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는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SK V1타워에서 현장출동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SK V1 타워 내 펫푸드 물류창고에서 전기적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하여 현장대원 및 관계자 50명과 차량 12대를 동원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지휘관 무전통신 훈련 ▲차량배치 및 통제훈련 ▲고층건축물 훈련을 기반으로 한 수관 연장 응용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기소방 특화 3대 전술을 적용하여 꼬리물기 및 차몰림 현상을 방지하고 소화전 2구 점령 및 중계차 차량 배치로 급수체계 효율화에 중점을 뒀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신창수 현장지휘3단장은 “고층건축물 화재는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에 있어서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고층건축물에 대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인천시가 외국인 친화도시로 거듭난다. 시는 외국인의 지역정착 지원과 사회통합 추진을 위한 ‘제1차 외국인 친화도시 인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본계획에서는 외국인과 내국인 모두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문화 다양성이 존중되는 포용 도시 조성을 추구한다. 정착지원·소통화합·인권존중·정책참여를 핵심가치로 4개 정책목표, 11개 추진과제, 56개 세부사업을 5년간 추진하게 된다. 시는 핵심 신규사업으로 ▲북부권 외국인지원 전문시설 확충 ▲시민인식 개선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인천생활 지키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키미 사업은 외국인이 참여해 정책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내용이다. 외국인 친화도시 비전 선포식도 다음 달 19일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열 예정이다. 윤현모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외국인과 내국인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통해 문화다양성을 인정하고 지역사회내 구성원으로 화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년 말 행정안전부 발표 통계에 따르면 인천에 사는 외국인 주민 수는 14만 6885명으로, 경기·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다. 인천 전체 주민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24일 파주시 동파리에 위치한 해마루촌 마을을 방문해 주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에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는 안전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1급 응급구조사 전문자격을 가진 공사 직원이 직접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진행했으며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함으로써 주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마네킹을 활용한 1:1 실습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 시 대응 할 수 있도록 단순 참관이 아닌 실전 위주로 구성됐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오지혜 경영관리본부장은 “언제든지 심정지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고 실제 응급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수원시는 평생학습 기관과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평생학습 통합안내 책자 ‘일상의 배움’을 제작해 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책자는 시 평생학습 관계기관 139개소를 안내하고, 평생학습 기관과 각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주요 내용은 시 평생학습 기관 전체 현황, 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목차, 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 평생학습 관계기관 정보를 지도와 표로 만들어 한눈에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평생학습 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참여 대상, 강의 일정 등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시는 ‘일상의 배움’을 평생학습 기관, 주민자치센터, 대규모 점포, 대단지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등에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통합안내 책자가 시민들이 관내 평생학습기관·프로그램에 쉽게 접근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해 평생교육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은 지난 27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FC세종을 상대로 3대1 창단 첫 승리를 거뒀다. 남양주FC 첫 골의 주인공은 전천후 공격수 11번 이새한이었다. 0:1로 끌려가던 전반 46분 추가시간, 상대 수비진의 집중력이 흐트러진 틈을 타 상대 좌측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오른발 강슛으로 상대팀의 골망을 갈라 스코어 1대1 균형을 이뤘다. 두 번째 골은 후반 48분 공격수 9번 유주안이 터뜨렸다. 상대 우측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이새한이 낮게 깔아준 볼을 신상휘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골키퍼에 막혔고, 이때 문전 쇄도하던 유주안이 침착하게 차넣어 추가골을 터뜨렸다. 세 번째 쐐기골의 주인공은 남양주FC의 심장 백넘버 10번 이종열이었다. 2:1로 앞서가던 후반 83분 수비수 3명을 제치고 우측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돌진하던 신상휘 선수가 상대 깊은 태클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종열 선수의 침착한 페널티킥 쐐기골로 스코어 3:1을 기록했다. 