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이 확정되고 있는 가운데 서구 구청장과 1선거구 광역의원 후보 중 최종 공천 확정을 누가 받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지난 12일 제11차 공천심사위원회를 열고 서구 기초단체장에 강범석(인천시당 대변인) 예비후보와 윤상운(전 연세재 교수) 예비후보를 여론조사 경선으로 확정키로 했다. 강 예비후보의 경우 지난 2008년 6.4 보궐선거에서 서구청장에 출마했으나 쇠고기 파동과 지역 인지도 부족으로 낙선한 후 2년 동안 지역 기반다지기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윤 예비후보도 지난 보궐선거에 출마, 3배수에 포함됐지만 최종 공천은 받지 못하고 지난 2년간 지역 기반을 다지며 인지도를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인 결과 최종 경선에 포함됐다. 이들 예비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벌어진 각종 여론조사에서 강 예비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어 여론조사 경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 또 한나라당은 광역의원 최종 공천에 대해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가선거구에 양장석(48·국회의원 전 보좌관) 예비후보와 홍순목(42·전 서구의회 의원) 예비후보를 국민참여경선으로 최종 확정키로 했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6.2 지방선거의 서구 후보자를 각각 1차로 확정했다.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14일 서구청장 후보로 강범석(44·인천시당 대변인)과 윤상운(65·전 연세대 교수) 예비후보를 여론조사 경선으로 공천을 확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또 광역의원으로 1선거구 홍순목(42·전 구의원), 양장석(전 국회의원 보좌관)은 국민 참여 경선으로, 2선거구 김용근(57·전 시의원)과 홍인식(48·인정재단 대표이사), 3선거구 윤지상(56·전 시의원)과 홍창표(55·GL 파우텔 대표), 4선거구 박승희(58·전 시의원)와 강영모(53·인성영동 산업 대표)후보는 여론조사로 후보자를 결정키로 했다. 기초의원은 가선거구 이종민(63·전 구의원)과 조도영(38·지에스티기초 건설 이사), 나선거구 문현주(48·여, 어린이집 원장)와 민태원(58·전 구의원), 다선거구 문천환(47·한일자동펌프 서구 대리점 대표)과 이지학(53·인천성지피복), 라선거구 정일우(46·정당인)와 최용환(52·전 구의원), 마선거구 강상원(45·다다기획 대표)와 임동주(전 구의원) 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이훈국(63·현 서구청장)과 전년성(67·전 인천시교육위원회 의장
6.2지방선거에서 인천 서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이행숙(전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예비후보와 문희출(전 시의원) 예비후보가 13일 전격적으로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구청장의 꿈을 접기로 했다”며 “그동안 후보 선정 과정이 객관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한나라당 인천시당 공심위의 의견을 존중하며 당의 결정에 깨끗하게 승복한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 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를 위해 애를 써주신 많은 지지자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의 대승에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마음으로 서구 지역을 이끌어갈 진정한 일꾼들이 선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희출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인천시당의 1회 여론조사로 2명으로 압축, 경선한다는 사실에 큰 실망을 느껴 당과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은 심정이었다”며 “시당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1등은 차이가 나지만 2등과 3등(문희출)은 1~2% 차이가 나서 오차범위 차이를 2명의 경선으로 결정한다는 것과 1
권중광(65) 전 서구청장<사진>은 13일 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구청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지방자치단체장은 명실공히 주민에게 봉사하는 자리임을 확신한다”며 “중앙정치의 눈치를 보며 공천에 혈안이 됨은 근본 취지와 다르다는 생각으로 중앙당에 눈치를 보는 일이 없이 무소속으로 당당히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또 “앞으로 후진을 양성, 반듯한 일꾼을 키워 나가고자 한다”며 “민선 초대 때 일한 경험과 10년간 지켜보며 해야 할 일을 계획하고 준비해 온 저에게 서구청장이라기 보다 주민의 머슴, 큰 일꾼으로 서구 구민의 이익과 도움만을 위해 당차게 일하고 구민의 머릿속에 오래 기억되는 권중광으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권 예비후보는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 2년 재학 중이며 인천시 광역의회의원과 인천 서구 초대민선 구청장을 역임했다.
