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25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자매 마을인 김포시 하성면 시암2리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조춘구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30명은 배 과수 솎아주기, 모판 나르기 등 일손 돕기를 펼쳤으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농기계(논두렁 조성기)도 전달했다. 공사는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하는 야생화축제 기간 동안에도 시암2리 마을 사람을 초청하고, 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관계자는 “1사1촌으로 인연을 맺은 자매마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치는 등 농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서구청(청장 이훈국) 환경보전과는 환경관리팀, 산업환경팀, 생활환경팀, 폐기물관리팀 총 4개팀으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친화적 도시개발과 주민체감 환경개선을 통해 쾌적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하여 ’ - 환경관리팀 구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를 조성하고자 환경보전시책을 종합적 · 계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틀로써 ‘서구 환경기본조례’를 제정, 환경보전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에게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 및 대응요령을 교육 · 홍보하고 저탄소 실천을 위한 그린스타트 운동, 우리 가정 저탄소 녹색통장 갖기 운동, 공공기관 탄소배출권거래제 등을 추진하고, 친환경상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녹색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2014년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하여 2007년부터 단계적으로 악취를 저감하도록 사업장에 시설개선을 유도하고, 영세한 사업장이 시
평화민주당 백석두 인천시장 후보는 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사용하고 있는 ‘범야권단일후보’ 문구가 선거법 위반에 해당된다며 인천시선관위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24일 백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송 후보가 주장하고 이미 유권자들에게 배포된 선거용자료(공보물, 포스터, 현수막, 명암 등)에 ‘범야권단일후보’라는 문구를 일방적으로 기재 한 것은 선거법 위반이다”고 주장했다. 백 후보는 “이 같은 선거용 자료에 따라 인천시 유권자들로 하여금 평민당이 마치 범야권단일후보에 불복한 정당처럼 오해를 받는 등 혼란을 야기함으로서 평민당 후보자들이 선거운동에 막대한 지장을 보고 있다”며 “이를 시정하기 위해 지난 23일 인천시선관위에 고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인천시선관위는 “범야권단일후보 사용이 허위사실 유포인지 구체적 사례에 따라 판단해야 할 사항”이라며 “현재 이를 두고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민주당 송영길 후보 선대위는 “사전에 범야권단일화 사용에 대한 법률 검토를 거쳐 문제없는 것으로 확인돼 사용했다”며 “야권은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범’자를 사용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SK미소금융재단은 금융소외계층에게 무담보로 자금을 빌려줘 자립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 인천지점이 25일 임시 개소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올7월 준공과 함께 인천비지니스센터 입주를 앞두고 있는 SK미소금융재단은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이전 시까지 인천지점을 임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문상담 직원 2명이 상주하면서 대출상담을 진행할 인천지점은 남구 주안8동 삼원빌딩 2층 소상공인지원센터 내에 위치해 있으며 남부권 지역의 제도권 금융혜택을 받지 못했던 금융 소외계층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개인신용 7등급 이하의 저신용 영세 자영업자 등이 최저 500만원에서 최고 5천만원까지 담보와 보증 없이 창업과 운영, 시설개선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시중보다 낮은 연 4.5%의 금리가 적용되는 대출금은 용도에 따라 6개월부터 1년까지의 거치기간 뒤에 5년간 분할 상환하게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최근 서민들의 소액대출 수요를 신속히 충족시키기 위해 지원요건과 대출절차가 크게 개선되어 영세 자영업자들이 미소금융의 도움을 받아 새 출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금융위원회는 미소금융사업의 규제 완화를 위해 그동안 까다롭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지원요건
인천시가 다음달 8~10일 도서 지역에서 산림해충 항공방제 작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봄철 나무 등의 생장을 방해하는 솔나방과 텐트나방 등의 해충 번식을 막기 위한 조치다. 해당 지역은 옹진군 덕적면 본도와 문갑도, 백아도, 선갑도, 선미도, 울도, 먹도 등의 산림 2000㏊(605만평)이다. 이와관련 시는 방제 작업을 위해 해당 지역의 입산을 금지하는 한편 주민에게 장독과 우물 뚜껑을 덮어두고 벌과 가축의 방사·방목 행위를 삼가할 것을 권고했다. 시는 또 최근 이상기온 등의 영향으로 산림병해충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예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항공방제 후 방제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최근 이상기온현상으로 인해 산림병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다른 지역도 예찰활동을 강화해 적극 방제할 계획이다. 방제작업 관련 내용은 시 공원녹지과(032-440-3679)나 옹진군 환경녹지과(032-899-2643)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방제작업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확대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라며 “해당 주민은 방제 일정과 장소를 미리 확인해 둘 것”을 당부했다.
