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과 관련, 민‧관합동 현장점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분야별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지난 2015년부터 정부·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해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시의 올해 집중 안전점검은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실시되며 71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구조 안정성, 안전관리실태 등을 민·관 합동으로 점검한다. 이를 위해 홍지선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총괄지원반,현장 점검반,점검지원반으로 추진단을 구성했다. 71개 점검대상중에는 ▲29년 이상된 노후 공동주택 등 15개소의 일반건축시설과 ▲노후 수상레저시설,영화관 등 19개소의 다중이용시설 ▲복합건물에 소재한 요양병원 등 2개소의 복지시설이 포함된다. 또, ▲매립용량 40만㎥ 이상 생활폐기물 공공 매립시설, 액화석유가스 충전사업 시설 중 20년 이상 노후 시설 등 5개소의 산업시설 ▲연면적 430㎡이상 및 무인 실내 어린이놀이시설 설치 영업장, 물놀이유원시설 등 21개소의 어린이이용시설, 그리고 ▲1일 최대처리용량 500t 이상인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7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국제자매도시인 베트남 후에시 방문단을 영접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후에시 방문단은 보례넛(Vo Le Nhat) 시장을 비롯해 응웬 호 공(Nguyen Ho Cong) 인민위원회 사무국장, 응웬 흐우 하이(Nguyen Huu Hai) 기획예산과장 등 총 13명으로 경제‧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6일 남양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이상기 부의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회 의장단은 접견에 나서 환영의 뜻을 전하고 향후 교류와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본회의장을 비롯한 시의회의 주요시설들을 소개하는 등 양 도시 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기 부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후에시 방문단의 내한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남양주시와 후에시가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후에시는 베트남 중부 트어티엔후에성의 성도이자 과거 베트남 마지막 왕조인 응우옌 왕조의 도읍지로 알려진 도시로, 남양주시는 2019년 후에시와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래 문화, 예술, 경제, 체육 등 다양
남양주시는 하수 통합 운영에 따른 업무의 효율성 및 유기적인 업무 호환 등을 위해 상하수도관리센터 하수처리과 내에 '스마트 하수 통합 관제 센터'를 구축했다. 시는 각 공공 하수 처리장, 하수관로, 맨홀 펌프장 등 각종 제반 사항에 대한 정보를 다년간 축적해 체계적인 내구연한 관리 등 하수관로 실시간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환경부에서 중점 추진 중인 스마트 하수도를 선진적으로 도입했다. '스마트 하수 통합 관제 센터'에서는 관내 17개소 공공 하수 처리장별 유입량과 방류량을 모니터링하고 49개 유량계에 대한 유입 하수량을 10분 단위로 분석하며, 중계 펌프장 40개소 및 맨홀 펌프장 142개소의 작동 유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스마트 하수 통합 관제 센터'는 건축 인허가 추진 시 배수 설비를 알 수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건축주, 건축사, 측량 사무실 등 시민들이 자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행정의 신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경북 경주시, 충남 공주시·부여군, 서울 송파구와 왕릉문화권 거점 도시 간 지속 가능한 역사 문화 발전과 활성화 공동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김정섭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박성수 송파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조선왕릉문화도시’로 조선왕릉 4기를 보유한 남양주를 포함해 협약에 참여한 5개의 지자체는 한반도 내 임금의 무덤인 왕릉을 품은 역사 도시다. 경주는 고대 신라부터 통일 신라까지 신라 왕릉 29기가 조성된 ‘신라왕릉문화도시’며, 공주는 백제 중기 무령왕릉과 왕릉원을 보유한 ‘웅진백제왕릉도시’, 부여는 백제 후기 왕릉원 7기를 보유한 ‘사비백제문화도시’다. 송파는 ‘한성백제왕릉문화도시’로 백제 전기 왕릉으로 추정되는 고분군을 보유하고 있다. 5개 지자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왕릉도시 문화벨트 구축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 ▲도시 간 역사 문화 발전 및 관광을 위한 교류 활성화 ▲협약 기관 홍보 채널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주요 사업 대외 홍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시대별 거점 도시로 문화벨트를 구축하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숙현)은 지난 25일 학교용지 기증자에게 감사패 및 기부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기증 재산은 남양주시 진건읍에 소재한 용신초등학교 인접 부지로 면적은 20㎡이고, 기증자는 이 지역에서 5대에 걸쳐 살아온 지역 주민 이종택 씨로 알려졌다. 이 부지는 용신초 후문 쪽에 위치하여 학교체육관 건립 공사 차량 진·출입 시에 이용되는 부지로, 이번 기증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 안전 및 학교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숙현 교육장은 “지역사회 발전 및 경기교육발전을 위하여 재산을 기증하여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기부자님의 마음을 받들어 좀 더 발전되는 구리남양주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보광타이어(대표 김태환)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보광타이어가 최근 다산동 아울렛 소재 브랜드 매장에서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자유롭게 나들이 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60만원을 지원하고, 장애인 시설 신소망의 집에 후원금 350만원을 전달했다. 김태환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푸른 5월의 햇살을 누리며 자라나야 할 청소년들이 집안에서 온라인 수업으로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매우 안타까웠다. 5월의 날씨가 좋은 어느 날, 가족과 함께 나들이 및 쇼핑을 즐기며 소소한 행복을 누렸길 바라며, 밝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시설 또한 코로나 장기화로 인하여 더욱 부담이 큰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며, “가정의 달을 맞이해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성태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항상 주민을 위해 나눔과 사회공헌에 앞장서 주시는 김태환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 또한 관내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보광타이어는 코로나
