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노인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인천대공원에서 15일 ‘제5회 세계노인 학대 인식의 날’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 대대적인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내용은 효를 직접 현장에서 실천 할 수 있는 ‘효 다트판’, 부모님에 대한 효를 다짐 하는 ‘효 명함 만들기’, 젊은층들이 어르신들이 힘든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노인생애체험’, 어르신 및 자신의 부모님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효 문자보내기’ 행사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기초건강’ 등의 효실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노인학대사진전,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가족단위 참여자에게 무료로 즉석사진을 촬영해 증정했으며, 각각의 컨텐츠를 모두 참여해 효 카드를 완성하면 무료로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다양한 내용의 행사가 이어졌다. 시는 올해부터 노인자살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상담을 노인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정보에 상대적으로 어두운 노인들에게 노인일자리 등의 취업정보, 장기요양기관 및 서비스 정보 등의 종합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시 서구 인천어린이집이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10년 친환경 안심 어린이 놀이터 공모전’에서 보육시설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4일 구에 따르면 환경부에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놀이터 만들기 일환으로 지난 4월 우수친환경놀이터를 발굴, 홍보하고자 공모전을 실시했다. 인천어린이집은 지난 5월 보육시설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환경부장관상과 친환경 안심 어린이놀이터 현판을 전달받고 인천어린이집 놀이터에서 학부모와 서구청장을 비롯한 관내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실시했다. 놀이터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흥미유발, 자연친화적, 감성개발, 유지·관리, 물리적 안전, 환경유해인자 등 6개의 평가항목 및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쳤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된 인천어린이집 놀이터는 인천시에서는 최초로 친환경 안심 어린이놀이터로 지정되어 앞으로 어린이집 전용 통합보육시스템을 활용해 홍보하고 놀이터 조성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구 심곡동 342-5번지 소재 인천어린이집은 ‘99년 4월 8일에 개원했으며, 영아반 6명을 포함, 89명의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있는 곳으로 그 동안 인
한국미래정책연구원(원장 이행숙) 부설 양지모(함께 나누는 사람들)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문화가정의 우리 역사 바로 알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서구 심곡동 소재 정동교회에서 다문화 30여 가족과 역사에 관심 있는 아동 20여명, 6·25 참전유공자회, 베트남 참전유공자회 100명이 참석했다. 이 날 6·25 참전유공자회 서구지회 하철호회장은 애국가와 태극기의 의미에 대해, 베트남참전유공자회 최수식회장은 월남파병당시의 시대상황에 대한 강의와 함께 동영상 상영과 태극기 및 호국보훈 관련 그림을 그리는 시간으로 진행 됐다. 베트남에서 시집온 A씨는 ‘힘든 역사를 딛고 세계 속에 우뚝 선 한국이 대단하다“며 ”아이들에게 한국의 역사를 가르쳐준 이런 행사가 꼭 6월만이 아니라 수시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행숙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지나온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 알리자는 취지에서 참전유공자회 어르신들을 모시고 특강과 경험담을 통해 낯선 우리의 역사를 알고 한국생활에 대한 적응을 도와 보다 건강한 한국가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
인천시는 올해 상반기 중 발굴한 규제개선과제가 적극 수용되도록 최근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 규제개선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55건의 규제개선과제 중 건의과제수가 많은 국토해양부 등 11개 중앙부처를 담당 공무원이 직접방문 했으며, 이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 및 기업애로 해소로 경제 위기를 조기에 극복키 위한 규제개혁 개선에 시가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인천의 여건과 발굴된 과제의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담당자에게 직접 설명하고 설득함으로써 지역경쟁력과 일자리창출을 저해하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는 반드시 개선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 보였다. 이번 중앙의 소관부처별 규제개선 과제 현황은 국토해양부 67건, 보건복지부 56건, 행정안전부 39건, 환경부 12건, 노동부 11건 등 단순 민원 5건을 제외한 21개 부처 255건이고, 발굴분야는 창업·고용촉진 14건, 투자활성화 34건, 녹색성장 7건, 시민불편개선 200건이며, 개선유형은 덩어리규제 15건, 지역현안 28건, 일반 212건이다. 또한 시가 올해 상반기 중 발굴한 규제개선과제 255건은 전국 16개 시·도중 1위를
인천시는 제30회 인천공예대전 출품작에 대해 심사를 마치고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종합문화예술회관에 전시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시가 우수공예품을 발굴하고 전통공예품의 계승·발전의 계기를 마련키 위해 개최한 제30회 인천공예품대전에서 대상을 거둔 이미자의 완초공예 분야 ‘찻상 겸용 윷판세트’ 작품이며, 2위 금상 금속분야의 한만숙 작가작품 ‘완초를 이용한 장신구’이다. 또한 3위와 4위 은상 2 작품인 목칠분야 이종관 작가의 ‘오손도손’, 섬유분야를 출품한 노희옥 작가의 ‘전통노리개’이며, 이번 수상 전시작들은 오는 8월 서울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인천을 대표해 출품할 예정이다 매년 개최되는 공예대전은 올해 30회째로 인천시 10개 군·구에서 총 111개 작품이 출품, 심혈을 기울여 만든 솜씨를 뽐냈으며, 시는 공예대전을 계기로 우리 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상품화해 인천공예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수익 증대에도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한편 이번 출품작 심사는 교수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는 상품화 가능성, 향토성, 가격의 적정성, 디자인, 품질 및 기술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했다.
