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유권자 경기연맹은 지난 27일 윤종군 후보 선거사무실 앞에서 윤종군(민주·안성) 국회의원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미금 한국여성유권자 경기연맹 회장은 “음주운전 사고 전과자가 안성시 선거구에 제1당인 민주당 후보자로 출마해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우리 여성 유권자들은 아이들과 여성의 안전, 정직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음주운전 사고 전과자가 국회의원 후보로 나선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윤종군 후보는 사과하고 즉각 사퇴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2022년 기준으로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한 해에 1만 5000건으로 214명이 목숨을 잃고 있으며 대낮 음주운전으로 스쿨존에서 9살 어린이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 전과자를 공천한 민주당은 즉각 반성하고 사과해야 할 것이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어 “위험운전 치사상죄 전과자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게 된다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줄어들 수 있고 음주운전 사고 피해자들과 가족들의 아픔을 감안해서라도 윤종군 후보는 절대 국회의원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전과기록에 따르면 윤종군 후보는
안성소방서는 26일 봄철 농번기를 앞두고 논·밭두렁 태우기나 잡풀 소각 등으로 인한 임야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소방서 화재발생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안성 관내 임야화재 발생 건수는 50건으로, 모두 부주의(50건, 100%)에 의한 화재로 나타났다. 이처럼 임야화재의 대부분은 논ㆍ밭두렁 태우기 등의 부주의로 발생하며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번질 우려가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임야화재 예방을 위해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및 사전 신고 안내 ▲대형 산불 대비 초기진화 대응태세 유지 ▲임야화재 취약지역 선정 화재예방 순찰 실시 ▲읍면동사무소 전광판 활용 홍보 등이다. 배영환 서장은 “산ㆍ들불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다”며 “다각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경찰서는 지난 26일 오전 안성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경찰서는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와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으며 교통약자인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등굣길 안전보행 지도를 비롯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홍보활동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점검도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안성경찰서를 비롯한 시청, 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안성초등학교 교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오지용 서장은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봉사활동을 하는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에 감사드리고 특히 통학로와 관련해 도로교통법 개정 내용인 노란색 횡단보도와 방호울타리 시설보강 등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확보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윤종군(민주·안성) 후보가 안성 발전을 위한 동부권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안성을 권역별로 동부·서부·시내권으로 나누고, 안성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공통 공약인 편안한 안성 만들기, 건강한 안성 만들기, 젊은 안성 만들기, 탄소 중립 안성 만들기, 다시 찾고 싶은 안성 만들기, 농축산인이 행복한 안성 만들기를 위한 정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동부권 대표 공약은 ▲평택부발철도 동안성(죽산·일죽)역 신설·역세권 개발 ▲일·주거·복지 공동체 복합마을 조성 ▲축산 바이오에너지 시범지구 조성 ▲혁신 스마트팜 구축 ▲국가지정 관광상품 개발·관광산업 육성 등이다. 윤 후보는 평택부발철도 동안성(죽산·일죽)역 신설 외에도 축산 바이오에너지 시범지구나 스마트팜 구축 등 동부권 발전과 농축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을 발표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은퇴 생활자들과 스마트팜에서 일하는 청년 농부, 장애인 가족 등을 포괄하는 일·주거·복지 공동체 복합마을 조성 사업도 정상 추진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또한 그는 죽주산성 국가 사적 지정·관광상품화 추진, 죽산관광단지와 연계한 관광밸트 개발, 삼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조기 건립 등 동부권 주민들의 숙원 사업과 도시가스배관망 사업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4월부터 수입금 투명성 제고를 위해 체육시설물(종합운동장‧안성맞춤구장‧실내체육관‧소프트테니스 구장‧테니스구장‧배드민턴구장)의 현금 수납 제로화 추진계획을 밝혔다. 공단은 ‘현금 없는 사회’ 시대에 부응하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이행하기 위해 3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갖고, 오는 4월 1일부터 사용료에 대한 현금 및 계좌입금 결제방식을 전면 폐지할 예정이다. 또한 강습료(소프트테니스‧테니스‧배드민턴) 결제는 한 달간의 계도기간을 갖고 오는 5월 1일부터 전면 카드결제 방식으로 전환 할 예정이라고 공단 관계자는 밝혔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정찬은 “투명한 세외수입 처리로 부패 리스크를 차단하여 공단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가 더해지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2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중앙대 학생 14명과 한경대학교 학생 11명, 안성시 공무원 7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대학생 행정인턴십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행정인턴십 운영 안내와 참여학생 선서, 각 팀별 연구주제 및 추진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성실한 자세로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선서하며 행정인턴십에 참여하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행정인턴십에서는 ▲청년예술인 지원 정책 방안 모색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유입 활성화 방안 ▲안성시 농축산업 및 로컬푸드 진흥방안 등 안성시 발전과 관련된 다수 분야의 아이디어를 주제로 팀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은 “이번 학기에도 안성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가 선정되었다.”