남양주시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1일 핵심간부 전략회의를 비상재난상황을 대비한 비대면 긴급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비상상황 발생 시 어디에서나 회의를 원활하게 개최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시장실이 아닌,농업기술센터 농생명정책 과장석에서 조광한 시장이 직접 주재했다. 이번 영상회의에서는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지와 다가오고 있는 제9호 태풍‘마이삭’대응책 등을 논의했다. 시는 코로나19의 확산에도 흔들림 없는 행정업무의 수행을 위해 핵심간부 긴급영상회의를 시작으로‘비대면 업무체계’구축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매뉴얼을 직원들에게 전파해 사전 숙지를 통해 향후 재난상황에 철처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조광한 시장은 “지난 어느 때보다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코로나19에 대응해 나가야 할 때이며, 태풍 등 재난비상 상황이 발생해도 우리 공직자들은 언제 어디서든 비상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비대면 행정체계 구축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전직원 3분의 1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읍면동장 회의 등 각종 회의를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일부 부동산 중개보조인과 다주택 소주자가 결탁해 ‘업(UP) 계약서’ 작성 등 위법행위를 하면서 서민들을 울리고 있는 가운데(본지 18일자 8면 보도) 법인까지 결탁해 전세자금대출 제도를 조직적으로 악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0일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 일대 부동산 공인중개사 등에 따르면 M 법인이 지난해부터 이 지역에서 특정 부동산과 함께 전세자금제도를 악용해 주택을 대량 매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M 법인은 이미 이 지역 주택 수십채를 매입했으며, 주택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전세대출을 받았다가 법인 대표 명의가 바뀌거나 파산선고를 할 경우, 세입자와 전세자금을 대출해 준 기관에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더구나 이같은 행위에 공인중개사 자격이 없는 중개보조인들이 계약서 작성에 직접 관여하고 있지만 관련 단속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편 앞서 보도한 다주택 소유자 김모 씨의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열람한 결과 지역 부동산업자들의 주장처럼 김 씨가 수십채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김 씨가 매매가 9천만원보다 높은 1억원에 이모 씨와 전세계약을 한 H다세대 주택의 공지시가는 2018년 6천800만원에서 2019년 6천60
건설교통부는 신도시급으로 한국토지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남양주 별내 국민임대주택단지 154만평에 대한 개발계획을 20일 승인·고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별내지구는 입지여건에서 서울시와 구리시 경계에 위치하고 있고 대중교통여건도 뛰어나 서울도심 접근성이 우수해 주거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통과, 경춘선 별내역사 신설과 함께 별내-상봉동간 BRT구간을 신설(11.4km)해 경춘선, 중앙선, 지하철 6·7호선 환승역과 연결하고 별내역을 중심으로 종합환승센터를 설치하는 등 교통대책이 완료될 경우 교통환경이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또 서쪽과 북쪽으로 불암산과 수락산이 위치하고 있고 지구 중앙을 덕송천과 용암천이 가로질러 흐르는 등 주거환경이 친환경적이다. 이번 별내국민임대주택단지 개발을 통해 국민임대주택 1만여호를 포함한 총 2만여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어서 수도권 동북부지역 무주택서민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별내지구는 총 154만평의 부지에 수용인구 6천3천명(2만1천가구), 인구밀도 124인/ha, 공동주택 평균용적률 150%, 공원·녹지율 29.0% 등 중·저밀도의 친환경적 도시로 개발된다. 또 “인간,
남양주종합촬영소 이전반대 시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이덕행)는 남양주 종합촬영소의 부산이전을 반대하는(본보 2005년 7월15일자 4면 보도) 성명서를 발표하고 22일부터 10만 시민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23일 대책위 관계자에 따르면,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앞으로 1조1천억원을 투자해 양평-가평-구리-남양주시를 실리우드산업으로 명명하는 영상생태문화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고 지난 1월5일 발표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시민대책위의 '이전관련' 질의에 촬영소 이전계획까지 세운적이 없다고 답했고,문화관광부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방침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으며,영화진흥위원회는 아무런 대책을 세우고 있지 않다고 했다. 그러나 대책위는 최근 언론에 부산으로의 이전 계획이 구체적으로 수립되고 있는 것으로 보도 되고 있다며 이는 또하나의 지역 역차별이고 남양주,구리,가평,양평시민을 기만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성명서를 통해 균형발전위원회는 남양주종합촬영소의 부산이전을 즉각철회 할 것과 남양주 종합촬영소는 국가자산이기 전에 남양주시민의 문화자산으로 부산이전 반대가 관철될 때 까지 1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할 것을 밝혔다. 이와함께 부산이 종합촬영소를 원한다면 국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