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은 지난 2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안성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 내용 등에 직접 참여하여 자신들이 원하는 사업을 반영하는 직접민주주의 제도의 하나이다. 즉, 집행부의 예산편성 권한을 주민과 공유하여 주민의 공공서비스 수요와 선호, 그리고 각종 행정활동에 대한 의사와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는 것으로 주민자치의 이념을 재정분야에서 구현하는 지방 거버넌스의 한 형태이다. 2024년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주민참여예산제의 제안내용으로는 이용 고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공단에서 관리하는 체육레저, 복지, 환경에 대한 세 가지 분야이다. 참여대상 및 방법으로는 안성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사람 또는 기관에 근무하는 사람으로 공단홈페이지, 공단 해당부서 방문접수, 우편, 팩스로 접수가능하며 제안 작성에 어려움이 있는 분은 안성시시설관리공단 기획예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찬 이사장은 “주민참여예산제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시민과 함께하는 예산편성인 만큼 시민의 의견이 반영된 투명하고 합리적인 주민참여예산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
안성시는 유천취수장의 폐쇄 및 상수원보호구역의 해제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성은 지난 1979년 이후 45년 동안 평택시 소재 송탄·유천취수장의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인해 각종 규제에 가로막혀 개발이 금지되며 현재까지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시는 천안시, 용인시와 함께 경기도, 평택시에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시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해 2019년 민·관·정 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2021년에는 경기도, 환경부, 안성·용인·평택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평택호 유역 상생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3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정책협의회, 실무협의회, 실무소협의회 등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안성은 수차례에 걸쳐 “규제 해소를 위한 평택시 지방상수원 실태조사 이행 촉구와 대체용수 3만 톤 확보를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2023년 6월에 민관정 실무소협의회에서 용인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유천상수원보호구역 해제도(용인처럼)회의를 격상시켜 시장, 도지사 등 국가적으로 논의해야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제시했었다. 또한, 시는 평택시와 상생협력으로 규제
안성시의회는 지난 22일 제223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22일부터 시작되는 제223회 임시회는 내달 2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이번 회기에서는 예산안 2건, 조례안 6건, 일반안 7건 등 총 15건의 안건처리와 2024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 심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안성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재정안정화계정) 운영계획변경안 △안성시 포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성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반개정조례안 △안성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기구 지원 조례안 △안성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이다. 본회의는 22일, 2일 두 차례 개최되며, 조례안 등 심사특별위원회 회의는 23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 및 2024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는 24일부터 1일까지 진행된다.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역발전에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되어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생시키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보다 심도 있는 심사를 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
김보라 안성시장은 취임 후 시민과 공직자가 손잡고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향한 혁신 정책에 주력하며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갔다. 올해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시민중심·시민이익’을 화두 삼아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성은 20만 인구를 넘어 2040년까지 30만 인구를 목표로 삼았다. 이에 출산과 양육 정책은 물론, 어르신과 청년, 여성, 1인 가구 등 계층별 지원사업을 강화해 일자리와 주거, 돌봄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선정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기반으로 첨단산업 육성을 본격화하며 도시혁신의 새로운 이정표를 구축하고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김 시장은 “시민을 위한 문화생활권 확대도 이뤄지고 있는 만큼, 평생학습관과 가족센터, 행정복지센터 등 현재 공사 중인 인프라를 하루빨리 준공하고, 지역관광의 새로운 마중물이 될 호수관광사업과 문화도시 사업, 금북정맥 탐방로 조성을 통해 안성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면서 “안성시민의 염원이 담긴 철도사업과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 시장과의 일문일답. 지난해 안성시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에 선정됐다. 향후 안성시의
