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관광두레’에 참여할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육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정부 정책사업이다. 공모 대상은 숙박·식음·기념품·주민여행사·체험 등의 관광사업 창업을 희망하거나 기존 사업체의 경영개선이 필요한 주민사업체로, 지역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돼야 한다. 공모에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최장 5년간 최대 1억 1,000만 원 범위에서 단계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역량 강화, 컨설팅, 홍보·마케팅, 법률·세무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도 이뤄지게 된다. 특히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도모를 위해 구성원의 2/3 이상이 만 39세 이하 청년일 경우 자기부담금 10% 면제 혜택도 부여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사업체는 인천 중구 관광두레 피디(PD)와 사전 협의를 거친 후, 오는 24일까지 관광두레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오는 2일 오후 2시 한중문화관 4층 공연장에서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에 관한 사업설명회와 인천 중구의 지역관광 콘텐츠 진단 발표 및 관광두레 사업 소개, 질의
경기남부경찰청은 일선 경찰관들이 보다 안전한 상황에서 치안 유지에 나설 수 있도록 방검복 착용 확산에 나선다. 경기남부청은 지난달 30일 야간동안 대표적 다중인파밀집비역인 수원시 인계동 유흥업소 지역인 ‘인계박스’에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순찰은 일선 경찰관들과 형사기동대 및 기동순찰대 인력과 함께 인계박스 일대에서 가시적 위력순찰을 펼쳐 흉악범죄 분위기를 선제적으로 제압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순찰에 참여한 경찰관 모두는 방검복을 착용한 상태로 치안 유지 활동에 나섰다.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도 방검복을 착용하고 경찰관들과 함께 인계박스 일대를 직접 걸으며 치안 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경찰관들에게 방검복 착용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최근 타 지역에서 조직폭력배가 가담한 집단 난투극이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치안 유지를 위해선 경찰관들이 안전한 상황에서 물리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방검복 착용이 활성화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홍 청장은 “치안 최전선에 나서는 현장 경찰관들의 안전을 위해 방검복 착용 생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이상동기범죄 대응을 위해 최근 신설된 형사기동대와 기동순찰대
화성시 랜드마크 루나분수쇼와 여울공원 음악분수가 오는 3일부터 가동한다. 동탄호수공원 루나분수쇼는 시의 주요 관광 랜드마크로서, 호수 위에 설치된 직경 15m 규모의 건축조형물‘더루나’와 높이 200m의 분수, 레이저, 특수 조명과 빔 프로젝트를 활용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효과를 제공하는 음악분수쇼이다. 루나분수에서는 기존 루나쇼, 올푸쇼에 이어 지난 해 새롭게 공개된 ‘토보쇼’를 선보인다. 여울공원 음악분수에서도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분수쇼가 진행된다. 루나분수쇼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4회 운영되며 5월에는 3일, 11일, 17일, 25일 20시에 30분간 진행된다. 음악분수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2시, 16시, 19시, 20시 30분 총 4회 20분간 진행된다. 여울공원 음악분수는 오는 3일부터 주간은 매주 토·일요일 14시와 17시에 30분간, 야간은 매주 금·토·일요일 20시에 30분간 운영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동탄호수공원과 여울공원을 찾아 신나는 분수쇼를 관람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내년 화성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다양한 음악분수 콘텐츠를 확보해 시민들에게 풍
인천시가 5월 한 달간 10개 군·구청에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는 전자·서면·방문 신고로 가능하다. 시는 개인지방소득세 납세자들이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각 군·구청에 창구를 만들었다. 비대면 전자신고도 가능하다. 위택스(wetax.go.kr)나 홈택스 연계를 통해 신고·납부할 수 있다. 세액을 미리 계산해 안내하는 ‘모두채움 신고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수정 사항이 없는 경우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세액을 납부하면 된다. 시는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자영업자와 수출기업인을 대상으로 납부 기한을 9월 2일까지 3개월간 직권으로 연장할 예정이다. 납부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2개월 내에 분할 납부해 세부담을 완화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담 콜센터(1661-6669)와 위택스(100)의 도움을 받아 해결할 수 있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신고 마감일인 오는 31일은 사용자 집중으로 위택스 이용에 불편이 있을 수 있으니 신고 기간 내 미리 신고·납부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롯데건설이 파트너사와 상생성장을 위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롯데건설이 지난 4월 30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4년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열고, 우수파트너사 77개사에 포상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시상식을 통해 현장의 안전, 품질, 공사 기간 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한 파트너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 파트너사 3개사에는 계약 우선 협상권이 제공되고, 최우수 파트너사 9개사와 우수 파트너사 65개사에는 각각 3000만 원과 5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안전분야 우수 파트너사를 연 2회 선정하고, 품질분야 우수 파트너사에 대해서도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포상 규모를 확대했다. 또한, 시공우수 파트너사에게만 제공해오던 계약이행증권감면, 계약기회확대, 무이자대여금 지원 등과 같은 혜택을 안전과 품질 우수 파트너사에게도 동일하게 제공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롯데건설은 올해 1월부터 업계 최초로 안전등급을 반영한 입찰제도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나아가 내년에는 우수파트너사 선정시 안전과 품질의 비중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전국 현장을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안전상황센터를 개관하고
