사를 전한다”며, “지난 아픈 역사에 대해 후대에 알려 다시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