인천서구 지역주민들이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자가 2014년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설에 대해 재검토 의사를 내비치자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인천 서구지역 주민들은 10일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자는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에 대한 OCA의 입장을 직접 듣기 위해 측근인사를 OCA 사무국이 있는 쿠웨이트에까지 보냈고, 서구지역에 주경기장을 꼭 지어야 하는지 아니면 남구 문학월드컵경기장을 활용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서구 주민 A(45)씨는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설이 서구에 들어서는 줄로 알았는데 송 당선자의 갑작스런 움직임에 놀랐다”며 “서구지역 발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주경기장은 서구에 세워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구체육회 김용식 수석 부회장도 “40만 서구 주민과 여야정치권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유치위원회는 거대정부를 상대로 6개월간의 피눈물 나는 투쟁을 거쳐 주경기장 유치에 성공했다”며 “그런데 이제 와서 시장이 바뀌었다고 하루아침에 구민들의 눈물과 땀으로 얻어진 소중한 성과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려는 정치적 발상은 서구민의 가슴에 대못
인천 서구는 관내 주민의 소유차량을 대상으로 ‘2010년도 상반기 자동차 무료 점검정비의 날’을 운영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구청사내 부설주차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생생활 및 경제적 여건 등으로 인하여 적절한시기에 자동차의 점검 및 정비를 하지 못하는 관내 주민을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광역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구지회 및 교통안전공단 서인천자동차검사소 합동으로 엔진부분, 동력전달장치, 제동장치, 전기장치 등을 무료점검을 한다. 한편, 와이퍼, 퓨즈, 밸브 및 엔진오일 보충 등 일부소모품을 무료로 공급하는 한편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각종 교통사고 및 환경공해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건전한 자동차관리 문화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교통민원과(032-560-4872)로 문의하면 된다.
(재)인천문화재단은 ‘2009 우현상’ 수상자로 우현학술상에 ‘겸재 정선’의 저자 최완수, 우현예술상에 ‘국토 : 세 개의 풍경’전의 이종구를 각각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우현상은 인천이 낳은 한국 최초의 미학자이자 미술사학자인 우현 고유섭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우현 선생의 정신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재)인천문화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우현학술상은 한 해 동안 한국의 미학 및 미술사 학문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사(단체)에게, 우현예술상은 문화예술 창작 및 발표활동을 통해 인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단체)에게 수여하며, 수상자에게는 본상으로 상장과 상패를 수여하고, 부상으로 각각 1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우현학술상으로 선정된 미술사 분야, ‘겸재 정선’은 저자 최완수가 40여년에 걸쳐 새로운 작품과 문헌자료를 꾸준히 발굴해 탐구해 온 조선시대 화가 정선에 대한 연구의 총결산으로 조선시대 회화사 연구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상자 최완수는 서울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간송미술관 연구실장으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는 ‘겸재를 따라가는 금강산 여행’(1999), ‘겸재의 한양진경’(2004), ‘한국
인천시 서구가 하절기 악취발생에 대비한 악취중점관리사업장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수도권매립지, 폐수수탁처리업체, 폐기물 소각업체, 발전소 등 악취배출사업장이 다수 입주해 있는 서구지역의 특성상 매년 여름철만 되면 악취관련 민원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민·관이 함께 하절기 악취 민원 예방과 환경오염 저감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했다. 서구는 악취민원 해소를 위해 24시간 악취를 관리할 수 있는 악취상시감시시스템 운영 및 배출업소 지도점검과 올해 하반기에는 악취중점관리사업장을 대상으로 월별 1회 이상 악취 오염도 검사와 시·구·민간 합동 정밀점검 실시하고 있다. 구는 또 취약시간대 환경순찰 및 민간중심 자율환경순찰대를 운영해 하절기 집중되는 악취민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근본적인 악취민원 해소를 위해 악취배출업소의 시설개선과 환경관리가 우선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각 사업장별로 6월중 풍향계 설치 및 시설개선 등 악취저감을 위한 투자와 세심한 환경관리로 악취발생을 근절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인천시 서구는 기후변화에의 능동적인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기후변화대응 및 녹색생활실천 홍보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5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널리 알려 구민들의 생활습관을 에너지 절약형 저탄소 Life Style로 전환하기 위해 서곳근린공원에서 ‘녹색은 생활이다. Me First!’ 라는 주제의 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가정 저탄소 녹색통장 갖기 운동 참여자 모집,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서약, 애드벌룬 및 자전거발전기 등 교구를 활용한 지구온난화 체험활동, 홍보 판넬 전시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되어 많은 지역주민 및 어린이 등이 참여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행사와 연계한 홍보를 통해 구민들이 앞장서서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에너지절약 및 자원재활용 등 녹색생활을 실천토록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