안성소방서는 지난 19일 소회의실에서 현장활동 유공 소방공무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대상자로 안성 119구조대 소방위 여용원, 소방교 백승연, 김현철, 박민수 소방사 김태근, 홍민기 대원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 3월 13일 안성시 대덕면 보동리 소재 정화장치 제작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공장 내부에 있는 위험물로 인해 폭발 우려와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안성 119구조대 대원들은 농연이 가득한 공장 내부로 진입하여 신속하게 위험물 탱크의 벨브를 잠그고 화점 지점을 찾아 화재를 진압하였다. 자칫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수 있는 상황 속에서 성공적인 소방 활동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원들에게 도지사, 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배영환 서장은 “이번 화재는 규모가 크고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대원들의 신속하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공단 이사장실에서 관내를 출입하는 언론인들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5번째 언론인들과의 소통이다. 간담회는 공단측 이정찬 이사장 및 홍현주 기획 예산팀장, 김가해 기획예산팀 주임이 참석했으며, 언론인은 김영진 안성시기자연회회 회장외 3명이 참석했다. 이정찬 이사장은 2024년 안성시 시설관리공단 주요 현황과 경영방침인 ▲창의혁신경영 및 E,S,G. 경영실천 ▲고객 감동과 고객 가치창조▲조직문화 및 핵심 역량 강화 ▲원칙과 예방을 중시하는 안전 경영 실현 등을 설명했다. 김영진 회장은 “언론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며 “2024년 13대 추진과제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조하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찬 이사장은 “안성시 발전에 책임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며, 언론인들과 자주 소통하여 안성 시민들이 소리를 경청하여 경영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지난 20일 오후 2시 안성천에서 비장애인과 장애인과 함께하는 ‘2024 같이가치 걷기대회’가 개최됐다. ‘2024 같이가치 걷기대회’는 안성시 장애인복지관과 한길 복지재단이 주관하고 안성복지신문이 주최하며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 안성시의회 정토근 부의장, 황윤희 안성시의원. 사회복지법인 한길학교 한창섭 이사장, 경기도농아인협회 길경희 회장, 한국장애인부모회 안성시지부 박미희 지부장, 안성시 시설관리공단 이정찬 이사장 등 안성시 장애인과 비장애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최사는 안성복지신문 박우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대회를 후원하고 참석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대회를 통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동행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밀알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가 시정목표 중 하나가 행복 가치 있는 동행, 함께하는 즐거움이다”라며 “안성시민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차별하지 않고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안성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축사했다. 한편, 대회는 2.4 Km 구간인 안성천 작은 미술관을 출발하여 아롱개 문화공원을 반환점으
안성시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고 시민들과 함께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2024년 제17회 산내들 푸른 안성 환경축제’ 한마당 참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17회 산내들 푸른 안성 환경축제’는 ‘토양의 건강성회복, 가뭄 회복력 및 사막화 진행완화’를 주제로 6월 1일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환경축제 한마당, 환경의 날 기념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환경축제 한마당 참여단체 모집대상은 안성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안성에 주소를 둔 단체(관내기관, 동아리, 학교 등)이며, 참여방법은 기후변화, 탄소중립 실천 등 환경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에 대하여 신청서 및 계획서를 4월 26일까지 안성시청 환경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단체 심사는 안성시 환경축제위윈회에서 주제와의 적절성, 프로그램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하여 평점이 높은 단체부터 예산 내에서 결정하며, 단체 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프로그램 내용에 따라 지원 규모는 달라질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환경과 관계자는 “환경축제 한마당이 시민단체들의 많은 참여로 다채롭고 활기찬 행사가 되길 바란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마당‘이 오는 30일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안성시장애인단체연합 주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안성시지회 주관으로 열린다. 1부 기념식은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과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과 2부 어울마당은 다양한 민속놀이를 진행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 오전 10시 30분 식전 공연, 1부 기념식(11:00~12:00), 2부 어울마당(14:00~16:30) 특히,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에 맞춰 안성시 장애인 평생학습 박람회도 함께 개최하여 15개 체험부스 운영, 작품전시, 2부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부스는 안성맞춤랜드 분수대 앞에 위치하며, 12시부터 13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올해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17일 오픈핸즈와 장애인 일자리 마련과 취업률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픈핸즈는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전체 직원 중 장애인 근로자 비율이 90%에 육박할 정도로 장애인 우선 채용이 많은 기업체다. 협약 체결 주요 내용은 ▲우수 장애인력 채용 기회 제공 ▲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체험교육, 현장 견학 등 연 1회 이상 실시 등으로 장애인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담고 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개발하고, 취업 연계가 가능할 것”이라며 “양 기관이 주축으로 장애학생 취업을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자”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