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청년의 주거 안정 및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및 월세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사이 무주택 청년 세대주를 대상으로 전월세 보증금 대출금의 최대 2%, 연 최대 200만 원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전용면적 85㎡이하로 화성시 소재 주택에서 거주하는 가구당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세대주로, 2022년 1월 1일부터 신청일 사이에 1년 이상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상환한 사람이어야 한다. ‘월세 지원사업’은 부모와 별도 거주 중인 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부터 39세 사이 무주택 청년 세대주에게 월 최대 15만 원씩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임차보증금이 1억 원 이하면서 월세가 5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무주택 세대주로, 6개월 이상 월세 납입 내역이 있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경우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이며, 월세지원 사업의 경우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이다. 사업별 100명으로, 신청을 희망할 경우 잡아바어플라
MZ세대 마음은 MZ세대가 안다. 군포시 SNS가 MZ세대 공무원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시민들의 눈높이 맞춰 플랫폼마다 조회수 급증과 확산으로 이어지면서 시정홍보에 톡톡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포시청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채널을 운영하는 뉴미디어팀원들은 대부분 입사5년 미만의 신규직원들로 지난 해 인사이동에서 희망자 우선으로 선발됐다. 이들은 젊은 직원들은 가지 않았던 구내이발관에 가서 머리를 깍아보기도 하고 강아지를 목욕시키는 과정을 담아보기도 한다. "예산이 빵원이라서..."라고 솔직하게 현실을 하소연하고, 핑크바지에 흰색티셔츠를 입은 급조한 캐릭터 '주옥이'를 선보이기도 하고 비비의 '밤양갱'을 패러디한 '꽃양갱'을 불러 시선을 끌기도 한다. 이들이 기존 공무원 문법을 깨고 만들어 낸 콘텐츠가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띄어쓰기의_중요성_금정역’같은 게시물은 단숨에 조회수 30만을 넘었다. 하지만 단순히 재미에 그치지 않고‘군포’라는 키워드를 놓치지 않는다. 지난 해 제13회 대한민국SNS대상 기초지자체부문 대상을 수상한 시는 그동안 시민기자단의 사진과 시 담당자 짧은 글 협업으로 이어져 왔는데 올해는 MZ
정명근 화성시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부인 이선희 여사와 함께 화산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유권자로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오전 8시 30분에 투표소를 찾은 정 시장은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선거일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들에게 사전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우리 지역을 위한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라며 “본 투표일에 투표가 어려운 시민 여러분께서는 사전투표를 통해 꼭 투표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위한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단독주택 소유자로 군포시 재정비촉진지구 해제지구 또는 해제구역(군포, 금정) 및 쇠퇴지역(관내 9개동)의 노후 단독주택으로 5일부터 20일간이다. 대상은 주택 10가구다. 지원사업은 지붕, 외벽, 단열, 방수, 설비공사 등의 집수리 공사와 함께 경관개선 공사다. 지원금액은 공사비의 90%로 최대 1200만원 이내이며, 자부담은 10%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의 경우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된다. 사업신청은 5일부터 24일까지 제출서류를 구비해 군포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장서윤 도시개발과장은 “이번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질 높은 정주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365늘봄메디칼의원과 학대피해아동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의 치료와 상담을 통해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영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관내 학대피해아동 및 가정에 대한 치료와 상담으로 학대후유증 감소와 재 학대예방을 위해 협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소희 365늘봄메디칼 아동발달클리닉 센터장은 “학대피해아동이 안정된 가정에서 생활하고 사회성 발달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소방서는 4일 전곡항, 백미항 등에서 3개 기관단체와 어촌계 어민들이 합동으로 선박 화재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현장 합동 대책을 추진했다. 이날 합동대책은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와 어업 중심의 선박이 계류된 항구 시설을 대상으로 선박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계자 면담 및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 “당신의 선박은 안전한가요” 안전 스티커(자체제작) 배부 ▲선박 내 소화기, 화재경보기 등 소방시설 비치 안내 ▲소형어선 입항이 많은 어촌 관계자 소방교육 ▲용접·용단 작업 등 화기 작업 시 임시 소방시설 설치 안내 ▲화재 시 대피요령 교육과 부주의 화재예방 홍보 등 화재 예방을 위한 대팩을 공유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선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선박관계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선박 화재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하여 선박화재 인명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4일 ‘2024년 제9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지역경제발전 경영대상을 받았다.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한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은 매년 뛰어난 경영 전략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과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화성시는 전국 최고의 경제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한 ▲지역내총생산(GRDP) 91조 4백억 원 달성▲경기도 1위 지역화폐를 발행 ▲경기도 최초 어민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등의 민생 안정을 한 시책이 높이 평가받아 상을 수상했다. 한편, 시는 민선8기 임기 내 20조 원 투자 유치를 목표로 삼아 현재 7조 9천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첨단기업, 연구시설, 전문인력, 정주여건이 모인 ‘화성 테크노폴’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수상에 나선 시 관계자는 “화성시의 강점인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시민, 기업인들과 함께 노력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내년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102만 화성시민들께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화성시 건설을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수형자가 '2024년도 경기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4일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 따르면 수형자가 최근 수원 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경기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전기제어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화성직업훈련교도소는 수형자들이 출소 후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취업 가능한 총 26개 직종의 직업훈련과정과 3개의 취업연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업무로 인해 소송까지 겪는 공무원들을 위해 '행정종합배상공제 '제도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배상공제는 공무수행 중 발생한 과실로 인해 소송을 당한 경우 배상공제를 통해 소송비용을 지원받는 제도이다. 공무직 및 청원경찰을 포함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사고당 2억 연간 총보상액 10억 원 한도로 지원된다. 단, 고의로 인한 손해, 영조물로 인한 손해, 국가배상 등은 보상하지 않는다. 시는 배상공제를 통해 직무수행 안정성을 제고하고 적극적·능동적인 업무환경을 마련, 적극행정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의 보상받을 권리를 보호하고 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은 "빈틈없는 노인 복지 인프라 확충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화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여가생활 공간, 안심돌봄 환경 제공, 일자리 지원 등 맞춤형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으로 노인 복지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먼저 오는 12일 개관을 앞둔 ‘정조효노인복지관’을 끝으로 어르신들의 문화·체육·교육 등 여가생활을 위한 화성시 동·서·남·북부 권역별 노인복지관 구축을 마무리한다. 정조효노인복지관은 시가 운영중인 노인복지관 중 가장 큰 규모의 노인복지관으로, 송산동 190-7번지 일원 태안 3지구 근린공원 내에 부지 3,500㎡, 연면적 7,96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총사업비 211억 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준공 후 지난 1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이 곳에는 상담실, 물리치료실, 경로식당, 당구장, 탁구장, 노래방, 장기·바둑실, 대회의실, 프로그램실, 서예미술실, DIY 공예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화성시 북부권역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시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입소자 및 보호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