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보건소(소장 허범행)가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강좌를 개최한다.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양 동안지사 건강증진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연령의 증가에 따라 빈번하게 발생하는 여러 유형의 혈관질환(대동맥류, 정맥류, 당뇨 족 등)에 대한 조기발견과 예방, 적절한 치료를 돕기 위한 것으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건강강좌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태승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혈관질환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평소 궁금한 사항을 알아 볼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15명에게는 복부의 대동맥류, 말초혈관 질환, 정맥류 초음파검사를 현장에서 무료로 실시해 줄 계획이다. 이날 강좌에 대해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을 위해서는 예방과 함께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며 “이번 공개강좌는 혈관질환을 정확히 알고 예방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안양시 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청소년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안양시 두드림존 평가회’를 개최한다. 안양시 청소년지원센터가 올해 초부터 시작한 ‘두드림존’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원이 주관하는 취약계층 청소년 자립지원 사업이다. ‘두드림존’ 프로그램은 사전면접과 1단계 교육프로그램, 2단계 체험프로그램, 3단계 사회진출프로그램, 사후관리 과정으로 진행되며 취약계측 청소년의 복교 및 검정고시, 직업교육, 취업 등을 지원했다. 안양시 청소년지원센터는 이번 ‘두드림존’ 프로그램을 통해 당초 계획보다 많은 250여 명의 청소년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두드림(Do Dream)은 우리말로 ‘미래의 문을 두드리자’라는 의미를 지니고, 영어로 '꿈(Dream)을 가져라(Do)!'라는 의미를 지닌다. 안양시 청소년지원센터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프로그램 신청 기관과 직업학교 등 20여개 기관의 실무자들이 모여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더 효과적인 사업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안양지식산업진흥원이 지식경제부 주관 지역SW기업성장지원사업 추진결과에 대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16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지식산업진흥원은 전국 18개 지역 중소기업지원성과를 기관 지원규모별 세 그룹으로 나눠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한 B그룹에서 1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지난 9월 안양벤처촉진지구가 전국 25개 벤처촉진지구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사업비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데 이은 두 번째 쾌거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도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국비 교부금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김한조 안양지식산업진흥원장은 “안양은 현재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시 되고 있다”면서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한 차원 업그레이드 해 지역에 있는 기업들의 지원을 확대하고 신 성장동력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16일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기업들을 방문했다. 최 시장은 이날 박달2동에 있는 (주)노루페인트와 안양7동에 있는 (주)다이아벨을 방문해 공장 내부 제조시설 등을 돌아보고 기업 활동에 따른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최 시장은 이밖에도 인근 공업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기업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을 관계공무원들에게 지시하기도 했다. 시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기업SOS 시스템 등 해결방안을 찾아 최대한 지원하고 기업들이 안양에서 더욱 활발히 기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혁신교육지구 지정과 관련한 설명회를 15일 안양시청 회의실에서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안양이 혁신교육지구로 1차 선정된데 따른 지역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혁신교육지구 추진의지를 강조하고자 마련됐으며, 안양 관내 학교장과 교사, 학부모, 시 및 교육청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이번 경기도교육청에서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교육 추진의지에 맞춰 교육경비지원액을 5%에서 7%로 인상하는 등 도내 지자체 중 가장먼저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또한 5~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친환경 급식을 내년에는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실시하고, 내년 1월 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을 설립해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람중심의 교육도시를 만드는데 부단히 노력하고, 공교육 혁신을 위해 교육지원청, 학교, 학부모, 시민단체 등이 시와 함께 힘을 모아 다음달 중순쯤 2차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자”고 당부했다.
안양시 동안구가 지난 11일 민원행정서비스 및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동 주민센터 주민등록 및 가족관계등록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업무연찬회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시민들이 관공서를 찾아 가장 많이 신청하는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 가족관계등록 등에 대한 실무처리 요령과 최근 개정된 법령 지침과 혼동하기 쉬운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구 관계자는 “실질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해 주민의 권리보호와 일관성 있는 행정서비스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오전 8시27분쯤 안양시 만안구 소재 1호선 명학역 수원방향 승강장에서 J(49·여)씨가 선로로 뛰어들어 진입하던 전동차에 치어 숨졌다. 경찰 조사에서 기관사 S(39)씨는 “승강장에 진입하는데 갑자기 여성이 뛰어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 확인결과 전동차가 진입하는 순간 J씨가 갑자기 선로로 뛰어든 것으로 보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한·북아프리카 물 관리 포럼에 참여를 위해 한국을 찾은 “알제리, 튀니지, 이집트 등 3개국 상·하수도 분야 전문가 10여명이 지난 10일 안양시를 방문해 학의 천을 탐방했다. 이들이 학의 천을 찾은 이유는 지난해 SBS주관 물 환경대상을 수상한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한 학의천을 보기 위해서 라고 밝혔다. 이곳을 찾은 이들은 시 공무원의 안내로 학운교 일대 학의천 산책로 길을 따라 걸으며 도심 한복판에 맑은 물이 흐르는 하천이 있다는 것에 대해 감탄했다. 특히 하수를 처리해 하천수로 재활용하는 기술력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고 물이 부족한 자신들의 국가에 도입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안양천은 지난 2001년부터 길이 11.8㎞. 사업비 460여억을 투입 당초 계획보다 늦은 내년 12월 완공해 안양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으로 제공 할 것 이다.
2010년 안양시 여성대회가 12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다.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대회에는 안양 지역 73개 여성관련 단체 2천여명이 참여해 기념식 및 한마음경기를 펼친다. 이날 기념식에사는 모범단체로 ‘안양시 새마을부녀회’와 ‘한국자유총연맹 안양시지부 여성회’가 모범단체상을 수상하고, 최영순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이사, 박경순 안양시새마을부녀회, 김미순 안양소나무 봉사회 회장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온 유공여성 30명도 영예의 표창장을 받는다. 2부 한마음경기에서는 참가자들이 ‘행복’, ‘사랑’, ‘화합’, ‘평등’ 등 4개 팀으로 나눠 박 터트리기, 파도타기,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계주 등 운동회를 통해 심신을 단련한다. 또 팀별 장기자랑 코너도 마련돼 기타연주와 동화구연, 합창도 열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 한해 안양 지역 여성들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단체 상호간 화합을 위한 자리다”며, “단체에 소속되지 않은 일반 여성들도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안양 충청향우회는 10일 오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kg들이 220포(8백만원 상당)를 안양시에 전달했다. 충청향우회가 이날 전달한 사랑의 쌀은 지난 4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일일찾집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안양시는 관내 220가구(만안구 139가구, 동안구 81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종걸 만안구청장, 서정원 회장, 김건상 초대회장 및 충청향우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청현관에서 최대호 시장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재안양 충청향우회가 설립된 지 20년이 되는 해로 향우회 친목으로 모금된 수익금으로 기부된 것은 물론, 앞으로 향우회 차원에서 불우이웃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서정원 회장은 “사랑의 쌀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많은 독거노인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매년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충청향우회에서 큰 일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