안양대학교는 강원도 태백시 태백호텔과 복지증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날 태백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용철 안양대 부총장과 이용철 호텔 총지배인, 양측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안양대와 태백호텔은 안양대 교직원과 재학생, 직계가족의 복지증진에 협력하고, 교직원 휴양소 운영 및 사내교육, 연수 프로그램 진행 등에 상호 협조키로 약속했다. 장용철 부총장은 “협약으로 교직원과 재학생 등이 호텔의 우수한 시설과 서비스를 지원받게 됐다”며 “앞으로 긴밀한 상호협력 관계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롯데홈쇼핑이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선물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30일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지역 독거 어르신 70명을 초청해 장수사진 무료 촬영 행사 ‘어르신의 봄날’을 진행했다. 지난 2022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자 마련했다.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와 미처 신청하지 못한 어르신들의 요청으로 올해는 50명에서 70명으로 인원을 확대해 진행했다. 현재까지 총 150명의 어르신에게 장수사진을 선물했다.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 70명, 롯데홈쇼핑,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헤어 및 메이크업, 촬영 의상 등을 제공하고, 전문 사진작가를 섭외해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또한, 균형잡힌 식사가 어려우신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보조식품도 전달했다. 촬영 사진은 전문가의 보정과 인화 과정을 거쳐 액자로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부터 10년째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희망수라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수라간
시흥시는 관내 생활폐기물 대행업체인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가 지난 달 29일 시화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미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환경미화원들은 업무 특성상 무거운 물건을 옮기고, 허리와 고개를 숙이고 하는 업무가 많아 근골격계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또한, 작업이 차량 주변에서 이뤄지다 보니 배출가스에 의한 건강위험도도 높다. 이에 따라 종합건강 검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으며, 시는 협약 병원을 대상으로 협의한 결과, 올해 시화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종합건강검진 대상자는 시흥시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등 대행 용역 업체에 소속된 전 직원으로, 근로자 1인당 3년에 1회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대상자는 총 167명이다. 올해부터 실시되는 종합건강검진은 근로자가 사전에 예약한 날짜에 시화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에서 받게 되며, 직계가족도 감면 대상에 포함된다. 업무협약 내용에는 종합건강검진 외에도 장례비 감면 및 행사 진행 시 의료지원과 후원품 지원이 포함돼 있다. 이덕환 시흥시 환경국장은 “환경미화원의 건강 보호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어 생활폐기물 대행업체 환경미화
성남교육지원청은 1일 청사 4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다짐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들은 ▲공감과 소통으로 상호존중 문화 조성 ▲공정한 기준과 투명한 절차로 신뢰받는 성남교육 ▲부당한 관행 타파 및 부정 부패에 대한 단호한 대처 등 교육지원청의 세가지 청렴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올해 청렴 약속을 공유하고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였다"며 "세가지 청렴 약속ㄷ을 마음깊이 새기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오찬숙 성남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 직ㄷ원들과 함께 청렴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성남교육만의 청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하나은행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맞춰, 개인사업자·프리랜서 손님들이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여러 금융기관의 다양한 금융 거래내역들을 한 번에 손쉽고 편리하게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도록 '거래내역 간편전송'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1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거래내역 간편전송' 서비스는 지난해 4월 개발해 특허출원까지 완료한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대표 금융 서비스다. 출시 이후 11개월간 3만 명 이상이 사용하며 이용건수가 4만 건을 넘어섰다. 하나은행은 '거래내역 간편전송' 서비스의 업그레이드를 실시해 ▲대상 금융기관 확대 ▲대상 거래내역 확대 ▲대상 손님 확대 등 세 가지 측면에서 획기적 개선을 이뤄냈다. 먼저, 하나은행은 물론 여러 금융기관의 다양한 거래내역을 전송할 수 있게 됐다. ‘마이데이터’로 연결된 은행·저축은행·카드사의 ▲입출금거래내역 ▲대출거래내역 ▲카드명세서 등을 전송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대폭 확대해, 손님들이 여러 금융기관의 영업점이나 앱(홈페이지)를 개별적으로 찾아가 거래 내역을 취합해야만 하는 불편함을 줄였다. 특히, 기존 하나은행에 계좌가 없는 손님들도 ‘하나원큐’에 가입하고, ‘마이데이터’로 금융권 자산을 연결하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