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첫 장애인무용단 ‘필로스’ 대림대학 사회체육학과 임인선교수가 장애아동의 성장과 사회 적응력이란 연구목적으로 2005년 11월 25일 제1기 장애아동 무용체육교실 개소했다. 임교수는 무용으로 장애를 극복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모태로 2007년 3월 국내 최초로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을 창단해 장애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은 물론, 장애아동과 부모에게 희망을 주고 비장애인 앞에 장애를 극복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했다. 필로스 장애인무용단(단장 임인선)의 활동상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 소개 2007년 3월 창단한 장애인무용단은 공연예술의 한 형태인 무용을 장애아동들에게 예술 활동의 기회로 제공하고 전문적인 예술 무용 교육활동을 통해 궁극적으로 예술가로서의 자신감과 자긍심을 갖고 세상을 향해 푸른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있다. 필로스장애인무용단은 2007년 3월21일 창단식을 시작으로 공연예술의 한 형태인 무용을 다양한 장소로 직접 찾아가 공연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장애아동을 위한 전문 무용 단체이며 장애인을 위한 과학적이고 독창적인 ‘무용체육 프로그램’을 연구하는
안양시가 ‘2010년도 2차 광견병 예방접종’을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지난 5월 1차 접종을 하지 않은 생후 3개월 이상 된 건강한 개로 가까운 동물병원을 찾아 접종하면 된다. 접종료는 시의 지원으로 마리당 5천원을 소유자가 부담하며 접종시 기생충 구충제는 무료로 제공된다. 김보영 시 위생과장은 “최근 애완동물 사육이 늘면서 놀이터 및 가정에서 배설물 등에 인한 기생충의 인체감염 우려가 높다”며 1년에 한 번 광견병 예방접종을 시키고, 함께 외출시 반드시 배설물 수거용 봉투를 지참하고 목줄을 착용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전염되는 법정 가축전염병이며, 개 기생충은 인체감염 시 면역능력을 저하시키고, 설사, 복통, 소화 장애 등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켜, 정기적인 접종과 구충제를 투여가 필요하다.
안양시의회는 28일 본 회의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어린이의회교실’을 열었다. 어린이의회교실은 안양동초등학교와 호성초등학교 등 16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지난 22일에는 의회안내, 회의진행 방법, 역할배분 등 참여대상 어린이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날 어린이의회교실은 권혁록 의장의 인사와 의회사무국으로부터 의회안내 및 의회교실 진행방법설명, 의장단 선거순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 의장의 주재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과 안양시 초등학교내 CCTV 설치조례안, 안양시 초등학생 인터넷 중독예방 조례안, 안양시어린이 범죄예방에 대한 건의안 등 실제 본회의 운영과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 됐다. 권 의장은 “어린이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체험학습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내년에는 많은 학교가 참여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가 2012년 법적주소로 사용하게될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을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도로명주소 예비안내를 실시한다. 시의 이번 예비 안내는 법적 주소로 사용하게 될 도로명 주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로명주소 사용으로 발생 할 수 있는 문제점에 미리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복잡하고 무질서한 현행 지번주소를 개선 도로와 건물을 기준으로 하는 선진국형 주소체계인 도로명주소를 마련해 예비안내를 통한 미비점을 보완해 오는 2011년 7월 확정·고지하고, 2012년부터 법적 주소로 사용할 계획이다. 도로명주소는 도로에는 도로명을 부여하고 건물에는 도로를 따라 체계적으로 건물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도로는 도로폭에 따라 대로 ‘(40m 또는 8차로 이상)’, ‘대로(12-40m 2-7차로)’, ‘길(기타의 도로)’로 구분되며, 건물번호는 도로 구간별로 도로의 시작 지점부터 끝 지점까지, 왼쪽은 홀수, 오른쪽은 짝수번호가 부여된다. 또 이같은 방식으로 시는 67개의 주요 도로명만 알면 찾기쉬운 도로명주소로 바뀐다. 한편 도로명주소는 예비안내문외 인터넷 검색창에 새주소 도로명주소로 검색하거나, 새주소홈페이지 (http://www.juso.go.kr)에 접속하면
안양시가 경영 전략을 모색해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례간부회의를 기업의 최고경영회의 형태로 바꾸기로 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안양시는 27일 11시 브리핑룸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보고서 제출과 업무보고를 받는 기존 방식이 비효율·비생산적이라며 이를 개선해 회의용 보고서는 제출받지만, 회의에서는 주요 핵심 내용만 보고 받고 발제는 모든 간부가 토론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익철 국장은 이날 열린간부 회의에서 “정형화된 법정사무 보고서 위주의 기존 관행에서 탈피해 발제와 토론 중심의 형태로 개선하고 타 부서의 업무라 하더라도 소관부서 사무와 구별없이 간부 누구나 의견을 개진토록 하는 등 기업형 전략회의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고 설명했다. 권 국장은 또 “최 시장이 개선의 필요성을 지시해 이뤄진 사안으로 기존 방식의 간부회의가 행정변화와 혁신을 촉구하는 전략회의로서의 기능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기업의 토론문화를 도입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공직사회에는 타 부서 업무에 간섭하는 것을 월권으로 보고 좋게 생각하지 않는 등 부서 간 벽과 이기주의가 있었다”며 “앞으로는 이같은 정형의 틀을 깨고 전략화시키는 방안으로 추진