언제어디서나 1년 365일…장애인 복지 ‘버팀목’ 인천시 서구에는 1만8천여명의 장애인이 40만 구민과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풍요롭고 행복한 도시건설에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들 곁에는 이들의 복지증진을 존재이유로 삼고 밤낮없이 동분서주하는 서구청 재활복지팀이 있다.인천서구의 장애인업무 추진 목표는 다양한 재활교육과 각종 서비스 제공 및 다양한 지원으로 장애인을 건강한 사회인으로 거듭나게 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인천서구 재활복지팀은 시각 장애인 기초재활 교육, 장애아동 재활치료사업, 장애인 정보화 교육 활성화, 장애아동 재활치료서비스 제공,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장애인 복지시설 지원, 재가장애인 주택개조 사업, 장애인 재활 정보신문 제공 등 전직원이 열과 정성을 다해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장애인의 영원한 버팀목이 되고자 하는 인천서구 재활복지팀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 ▲시각 장애인 기초재활 교육 시각장애로 인해 사회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도실명 시각 장애인들에게 기초적인 재활교육과정을 통해 정보접근에 대한 어려움을 없애고, 이동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며, 사회적,
한나라당 문희출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6일 오전 서인천 농협에서 열린 주부대학 개강식에 참석, 지지를 호소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유권자들에게 “최근 농산물 수입개방과 농촌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업·농촌을 위해 주부들이 솔선수범, 농촌사랑운동 확산 및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또 이날 오후 서구 검단 목향초등학교 녹색 어머니회 발대식에 참석,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현장상황을 둘러보고 지역 여론을 수렴하는 등 유권자들과 직접 서구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구가 녹색성장정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설비 보급사업 추진과 함께 구 전 실.과.소.동에 무선절전장치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역에너지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약 4천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사무실 사무기기에서 발생되는 대기전력을 차단, 전력낭비를 방지할 수 있는 장치인 무선절전제어장치(스위치)를 설치했다. 구는 올해도 약 1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 검암.경서동 등 11개 주민센터에 무선절전스위치 11대와 부속 절전멀티탭 169개를 설치했다. 무선절전스위치는 점심시간 또는 출장 등 사무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전원을 차단하고 퇴근시 전원을 일괄차단할 수 있으며 아울러 휴일 등 일부인원 근무시에 필요한 사무기기에만 선택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대기전력 낭비를 완전하게 방지할 수 있는 설비다. 구는 이 장치의 설치에 따라 전기절약효과는 연간 약 20만kw를 절약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탄소 감축량은 연간 약 88 tonCO2 를 감축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돼 기후변화에 적극 대처하는 지자체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다.
6.2 전국 지방선거를 두달여 앞두고 인천 서구지역에서 기초단체장 후보에 대한 출처 불명의 여론조사 결과가 진행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물의를 빚고 있다. 5일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1일 서구 기초단체장 예비후보에 대한 모 리서치 여론기관이라며 여론조사 전화를 받았으나 이 여론조사는 현재 선관위에 사전 신고가 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 주민은 “대부분의 여론조사 전화는 발신 번호가 확인되는데 이번 전화는 발신번호가 0번으로 나오고 안내원 역시 여자가 아닌 남자로 연변 말씨를 쓰는 것이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현재 서구에서는 기초 단체장 예비후보에 6명이 등록,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별 행사장을 비롯, 애경사 등지를 다니며 얼굴 알리기에 분주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주민들 사이에는 단체장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여론조사 결과가 유포, A후보가 1위, B후보가 2위 등으로 랭크됐다는 소문이 급속히 확산되자 일부 예비후보들이 발끈하고 나선 것이다. A 예비후보는 “소문의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구선거관리위원회와 모 정당 중앙당, 시당에 의뢰한 결과 여론조사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설문조사 내용 및 방식이 특정 후
최근 벌어진 현직국회의원 보좌관의 억대 불법정치 자금 수수 의혹의 진실 공방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지난 1일 민주당의 논평에 이어 시민단체가 한나라당을 비난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한 가운데 한나라당 인천시당도 즉각 입장을 밝혔다. 2일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서지부(지부장 경영애)가 최근 벌어진 현직국회의원 보좌관의 억대 불법정치 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철저한 내부 진상규명 노력과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참여연대 서지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연이어 벌어지고 있는 한나라당 소속 정치인들의 불법행위들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검찰의 한치의 의혹도 없는 엄중한 수사를 기대한다”며 “한나라당은 공당으로써의 일말의 책임이라도 통감한다면 ‘읍참마속’의 자세로 이번사건에 대한 철저한 내부 진상규명 노력과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자당 광역의원 예비후보의 불법정치 자금 수수 혐의는 단순한 금전거래라는 입장을 밝혔다. 인천시당은 “해당 선거구의 경우, 기초의원 3명을 선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