첫 승에 대한 집념으로 전후반 내내 경기를 지배한 남양주FC 선수들은 90분 종료 휘슬이 울리자 서로 부둥켜안으며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털어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중앙이음터는 5월부터 12월까지 관내 26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2024 화성시 찾아가는 드론스쿨’사업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화성시 찾아가는 드론스쿨’은 지난 2018년부터 화성시 AI전략과와 동탄중앙이음터가 청소년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추진해 온 사업이다. 선정 학교에는 드론 기기와 강사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수업 운영은 신청학교의 정규수업 및 방과후 시간 등을 활용하여 진행되며, 한 학교당 최대 1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드론체험 ▲드론코딩 ▲드론축구를 학습하고, 심화과정으로 ▲드론촬영 ▲드론레이싱을 배움으로써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육을 통해 관련 지식 습득 및 경험이 가능하다. 임선일 대표이사는 “관내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탄중앙이음터는 화성시의 대표적인 학교복합화시설로 메이커, 인공지능, 코딩 등 다양한 ICT 분야 미래 교육 콘텐츠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에 이어 2024학년도에도 불용물품 매각 지원 사업을 통해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여나간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냉·난방기를 대상으로 시작된 사업은 올해 범위를 넓혀 학교에서 보관하고 있는 불용 정보화기기(본체, 모니터, 노트북)를 대상으로 매각 지원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성남 관내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에서 26개교(1060대)의 지원 신청을 받았고, 매각 지원 대상교를 방문해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자산처분시스템) 입찰을 위한 물품 사전점검을 마쳤다. 5월 중 입찰을 실시해 최고가 투찰한 업체를 낙찰자로 결정하고 매각대금을 학교로 송금할 예정이다. 오찬숙 성남교육장은 “사업의 목적이 학교 행정업무의 경감이니만큼 확대 운영되는 이번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학교 수요에 맞추어 매각 지원 품목 다양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안성시는 ‘안성시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예술인들을 오는 29일부터 내달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청년예술인을 비롯한 지역예술인이 주체가 되어 바쁘고 지친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 또는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사업을 통해 예술인에게는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문화와 예술을 전파하는 등 활동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늘리며 지속적으로 문화가 흐르는 안성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분야는 ▲음악 ▲국악 ▲연극 등 버스킹이 가능한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이며, 각종 공연이나 문화예술프로그램 등을 구성하여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최소 3인 이상의 지역예술인으로 팀을 구성하면서 50% 이상이 청년예술인이어야 한다. 청년 예술인은 공고일 기준 안성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자이다. 신청은 보탬e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접수 마감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최대 5개 팀이 선정될 예정이며, 한 팀당 800만원 내외의 비용이 지원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저소득층의 자립지원 및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희망저축계좌Ⅰ,II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연중 3회(6월,8월10월) ,희망저축계좌II는 2회(5월,8월) 신청받는다. ‘희망저축계좌Ⅰ’의 가입대상은 근로소득이 있는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 수급가구로 가구 전체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가구이며, 3년간 매월 10만원이상 저축하면 매월 3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해 준다.만기시 탈수급 하게 되면 최대1,440만원(본인 저축 360만원 포함)과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 II’의 가입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이하이면서 근로하고 있는 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 가구로, 3년간 매월 10만원이상 저축하면 매월 1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해 준다. 만기시 본인 저축액 360만원 포함 최대 720만원과 이자가 지급된다. 가입 희망자는 신분증과 근로 및 소득 증빙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수원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2024년 개별주택가격(지난 1월 1일 기준) 이의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과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이해 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주택 소재지 구청 세무과로 다음 달 29일까지 우편·방문 제출해야 한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고, 신청서는 시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거나 각 구청 세무과에서 받을 수 있다. 용도 지역·건물 구조 등 주택 특성이 같거나 유사한 표준주택의 가격과 인근 주택의 가격이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은 경우, 적정한 의견 가격을 제시하면 된다. 시는 이의신청 제출 사항에 관해 결정 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 검증 후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상정한다. 이후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