안양시는 개관 10주년을 맞는 안양시예절교육관이 26일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절을 선보였다. 이른바 통과의례(通過儀禮),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거치는 의례절차로 백일, 돌, 성인식, 혼례, 상례, 제례 등에 이르기 까지 그에 맞는 전통복장을 갖춘 채 예절을 선보였다. 우리민족의 대표적 통과 의례인 관, 혼, 상, 제 중심의 복식을 발표, 행사에 참석한 이들에게 예절을 중요히 여겼던 우리조상들의 면모를 다시금 깨달게 하는 계기가 됐다. 전통복식 발표회에 이어서 돌이나 추석명절에 만드는 수수팥떡, 오색송편 등이 마련되고 전통차인 녹차와 발효차에 대한 시음회가 열리면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연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문화다인종 시대를 맞아 우리만의 전통문화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안양시예절교육관이 우리 전통문화와 예절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부응하고, 예절교육의 산실로서 건강하고 따뜻한 안양을 만드는 디딤돌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개관한 안양시예절교육관은 건물 339.1㎡에 부지면적은 2천221㎡이다. 위탁강사와 예절관을 통해 양성된 예절지도사들이 초, 중, 고교생 등 청소년과 일반시민, 사회단
안양시가 안양예술공원 음식문화거리에서 오는 23일 자연, 예술, 맛깔스런 음식, 행복, 추억 등 을 주제로 한 ‘안양예술공원 음식솜씨자랑’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지난해 5월 경기도로부터 지정된 후 처음으로경기도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된 안양예술공원 음식문화거리를 지역의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기위한 행사로 예술공원 음식점 참여 업소들은 음식솜씨를 맘껏 자랑하게 된다. 이날 22개소 음식점들이 참여 준비한 음식을 전시하고 무료 시식코너를 운영해 음식 맛을 선보인다.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마련된 음식 경매쇼가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 수입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통 인절미 떡메치기. 양배추 김치 담그기. 올바른 손씻기 등 다양한 체험코너가 마련된다. 또 축하공연으로 재즈댄스공연 및 색소폰 연주와 위일청, 이라희, 김종석 등의 라이브와 가수공연이 마련됐으며 즉석 시민장기자랑 코너도 함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양시 김보영 위생과장은 좋은식단을 실천하고 있는 음식점 거리를 선정해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을 장려하고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음식문화 시범거리사업을
(재)안양문화예술재단은 공연무대의 다양성과 신작 개발을 위한 ‘창작 무대 제작 시리즈’를 기획해 평촌아트홀에서 첫 선을 보인다. 그 첫 번째 작품으로 2010년 가을 배우 서주희와 손병호가 출연하는 시리즈 연극 ‘아이스크림 라디오’가 이번에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작품은 ‘창작 무대 제작 시리즈’로 공공재단으로써 상업성에만 치우치지 않고 검증된 아티스트들에게 새로운 작품 제작 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또 관객들에게는 수준 높은 공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 ‘아이스크림 라디오’는 ‘2010 지방 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 지원사업’과 ‘경기창작도우기 지원작’으로 선정 돼 기획단계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고 국내 연극배우 서주희와 손병호가 라디오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한 모노 드라마다. 연극 ‘아이스크림 라디오’는 라디오 진행자가 청취자의 사연(사건)을 들려주고 라디오 스튜디오에서는 그 이야기 듣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창작 무대 제작시리즈 드라마다. 아이스크림 라디오는 능동적 상상력을 불러일으켜 관객들이 저마다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독특한 관람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배우에 모든 것을 무대로
안양시가 학생,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들이 바라는 사람중심의 교육복지 실현의 일환으로 혁신교육지구 신청서를 14일 경기도 교육지원청에 제출했다. 제출서는 일반서민층이 다수 거주하는 안양3동지역을 중심으로 초·중·고교 및 대학교가 벨트형태로 밀집된 구역과 평촌지역 중 학교공동화 현상을 보이는 달안동 지역을 중심으로 신청했다.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될 경우 지역내 교육격차 해소는 물론 시, 교육청, 학교, 학부모 및 시민단체 간 참여와 소통을 통해 교육수준이 한 단계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멘델스존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독일 칼스루에 국립극장과 뒤셀도르프 주립극장이 공동 제작한 발레 ‘한여름 밤의 꿈’을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공연한다. 독일 칼스루에 국립극장 발레단 ‘한여름 밤의 꿈’은 모던발레의 모호한 표현 대신 고전의 완벽한 이해와 현대적인 연출력 그리고 셰익스피어의 희극의 가장 큰 매력인 유머와 위트를 살린 코믹 요소 등으로 관객과의 거리를 좁혀 더욱 사랑받는 무대로 손꼽힌다. 멘델스존은 17세에 셰익스피어의 희곡 ‘한여름 밤의 꿈’에 매료돼 플루트와 요정의 날갯짓처럼 가벼운 바이올린, 당나귀의 울음소리를 흉내 낸 금관악기 소리로 셰익스피어 희곡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표현한 서곡을 처음 작곡했다. 슈만으로부터 “마치 요정들이 직접 연주하는 듯 하다”라는 평가를 받았고, 17년 후에는 서곡에 몇 곡의 음악을 덧붙이고 연극 공연을 위해 독창과 합창곡을 더해 극적인 표현을 강조하면서 환상과 동심이 가득한 극음악 ‘한여름 밤의 꿈’을 완성 시켰다.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곡은 화려한 결혼식을 위한 ‘결혼 행진곡’으로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울려 퍼지고 있다. 고전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