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올해의 여름 프리퀀시 이벤트를 시작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명품 레인 부츠로 잘 알려진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헌터(HUNTER)와 손잡고 ‘2024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의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는 꾸준히 스타벅스를 방문해 준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사은 행사로, 2013년부터 올해까지 12년째 이어오며 다양한 구성의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매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여름 행사다. 스타벅스는 올해 ‘LIGHT UP YOUR SUMMER’를 테마로, 헌터와 협업한 우산, 레인 판초, 파우치 등 휴대성과 실용성을 강조한 생활용품 아이템 7종을 선보인다.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한 총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하여 e-프리퀀시를 완성한 스타벅스 회원 고객을 대상으로 ‘라이트 장우산’ 2종, ‘라이트 폴딩 우산’ 1종, ‘라이트 레인 판초’ 2종, ‘투웨이 파우치’ 2종 등 총 7종의 증정품 중에서 1종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미션 음료에는 리저브 음료, 프라푸치노, 블렌디드 제조 음료와 5월 1일 출시된 신규 여름 음료 3종(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
안양시는 육아 역량 강화교육 ‘아빠 육아 안녕하신가요?’에 참여할 남성 양육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내달 1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의는 정신과전문의인 정우열 씨가 맡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경인식약청)은 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해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식품안전관리 주요 추진업무 및 규제혁신 3.0 과제에 대한 중점 과제를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명호 경인식약청장, 최현철 식품안전관리 과장, 김성희 농축수산물안전과장, 정영숙 운영지원과장, 이향미 수입관리과 사무관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명호 경인식약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식품안전 날을 맞이해 언론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가 하는 일을 국민께 더욱 알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특히 올해 식약처가 추진하고 있는 규제혁신 3.0 과제에 대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식의약 규제혁신 3.0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국민·소상공인·미래·디지털 등 4가지 분야에서 선정한 80개 규제 혁신 과제를 공개했다. 이에 경인식약청은 규제혁신 3.0 과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현재 규제혁신 3.0 과제 80건 중 식품 분야 총 39건 발굴했으며 주요 과제로는 ▲영업등록증 보관∙비치 의무 폐지 ▲본사 위생교육 지원 ▲소형차량 운송 영업자 전용차고 확보 의무 면제 ▲
보험사들이 여성을 공략하는 상품과 서비스들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시장 확대 가능성이 커진 영향이다. 특히 한화손해보험의 '여성 전문' 보험사 차별화 전략이 실적 호조로 이어진 만큼 보험사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NH농협생명은 지난 8일 여성전용 '핑크케어NH건강보험'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유방, 갑상선, 생식기 등에 특화해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을 진단부터 치료까지 보장한다. 아울러 임신 준비부터 출산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앞서 2일 흥국화재도 여성 특화 보험상품 ‘흥Good 모두 담은 여성MZ보험’을 출시했다. 유방암, 갑상선암 등 여성 관련 암에 대한 보장을 강화해 여성특정암 진단시 보험료를 전액 페이백해준다. 또한 5세 이상 딸을 둔 엄마의 보험료를 2% 할인해주고 딸과 함께 가입할 경우 아이의 보험료를 3% 할인해주는 '모녀가입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보험사들이 제공하는 여성 특화 혜택도 늘어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간병인 사용일당 상품에 가입한 여성 고객의 보험료를 인하했으며, 교보생명은 오는 10일부터 마이플랜 건강보험의 여성암특화 플랜 한도를 최대 2000만 원으로 상향한다.
인천미추홀경찰서는 롯데백화점 인천점과 9일 오후 ‘아동학대・가정폭력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동학대・가정폭력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미추홀경찰서가 추천 대상자를 선정하면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치료비와 긴급생계비로 1년간 10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다른 기관의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한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피해자가 추천 대상자다. 상반기 5가정, 하반기 5가정으로 모두 10가정을 추천할 계획이다. 서용석 롯데백화점 인천점장은 “사회사업기금 지원을 통해 범죄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높이고, 조금 더 많은 가정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찬호 인천미추홀경찰서장은 “범죄 피해자의 일상 회복과 안전하게 보호받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가 9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서막을 올리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는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함께 지리적·경제적 여건으로 법률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9일 화도체육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화도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법률상담을 받은 한 시민은 “공사에서 제공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통해 제가 직면하고 있는 법적 문제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을 얻을 수 있었고, 앞으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실마리를 얻게 되어 희망을 선물 받은 것 같다”라면서 감사를 전했다. 공사는 “더 많은 시민이 법적 권리를 보호받고 생활 속 법률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길 바라며, 이번 법률상담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시민들이 사회적 지원 네트워크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대한법률구조공단(찾아가는 법률상담), 신용회복위원회(청소년 신용교육)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이한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일대에 주민들이 모내기를 하는 모습이 9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보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야권은 ‘채상병특검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사실상 반대 입장을 내놓자 “이런저런 토 달지 말고 전면 수용하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만일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이후 발생할 모든 일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대통령이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국민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는 몹시 실망스러운 회견”이라고 평가하며 “오답을 써놓고 정답이라고 우기는 것과 뭐가 다르냐”고 날을 세웠다. 국민의힘에는 “권력의 편이 아니라 국민의 편에 서라. 권력을 지키기 위해 국민을 배신한다면 더 큰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된다는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라”고 경고했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4·10 총선에서 엄중한 국민의 심판을 받았음에도 오늘 회견에서는 윤 대통령이 하나도 변하지 않았고, 변할 생각이 없음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거부권을 행사할 테면 해보라”며 “21대 국회에서 재의결에 성공하지 못하면, 22대에서라도 끝까지 파헤쳐 외압의 주범을 찾아내고 말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기인 개혁신당 당대표 후보는
'화도진축제는 인천의 역사적 장소인 화도진을 배경으로 침략에 맞선 호국정신과 전통문화 계승을 목적으로 매년 5월 열리는 인천 동구의 대표적인 축제.' 지난해 작성된 ‘제34회 화도진축제 효과 분석 보고서’의 시작이다. 이는 대부분의 보고서 시작 부분과 다를 바 없어 보인다. 하지만 지난해 보고서를 비롯해 코로나19로 축제가 열리지 않았던 2019~2021년을 제외한 2016년까지 이 부분은 한 번도 달라진 적이 없다. 게다가 이후 내용도 이 기간 동안의 보고서를 비교해 봐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보고서의 목차를 살펴보면 인천시 동구 월별 시장 규모 분석, 지역 매출 특성 분석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이때 ‘화도진축제 기간 동안 분석지역(화수1·화평동, 송현1·2동)의 시장규모는’ 등의 내용이 나오는데, 수치만 다를 뿐 형식과 문장은 똑같다. 2016~2017년 보고서에는 방문객 특성 분석이, 2018~2023년 보고서에는 주변지역 거래량 변화 분석과 유입인구 특성 분석이 각각 들어가는데 비슷한 내용으로 얼버무려져 있다. '본 연구는 축제 관람을 목적으로 한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소비 행태를 분석한 것이 아니라 포괄적인 관점에서 분석지역 상권의 점포 이용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