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마킹 성과공유회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전 직원이 공유하고 시정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이 4월 월례조회에서 정책형 벤치마킹 추진단의 ‘남이섬 우수사례 벤치마킹 추진 성과공유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3월 실시한 남이섬 정책형 벤치마킹은 군포시 안동광 부시장을 단장으로 5개 부서 23명이 참가 지난해 개관한 그림책꿈마루 활성화 방안 모색 차원에서 남이섬의 주요 성공 요인과 우수사례 탐방을 위해 추진됐다. 정책형 벤치마킹은 2024년부터 추진하는 새로운 형태의 벤치마킹이다. 시정 현안사항에 맞춰 벤치마킹 대상지를 정책적으로 발굴하고 여러 관련부서가 함께 우수사례 탐방 후 부서의 경계 없이 아이디어와 의견을 나누는 형식이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문화예술과 이해선 그림책꿈마루팀장이 남이섬 소개 및 성공비결을 소개하고 그림책꿈마루에 접목할 수 있는 적용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번 벤치마킹을 통한 두 기관의 교류 활성화 방안과 그림책꿈마루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사진)은 “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함할 수 있는 유익한 벤치마킹을 적극 추진하고 성과공유의 기회를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는
군포시가 이달부터 임신을 준비중인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임신,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 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자궁, 난소 등) 검진 비용 최대 13만 원, 남성에게는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검진 비용 최대 5만 원을 제공한다. 신청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그리고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받은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다만 e보건소 온라인 신청‧청구 시스템은 올해 상반기 내 구축 예정으로 개시 전까지는 문서24로 신청할 수 있다. 김미경 시 보건소장은 “임신을 준비중인 부부에게 건강 위험 요인 조기 발견의 기회를 제공해 군포시민의 건강한 임신‧출산 및 출산율 제고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홍형선(국힘·화성갑) 후보가 화성시 균형발전 해법으로 ‘화성시 4개 구청 설치’를 특별 공약으로 내놨다. 홍 후보는 2일 "그동안 4개 구청 설치는 민주당 시장들과 국회의원이 추진하던 정책이었지만 원활한 합의점을 보지 못해 사장되고 있던 정책"이라며 "화성시가 25년 특례시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에 특례시에 대한 대비로 22대 개원하자마자 제일 먼저 4개 구청 설치를 추진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어 홍후보는 "구청 설치는 행안부와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행정과 정치의 전문성이 필요한 영역”이라며 “28년 국회에서 근무하는 동안 관련 업무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 행안부와 원활한 협의를 이끌어낼 자신이 있다”고 덧붙혔다. 홍 후보는 “여당이라는 프리미엄이 더해지면 야당의 다선 의원들도 못한 구청 설치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며 "집권당인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하면 화성시 4개 구청 설치는 보장 받는 행정이 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 안녕리 소재 안용중학교(교장 김종봉)가 지난 1일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 행사는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위한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서 1학년은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와 협업해 프레디저 카드를 활용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2학년은 창업가 정신 진로 캠프를 진행해 4차 산업혁명 속에서 창직의 필요성과 미래 직업 트렌드를 분석했다. 3학년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기도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다양한 직업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았다. 최미덕 안용중학교 진로전문상담부장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삶을 설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철쭉축제 행사를 앞두고 철쭉동산 내 종 시설물을 정비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기존의 인공암폭포를 철거하고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돌쌓기 패턴과 물줄기구성 등 새로운 경관을 조성했다. 안내 표지판도 교체했다. 또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철쭉동산내 철쭉폭포와 연계해 계류를 설치새로운 산책공간을 조성했으며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철쭉동산 진입로도 확장해 새로조성된 초막골공원 내 그라스원에서도 아름다운 봄 축제를 즐길수 있다. 오오석 생태공원녹지과장은 “군포시의 대표축제인 철쭉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 작은영화관에서 독립예술영화를 보면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씨네브런치' 를 운영한다. 오는 3일부터 운영하는 씨네브런치는 작은영화관에서 평일 1회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관객에게는 영화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피 한 잔이 무료로 제공한다. 