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공무원노동조합은 오는 6월30일까지 ‘제3회 독서대회’를 갖는다. 참여방법은 노동조합사무실에 비치된 도서 또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도서 10권 이상을 선정해 6월30일까지 읽은 후, 7월5일까지 독서카드 및 독서평(자유형식)을 노조사무실(☎031-887-2020)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으로 성취상 10명(20권 이상 독파)에는 상품권 3만원, 장려상 10명(10~19권 독파)에는 상품권 2만원이 증정된다. 수상자 명단은 공무원노조 홈페이지(www.yeojunojo.or.kr)에 7월12일 게재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제1,2회 독서대회에서는 1회 2명, 2회 1명이 각각 성취상을 받았다. 안병희 위원장은 “독서대회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부드러운 사고를 길러 조합원 개인의 발전은 물론 주민에게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지식도 키우고 상품권도 타는 일석이조의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여주소방서(서장 김철수)는 설 연휴기간 동안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대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에는 특별비상근무와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 등 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도민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주요사항으로는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7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비상구는 생명의 문 안전 캠페인 ▲화재취약대상 22개소 소방간부 현장확인 ▲재래시장 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여주군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전시할 박물관을 2015년 상반기까지 건립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박물관은 남한강 주변에 있는 천년고찰 신륵사 주변 7천5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천412㎡ 규모로 오는 6월 착공해 2015년 상반기 완공된다. 총 건립비는 70억원이 소요되며 국비 28억원과 도비 21억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군은 박물관이 건립되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존·홍보하는 동시에 전시·교육·휴식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여주군은 최근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물관 건립 기본·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여주군은 지역주민에게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3년 마을기업 육성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민법상 법인, 영농조합, 협동조합, 상법상 회사 등 조직형태가 법인으로 지역주민 5명 이상이 출자에 참여하고 지역주민비율 70%이상으로 이루어진 법인 또는 단체여야 한다. 또한 지역축제 및 공원관리 등 공공부문 위탁형 마을기업, 전통시장과 상가를 활성화하는 지역자원활용형 마을기업, 자연생태관광.자전거를 활용하는 친환경·녹색에너지 마을기업 등이 대상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참여해 마을기업 육성 대상으로 선정되면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인건비 및 수당, 임차비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을기업 운영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등 전문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법인(단체)은 오는 2월1일까지 군 복지정책실 자활고용팀으로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마을기업 현황, 마을기업 회원명단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복지정책실 자활고용팀(☎031-887-273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직접 지역의 자랑거리인 자원을 활용해 안
여주군은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설맞이 사랑나눔 전직원 봉사활동’을 오는 21일부터 2월17일까지 전개한다. 군은 부서별 상황에 맞는 기관에 소정의 물품을 전달하거나, 청소 및 말벗, 식사보조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나누는 계기를 만들고자 봉사활동을 계획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바쁜 업무일정을 쪼개서라도 우리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다”며 “도배 및 연탄배달, 말벗 등 실제적으로 필요로 하는 능동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해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여주군이 오는 28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한다. 군은 기존 160개 노선을 55개 노선으로 줄이는 대신 배차간격을 20~40분가량으로 일정하게 조정하고 운행 횟수를 기존 325회에서 435회로 늘린다고 20일 밝혔다. 버스가 다니지 않는 교통 소외지역에 하루 3회 이상 버스가 운행하도록 하고, 여주읍과 아파트 단지를 순환하는 노선도 신설한다. 고속버스, 시외버스, 타지역버스 노선은 그대로 운영된다. 군은 올해 버스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11곳에 설치하고 버스승강장 15개를 신설하기로 했다. 한편 시내버스 환승에 따른 추가요금을 내지 않으려면 반드시 교통카드로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여주군은 귀농자들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품목별 영농교육과 현장실습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총 100시간 과정으로 품목별 기초 영농기술을 교육하고 우수농장 견학, 농기계 기초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도농가에서 영농기술을 직접 배울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귀농인 현장실습 지원사업도 펼친다.
여주군은 시 승격을 앞두고 교육분야에 예산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우선 올해 62억8천만원을 들여 유치원과 초등학교 전학년,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사업, 학교통학버스 지원사업 등을 펼치기로 했다. 또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해 내년부터 5년간 매년 30억원씩 모두 15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군은 교육발전 중장기용역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주요 지원분야는 방과후 교육활동, 진학지도, 논술지도, 인터넷강의기반 구축 등이다.
여주소방서(서장 김철수)는 15일 오전 여주읍 하리 제일시장에서 긴급차량전용도로(Fire Lane) 준수와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를 위해 상인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장날 여주 제일시장의 경우 노점상, 좌판 등으로 화재 발생시 소방차량의 신속한 진입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소방서는 관할 119안전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소방 출동로 확보 훈련 및 홍보를 통해 출동로를 확보하고 상인들의 안전교육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일시장 내 소방통로 소방차량 진입 여부 현지 확인 ▲노점상 좌판 및 상가 임시 천막 등의 긴급차량전용도로 준수 여부 ▲화기취급시 안전수칙 준수 등 상인 소방안전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통로 확보는 군민과 상인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므로 상인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소방차가 신속히 현장에 접근 할 수 있도록 정해진 긴급차량전용도로 준수 및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여주의 새로운 소득 작목을 집중 육성코자 1억300여만원을 투입해 특용작물분야를 중심으로 4개 사업 9개소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대표 특용작물인 인삼은 특성상 방제 작업에 많은 인력을 투입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방제가 용이하고 효과도 좋은 안개분무형 방제작업시스템을 보급한다. 최근 도난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6년근 홍삼포를 중심으로 도난방지시스템도 같이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잦은 강우와 이상기온으로 인해 묘삼 이식기에 묘삼 활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저온저장시설도 보급, 인삼재배 생력화 및 안정화 시범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한편 군은 7월 일시에 수확작업이 이뤄지는 블루베리 특성을 감안해 수확 후 자동선별을 통한 노력절감과 상품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시범사업도 추진하며, 느타리버섯 재배가 점차 병재배로 전환되면서 대형화 추세에 맞춰 자동적재시스템을 농가에 보급해 농작업안전성 제고와 자동화를 위한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다양해지는 소비패턴과 건강식품 소비열풍을 중심으로 인삼, 블루베리, 버섯 등 특용작물이 지역 소득 작목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신기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