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드림파워와 LG유플러스는 최근 발전소 내 소비전력 절감을 위한 에너지절감사업 협력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에너지절감사업은 동두천드림파워의 천연가스복합발전소의 전력생산을 위한 발전소 내 전기기기에 고효율의 인버터 적용 등 에너지소비량을 절약하는 사업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정부의 에너지소비 산업구조 효율화 정책에 부응하고 양사의 상호발전을 위해 LG유플러스가 에너지 절감을 위한 설비 투자비를 조달하고, 절감된 전력비용으로 동두천드림파워가 투자비를 상환키로 합의했다. 한편, 천연가스 요금 대비 낮은 전력판매단가로 준공 이후 지속적인 적자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두천드림파워는 비용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드림파워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동두천드림파워와 LG유플러스는 올해 말 시험운영을 목표로 적용대상 기기를 선정과 기술적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한국청소년육성회 동두천양주지구회가 최근 동두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제9회 청소년어울림한마당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달인 5월을 맞아 학업과 성장통으로 인해 지친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성악·댄스·노래·랩 동아리 등 10개팀을 포함, 청소년 15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장기를 뽐냈다. 또 경품 등을 나누며 그동안 봉사활동을 펼쳐온 지구회의 청소년 봉사단인 동두내 아낌이 단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순이 지구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긍적의 에너지를 충전하여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소요산 주차장에서 ‘2018년 동두천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는 관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공동체조직 참여자들이 상호협력과 연대를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나눔장터에는 관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공동체 등과 경기도 소재 사회적기업 등 30여 개소가 참여해 직접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판매·홍보하고 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미군장병 팔씨름 대회, 전시회, 전통예술 공연 등의 행사가 함께 펼쳐졌으며, 보산동 아트빌리지 내 공방 10여 개 업체가 참여해 가죽소품, 도자기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를 열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이 생산하는 질 좋고 우수한 제품의 홍보를 통해 판로확대와 자립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국지성 집중호우 대비해 빗물펌프장 현지점검 및 시험가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12∼2016년에 증설이 완료된 상패 4개 빗물펌프장에 대해 사전 시험가동을 실시해 재해에 대비하고, 시설가동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현장을 방문한 오세창 시장은 빗물펌프장 관계자들로부터 펌프장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시험가동을 참관하며 이상 유무 등을 확인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서상귀 동두천경찰서장이 17일 동두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차량절도범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관제요원 박정란(50·여)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박씨는 지난 8일 야간 CCTV 모니터링 근무를 하던 중 차량방범 CCTV 시스템의 수배차량 알람을 인지해 112상황실에 알려 절도범을 신속하게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동두천시 주요국도 경계에 설치된 차량방범 CCTV는 수배차량이 지나가면 차량번호를 인식해 자동으로 CCTV통합관제센터에 알람을 울려주는 시스템이다. 서상귀 서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는 개소 후 매년 관제요원들의 열성적인 근무자세로, 각종 중요범죄 해결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등 안전한 동두천시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동두천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지난 15일 신천 산책로에서 안전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새로 개정된 동물보호법을 알리고 반려동물의 안전관리 강화와 시민들의 안전보호, 반려동물 유기·유실 방지 및 등록 등을 유도해 성숙한 반려 펫티켓 문화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등록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동물 미등록시 60만원 이하의 과태료, 목줄, 입마개 등 안전조치 미준수 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 배설물 수거 미이행 시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과 반려동물들이 공존할 수 있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조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성숙된 반려동물 펫티켓이 확산되어 서로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시민들의 온실가스 감축활동 참여 유도하기 위해 전문 컨설턴트에 의한 ‘찾아가는 온실가스 무료진단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량 진단 컨설팅은 환경부 주관의 컨설팅 교육을 수료한 전문 컨설턴트가 가정과 상가를 직접 방문, 낭비되는 에너지 사용량을 파악해 전기·수도·가스 요금 등을 줄이고 궁극적으로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온실가스 무료진단은 선착순 150가구를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실시한다. 시는 지난 2년간 송내주공 5단지와 생연주공 아파트를 대상으로 컨설팅 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올해는 지행역 휴먼빌 아파트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 및 상가는 환경보호과로 문의하면 되고, 컨설팅 참여시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이 되는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불교연합회는 지난 13일 관내 소요산 일원에서 불기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기념하는 ‘108소요산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하는 이번 음악회는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 날에 앞서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로 세상이 아름다워지길 발원하고, 좀 더 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탑돌이 연등행사, 자재암 서래음합창단 합창공연 등 동두천불교연합회와 신도들의 참여로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과 체험활동이 펼쳐졌으며, 유명연예인들이 참여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두천불교연합회 대표 덕암스님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2500여 년 전 중생들을 위해 오신 부처님의 그 뜻과 의미를 새기겨 모두가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오세창 시장이 3선 연임 제한으로 다음 달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못함에 따라 현재 주요 과제로 추진 중인 25개 사업을 지방선거 공약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고 나섰다. 시는 지역발전을 이끌 25개 사업을 선정해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도지사, 시장, 도의원 예비후보들에게 제공하고 공약으로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25개 사업은 현재 시가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놀자숲 조성사업, MTB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보산동 관광특구 내 아트빌리지 활성화 사업,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조성, 육군사관학교 동두천 이전 등이다./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가 10일과 11일 양일간 미2사단 장병들과 함께 관내 보산동 일원과 서울 종로 일대를 돌며 한국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미2사단 2010 포병여단 미군 26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미군 장병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미군 재배치로 인한 보산동 관광특구의 침체된 경제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미군 장병들은 보산동 공방거리에서 도자기 만들기 등 전통공예를 체험하고, 한국의 대표적 문화 유적지인 경복궁, 북촌, 국립중앙박물관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 영어 문화해설사의 참여 속에서 조선왕조 500년 한국의 유교 문화와 한국인들의 사고방식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는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보산동 관광특구 지역에서 미군 장병들에게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폭넓은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들을 제공해 미군 장병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