며 “학업으로 바쁜 중에도 시정 발전을 위한 행정인턴십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이번 기회가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학 협력을 위한 안성시 대학생 행정인턴십은 중앙대학교 및 한경대학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매 학기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내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5일 시장실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안성시 2단계 무상교통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통해 교통서비스는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낮춰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전시민 무상교통을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이선관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본부장 등 7명이 참석하였으며, 안성시 무상교통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무상교통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예산 편성, 사업 홍보, 교통카드 발급 업무를 담당하며 한국철도공사는 교통카드 모듈 및 서비스 제공, 카드 데이터 제공, 교통카드 공급 업무를 담당한다. 아울러 양 기관은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이 처리해야 할 업무를 명확히 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정보 공유를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합의했으며 안성시민의 이용 편의 증진, 무상교통 사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안성시는 2단계 무상교통 시행으로 6~64세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정 6800여 명이 무상교
안성시는 지난 22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안성도시공사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는 안성시장, 용역사인 대원경영연구소 연구진, 시 국장 및 관련 부서 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박윤주 대표연구원의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공공개발 이익의 관외 유출을 막고, 난개발 방지로 계획도시를 구현하여 주민들의 복지를 향상하기 위하여 ‘안성도시공사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올해 1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시는 공사설립 형태, 설문조사, 조직진단 과업이 완료되면서 약 71%의 공정을 달성하였으며, 4월 초까지 개발사업 수익성 분석을 완료하여 공정표대로 용역을 차근차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주민설명회, 시의회 보고회 등을 계획하여 다양한 의견 수렴과 소통을 강화하여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현재 우리시는 그 어느 때보다 도시공사의 설립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또한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주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그리고 삶 속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주민 중심의 도시개발을 추구하는 도시공사가 설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이영찬 전 시장후보가 25일 오전 10시 30분 김학용(국힘·안성)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학용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과 함께 정책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영찬 전 시장후보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지난 24일 출마를 포기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이 전 후보는 "김학용 후보의 국회의원 5선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김 후보는 “이영찬 전 시장후보의 지역과 나라를 위한 충정의 결단에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여 기필코 안성 발전을 이루겠습니다”며 “이번 선거를 마지막으로 국회의원에서 은퇴하여 향후 지역 인재들이 안성정치를 이끌어가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학용 국회의원 후보와 이영찬 전 시장후보는 정책협약식을 통해 4월 10일 선거 승리와 안성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김학용 국회의원 후보는 이영찬 전 시장후보가 제안한 20개의 정책을 후보 공약으로 수용하며 실천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정책협약 대상 공약은 ▲38국도 동부권 확포장 공사실시(6차선) ▲GTX-A 안성연장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부발선 사업추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용역 발
안성시의회는 지난 21일, 의장실에서 공도 시민청 건립공사 민원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최호섭 의원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안성시의회 및 안성시청 관계자, 피해업체 대표자, 안성시 건설기계협회 임원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공도 시민청 건립 공사의 진행 상황과 공도 시민청 주계약업체인 건설사 압류 채권으로 인해 하청업체에 발생한 미지급금액(1억 7600만 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호섭 의원은 부실업체와의 계약으로 인한 하청업체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부실업체를 인터넷에 공고하는 규정을 제정하는 가능성에 대해 상위법 검토를 예정하고 있음을 밝혔으며 안성시청 회계과에 미지급금 해소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안정열 의장은 미지급금액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조달청에 관련 사례를 확인해달라 요청했으며, 공도 시민청 주계약업체인 건설사가 건설공사 계약 포기 시 미지급금 지급 가능성에 대한 확인을 요청하였다. 안성시의회와 안성시청은 앞으로도 시민청 공사의 정상화와 지역 업체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