화재사망 제로화 이끄는 ‘희망 파수꾼’ 2010년을 ‘화재피해 저감 원년의 해’로 정하고 화재로 인한 사망률을 10% 이하로 줄이기 위해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한 후 서부소방서 293명의 직원들은 총성 없는 화재와의 전쟁을 수행하고 있다.소방관의 기본업무가 긴급업무이긴 하지만 화재와의 전쟁을 수행하는 소방관들의 결연한 자세와 마음가짐은 남다르며 그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에 지난 4월 9일 전략상황실(WAR-ROOM)을 설치하고 총력대응 태세에 돌입한 인천서부소방서의 활동상을 조명해 본다. <편집자주> 서부소방서의 최근 3년간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5명(07년 1, 08년 2, 09년 2)으로 평균 1.7 명이였다.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 한 후 화재 사망률을 1명 이하로 줄이는 동시에 국민안전에 관한 우리사회의 자기책임 실현 풍토를 조성하겠다는 목표아래 전략적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으며 활동내용의 큰 맥락은 다음과 같다. ▲ 원천적 화재저감을 위한 자기책임성 강화 시민의 안전 불감증이 안전관리에 대한 자기의무와 책임 부족으로 이어져 대형 화재 사고를 야기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인천시 서구 환경연구단지 옆 유휴부지에서 바이오디젤용 유채의 시험재배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가 시험재배에 성공한 품종은 추위에 잘 견디는 ‘강유’로, 지난 2006년 충남대가 개발해 2008년부터 보급한 품종이다. 공사는 강유 품종이 지난 겨울의 추위와 폭설을 견디고 염분토양에서 무난히 겨울을 나 현재 뛰어난 생육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그동안 매립지의 염분토양과 동해(凍害)로 유채 시험재배에 의미 있는 결실을 거두지 못하다 지난해부터 충남대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맺고 유채 4개 품종을 시험재배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방치됐던 수도권매립지 유휴부지에 유채재배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주변의 먼지·악취저감, 아름다운 경관조성 등 환경개선, 바이오디젤원료생산으로 수익창출, CO₂등 온실가스감축, 유기성폐기물 활용 등 1석 5조의 효과와 더불어 수도권매립지 바이오에너지타운 조성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인천 서구청장 후보를 비롯한 시의원, 구의원, 비례대표 후보들이 20일 각각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지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한나라당 강범석 서구청장 후보를 비롯한 시의원, 구의원, 비례대표 후보들은 20일 서구청 마실거리 광장에서, 민주당 전년성 서구청장 후보를 비롯한 후보들은 서구 신현동 신현쇼핑 앞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한나라당 이학재 국회의원은 “우리 서구가 인천에서 가장 낙후된 변방으로 불려 왔지만 현대 서구에는 검단신도시, 도시철도 2호선, 2014년 아시안게임, 청라지구 개발 등 대형사업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제 서구가 인천의 중심의 설 수 있는 길은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의 압승이 이들 사업들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길이다”고 주장했다. 강범석 후보는 “서구청장 후보를 비롯한 시의원, 구의원들이 서구를 위해 희생하고 봉사 할 수 있도록 40만 서구 구민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전년성 후보는 “지난 8년간 안상수 시장이 서구에서 추진했던 루원시티 사업·가좌IC 주변 도시재생사업·
이학재국회의원(인천서구강화갑)은 20일 청라입주예정자 주민대표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LH공사 청라사업단에서 오는 6월 입주예정인 청라지구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현안 점검 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학재 의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에 이어 실시한 2차간담회로 인천시 조명조 경제통상국장, 경제자유구역청 김기형 도시개발본부장, LH공사 엄철용 청라사업단장, 인천시 교육청 오병서 중등교육과장, 서부교육청 배경자 중등교육과장, 한국중부발전 건설사무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청라입주예정자 유석준 대표와 입주민 4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간담회 안건은 주로 청라입주예정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현안을 챙기는 청라지구 인프라구축과 관련된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 및 유치의 건, 청라지구 주변 화력발전소 등 위해환경시설 문제, 제2외곽순환도로의 지중화사업, 외자유치의 활성화와 단지내 교육문제, , 품질검수단 도입, 입주민불편사항 해결 등을 주요 의제로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에서 이학재의원은 5월말 입주예정인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편·입학 특례규정을 통해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