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찰서(서장 황성모)는 19일 세종초·중학교에서 등하교 시간대 학교주변 안전확보를 위해 경찰서장, 여주군수, 학교유관기관 관계자, 협력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이날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성폭력 범죄 대처방안 등이 담긴 안내문 및 호루라기를 배부했다. 황성모 서장은 “학교폭력·성폭력예방 교육 실시 및 학교주변 순찰강화 등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학교, 지역사회, 협력단체 모두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민국 최초 쌀 산업특구 여주군은 지난 15일 여주읍의 한 농가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모내기 행사에는 김춘석 여주군수를 비롯해 김규창 여주군의회 의장, 이봉렬 농협 군지부장, 통합 RPC 관계자,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여주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주최로 990㎡ 규모의 여주읍 우만리 홍기완 농가의 비닐하우스(우만리 24번지)에서 지난달 13일 파종한 ‘진부올벼’를 심었으며, 오는 7월초에 정곡 300㎏ 가량이 수확될 예정이다. 매년 조기 재배를 통해 여주쌀 홍보와 재배기술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홍기완씨는 “고품질 대왕님표 여주쌀이 올해도 풍년을 맞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춘석 군수는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되던 여주쌀의 전통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며 “첨단 농법을 활용한 전국 최고의 우수한 쌀로 소비자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심은 벼는 수확 후 농협유통센터를 통해서 ‘대왕님표 여주쌀’ 홍보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여주경찰서(서장 황성모)은 지난 13일 4대 사회악 근절 추진동력의 일환으로 여주 가정·성폭력 상담소와 ‘성폭력 예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가정·성폭력사건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 구축은 물론 유기적인 협력 및 지원을 통해 피해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상담소는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 보호 등에 적극 대처하며 긴급사항 발생 시 경찰서에 지원을 요청하고, 경찰은 가정·성폭력으로 발생한 가·피해자 선도 및 보호활동 등을 하게 된다. 황성모 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와 건강한 가정을 형성할 수 있도록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여주 전 지역에 분포돼 있는 골프장들이 봄을 맞아 고객맞이에 분주하다. 13일 여주군에 따르면 군에는 대중제 6개소, 대중회원제 3개소, 회원제 9개소의 골프장이 있다. 지역별로는 여주읍 3개소, 점동면 1개소, 가남면 5개소, 대신면 2개소, 북내면 2개소, 강천면 3개소, 금사면 1개소, 산북면 1개소 등이다. 군에는 9홀 코스로 여성이용자들과 장년층들이 선호하는 빅토리아G.C(가남면 송림리), 저렴하면서도 실속형으로 연중 골퍼들이 선호하는 남여주C.C(여주읍 하거리), 스포츠와 예술 그리고 자연을 접목시켜 문화의 공간을 마련하고 있는 블루헤런C.C(대신면 상구리), 온천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주썬밸리C.C(강천면 부평리), 울창한 숲속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렉스필드C.C(산북면 상품리)와 이포C.C(금사면 이포리), 그리고 자유C.C, 캐슬파인C.C, 해슬리나인브릿지C.C, 세라지오C.C 등 저마다 특색을 자랑하는 골프장이 풍부하게 분포돼 있다. 이들은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각 골프장 특성에 맞게 상시할인 이벤트 행사를 펼치고 있다. 솔모로C.C(가남면 양귀리)와 아리지C.C(가남면 안금리)는 매주 월요일 2만원 할인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금
여주소방서(서장 김철수)는 지난 11일 국민생명보호정책의 일환으로 여주군 북내면에 있는 소망교도소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응급상황에 접했을 경우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시 응급처치요령 등을 주요 내용으로 동영상 및 실습기자재를 활용,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심정지환자 발생 시 목격자에 의한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시설 관계자는 “평상시에 접하기 어려운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이용해 응급처치 체험을 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며 “몸에 익숙하도록 열심히 숙달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여주군이 멸종2급 식물인 ‘층층둥굴레’가 다량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점동면 도리 아홉사리길 주변 개인 농지에 대한 보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군은 최근 여주환경운동연합회원과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 전문가, 토지소유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식지방문 개체 조사를 했다. 이를 통해 개인토지 2천여㎡는 물론 주변 곳곳에서 동면하고 있는 상당수의 층층둥굴레 뿌리가 발견돼 보존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5월31일 처음 발견된 층층둥굴레는 당시만 해도 개체수가 적었지만, 최근 환경적인 요건으로 대규모 증식을 하면서 군락을 이루고 있다.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생태적인 면으로 볼 때 보존이 우선돼야 한다”며 “군락지 보존을 위해 정부가 개인토지를 매수하는 등의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환경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층층둥굴레 군락이 확인된 만큼 보존을 위해 다각도로 의견을 수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층층둥굴레는 백합목 배합과의 여러해살이로 환경부가 멸종2급 식물로 지정해 필요할 경우 증식·복원이 이뤄진다. 불법 포획·채취·훼손했을 때 3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처한다.
수원지법 여주지원장에 김형훈(45·사진)씨가 취임했다. 김 신임 지원장은 경남대학교와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 35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25기)에 합격했다. 이후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서울 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거쳤으며, 춘천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여주소방서(서장 김철수)는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홀몸노인, 나홀로 어린이, 장애인, 질병자 등을 우선 대상으로 하는 ‘U-안심콜’ 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 ‘U-안심콜’은 전화번호와 질병 등 신상정보를 등록하면 119신고 시 해당번호로 등록된 정보 및 위치를 파악해 신속하게 긴급대응 할 수 있는 119안전복지 서비스이다. 여주소방서는 등록된 대상자의 전화번호와 질병, 보호자 연락처 등을 바탕으로 본인 또는 대리인이 전화로 119 신고할 경우 언제 어디서나 지역에 관계없이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 및 약자 등에게 안심콜 등록요령을 홍보하고 등록해 맞춤형 응급처치 서비스로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 등 보호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주교도소 보라미봉사단은 최근 교도소 인근 양화천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보라미봉사단은 교도관과 교정위원, 수용자 등으로 구선된 봉사단체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가한 봉사단원 42명은 교도고 진입로 옆으로 흐르는 양화천 주변의 페트병, 비닐 등 각종 쓰레기, 약 1t 분량을 제거해 하천 주위를 청결하게 만들었다. 봉사단은 지난해 쓰레기 재활용을 통해 쓰레기 처리비용 844만원을 절약하고 더불어 이를 판매해 거둔 수익금을 수용자 힐링도서 등 구입에 사용해 수용자 처우를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여주교도소는 이날도 수용자와 직원이 함께 수거한 쓰레기를 플라스틱, 알루미늄, 종이 등으로 재분류해 환경도 깨끗이하고 자원도 재활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진철희 교정위원은 “주변청소를 통해 나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고 환경정리를 통해 작지만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끝까지 같이하며 수용자를 격려한 안희용 소장은 “여러분의 작은 노력으로 환경이 깨끗해지고 더불어 우리 마음도 깨끗해졌다”며 “앞으로도 깨끗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