씨네브런치는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설립한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 인디그라운드와 한국작은영화관협회가 기획한 기획 상영으로, 시민들이 더 많은 곳에서 독립영화를 만날 수 있도록 매월 독립영화 1편씩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화성시 작은영화관도 씨네브런치에 참여해 화성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독립예술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4월 상영작은 배두리 감독, 권유리 주연의 ‘돌핀’이다. 오는 3일 오후 1시 20분에 첫 상영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 수요일 오후 1시 20분에 상영된다. 매월 선정된 독립예술영화 및 상영시간표는 화성시 작은영화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 영화와 동일하게 일반 7000원, 65세 이상 어르신·청소년·군인 6000원, 장애인·국가유공자 5000원이다. 최원교 문화예술과장은 “지난해 12월 ‘2023 작은영화관 기획전’에서 독립예술영화를 선보인 데
군포시는 올해 지역 중소기업에게 연 300억 원 규모의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업체당 최장 3년, 3억 원 이내 운전자금 및 이차보전율 2.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2차에는 75억 원 가량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으로 신청일 기준일 사업자 등록 및 공장등록을 필한 제조업체이다. 시는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건실도와 성장 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최근 2년 이내 육성자금 미지원 기업은 우대가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18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으로 기업들의 자금난 및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치매는 우리 모두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입니다.” 주택관리공단 산본주몽1 주거행복지원센터 직원들은 "노인복지 문제 중 치매는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우리들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숙제라"고 이같이 말했다. 산본주몽1 주거행복지원센터가 지난 28일 치매 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됐다. 치매 극복 선도기관으로 선정된 산본주몽1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전 직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극복 추진 사업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산본주몽1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치매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산본주몽1 김민규 관리소장은 “영구임대주택 입주민의 치매예방과 노인건강증진을 위해 안전망을 구축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역사회 복지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우호관계를 구축하는 등 치매 친화적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글로벌 반도체 기업 ASM의 투자와 지역경제발전 공로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벤자민 로(Benjamin Loh) ASM CEO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ASM은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반도체 ALD(원자층증착) 장비 세계 1위 기업으로 국내법인인 ASM 코리아는 870억 원을 투자해 2019년 1월 동탄 첨단산업단지 내에 반도체 증착장비 연구․제조시설을 구축했다. 아울러 ASM은 1350억원을 추가 투자해 ‘ASM 화성 제2제조연구혁신센터’ 건립을 결정하고 지난해 5월 기공식을 거쳐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0명 이상의 고용창출을 기대한다. 이번 방문은 내달 CEO 교체를 앞두고 글로벌 지사 방문을 위한 내한 중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시와 ASM 간의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 확대 및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4년 간 세계적인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ASM을 이끌어 오신 벤자민 로의 리더십에 경의를 표한다”며, “국제정세 불안 및 반도체 시장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CEO 재임 중 과감한 투자 결정으로 화성시가 글로벌 반도체 핵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
군포시의회가 지역 현안을 해결 할 연구 단체 활동을 본격화했다. 군포시의회는 지난 28일 의회운영위원회의를 열고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및 운영조례를 토대로 3개 연구 단체 활동 계획을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승인된 단체는 ‘소상공인 지역 상권 활성화 연구회’(신경원 대표의원 외 2명), ‘군포시의회 소통․협력을 위한 연구모임, 해피투게더’(이훈미 대표의원 외 5명), ‘군포 퓨처파인더: 군포시 청년의 내일을 생각하다’(박상현 대표의원 외 2명) 등 3개다. 올해 말까지 운영되는 이들 연구단체는 시민사회 및 관련 단체 등과 수시로 간담회 개최및 자료 조사, 현장 확인 등을 병행하며, 소상공인 상권 활성돠 , 의회 소통․협력, 청년 정책 발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길호 시의회 의장은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시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고, 실효성 높은 정책을 개발한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미래, 도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원들은 2023년에 군포시 수소산업 활성화 연구모임, 산본천 복원을 위한 연구모임, 군포시 동물복지포럼을 운영했다. 활동결과 보고집은 시의회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