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는 지난 3일 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양평군 집행부와 5월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윤순옥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지주연 부군수를 포함한 집행부서 국.과장 16명이 참석하여 ▲양평군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채움사업) ▲양평군 고향사랑 기금사업 대형소화기 보급사업 ▲'양평시니어클럽' 설치·운영 및 민간위탁 ▲세미원 배다리 개통기념식 등 군 현안 사항및 각종 사업추진 내용 총 10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6월 정례회에서 논의할 주요 안건을 다루며 현안 보고에 꼼꼼하고 심도있는 질의를 통해 사업의 문제점을 짚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며 앞으로의 기대효과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주연 부군수는 의회와 집행부와의 소통의 중요성 강조로 집행부 보고의 물꼬를 트며 앞으로도 의회와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갈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윤순옥 의장은 "주민 중심의 사업추진은 주민의 의견을 듣는 것이 최우선이므로 형식보다 주민 모두가 공감하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양평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양평군 발전을 바라는 마음은 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한마음인 만큼,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논의한 내용이 반영되어 6월 정
양평군 옥천면은 지난3일 옥천레포츠공원에서 개최한 제34회 옥천면민의 날 기념식및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18년 이후 6년만에 개최된 면민의 날의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명랑운동회, 3부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사전경기로 펼쳐졌으며 박 터트리기, 6인 7각, 줄다리기 등 명랑운동회를 통해 주민들 간 단합을 도모했다. 여기에 태자와 사랑이, 세컨드 등 초대가수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더한 행사는 남녀 노소 참여하는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강락희 옥천면체육회장은 "6년만에 옥천면민 여러분이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로 옥천면민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선진 옥천면장은 '바쁘신 가운데 면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내외 귀빈을 비롯해 옥천면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면민과 합심해 살기좋은 옥천면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식에서 "오늘 기념식이 면민 간 화합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34년째 옥천면민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
양평군은 지난 4일 물맑은 양평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관내 어린이와 지역주민 등 약 4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의 놀이' 2024 양평 어린이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자, 이혜원 도의원,양평군의회 황선호 부의장 등 군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30여 개 유관단체가 함께 자리했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새물결포럼(회장 송상현)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마술쇼,마임풍선공연,밴드 공연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으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배우고 체험하고 맘껏 뛰어놀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 특히 그라피티, 퍼아트블록,축구.야구.농구에어바운드 등 놀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에코백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부채만들기 등 다양한 무료체험 활동도 가족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행사를 주관한 송상현 양평새물결포럼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찾아와주신 어린이와 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안전하게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린이날 행사를 통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일 양근6리 마을회관에서 6.25 전사자 고(故) 김희선 일병의 유가족을 모시고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를 가졌다.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는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수습되지 못한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찾아 가족의 품으로 모셔드리는 행사이다. 이날 귀환행사는 전진선 양평군수,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원,이근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유성종 육군 제3901부대 3대대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유가족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고(故) 김희선 일병은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에서 2008년 4월경 수습됐으며 고인의 아들 김선균(74)씨의 의뢰로 2009년 5월경 양평군 보건소에서 유전자 시료를 채취.분석하여 발굴된 유해와 비교한 결과 부자관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들 김성균씨는 "아버님의 유해라도 찾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현실로 실현되는 너무나 기쁘고 고생하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 아버님께서도 가족의 품에서 편히 잠드실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며 조국을 지켜내신 호국의 영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2일 양평군문화체육센터 2층 대강당에서 성안전연극 '안돼 안돼 토깡깡'공연을 진행했다. '안돼 안돼 토깡깡'은 달콤숲에 사는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영유아기 아이들 마음속에 심어져야 할 소중한 존재와 관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수 있도록 구성됐다. 조연경 센터장은 "아이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소중함을 알려주는 교육적 효과가 뛰어난 연극을 통해 의미있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공연도 보고 연극을 통해 성교육을 접할수 있어 유익하고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매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속 봉사단체 양평사랑나눔회는 빗물받이 정화활동을 4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양평사랑나눔회의 봉사활동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2024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는 약 6개월간 빗물받이 정화활동, 환경교육, 환경캠페인, 환경나무심기 활동을 펼친다. 빗물받이 환경정화 활동은 버려진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청소함으로써 수해를 예방하고 악취를 제거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이다. 김영애 양평사랑나눔회 회장은 "올해 여름은 이상 기후로 비가많이 내릴 것이 예보되어 있는 만큼 집중호우 전 빗물받이 주변을 효과적으로 청소해 군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 예방해 살기좋은 양평군이 될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와 사랑나눔회가 힘을 합쳐 주기적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오는 25일 양평읍 소재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KBS전국 노래자랑 양평군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년 만에 개최되는 주민 화합의 문화 축제로,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장수 프로그램인 KBS전국 노래자랑의 '양평군편'은 국민 MC남희석과 초대가수 김성환, 한혜진, 현진우, 윤태화, 신수아 가 출연해 군민들에게 대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심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5월10일까지 양평군청 소통홍보담당관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예심은 23일 1시부터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진행되며 1.2차 예심을 통과한 약 15개팀이 25일 2시부터 진행될 본선에 진출해 숨겨온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수 있는 KBS전국노래자랑 개최를 통해 군민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모두가 마음놓고 즐기실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경찰서는 지난 29일 10시에 경찰서장, 군수, 소방서장, 군의원, 읍.면별 마을안전 지킴이 10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안전 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 양평군민안전모델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위촉한 마을안전 지킴이는 서울의 1.5배에 달하는 넓은 관할을 부족한 경찰력만으로 범죄,재난 등 각종 위험으로부터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그 지역의 사정에 밝고 활동력이 뛰어난 이장, 우체국집배원, 산불감시원 등을 마을 안전 지킴이로 위촉하여 지역별 치안위험요인, 재난위험요소, 생활법률민원 등 주민들의 불안·불편 사항을 관할 지·파출소에 핫라인을 통해 알리면 경찰관이 신속하게 현장을 파악하여 즉시 조치하거나 경찰서 해당 기능, 양평군청 등에 통보하여 민원을 해결할 예정이다. 김기동 양평경찰서장은 "양평군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 지역사회 공동체 치안협력은 필수라며 범인검거, 치안문제 발굴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감사장, 신고보상금 등을 통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는 30일 양평 갈산체육공원에서 전진선 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 김용녕 지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양평군수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선수와 임원 회원 등 총 250여 명이 참가했으며 노인회원들의 체력증진과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그라운드골프는 홀 포스트 수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고 규칙도 간단해 누구든지 즐길수 있는 종목이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취미활동으로 인기가 높은 운동이다. 김용녕 지회장은 환영사에서 "노인들이 즐기는 그라운드골프대회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뜻깊고 유익한 행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회원들이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열정으로 참가한 회원들이 좋은 실력을 힘껏 발휘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하셨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어르신들의 꾸준한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단체전에서는 옥천면 분회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양평읍 분회가 준우승, 단월면 분회가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양평읍 분회…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단월면 부안리 소재에 있는 힐링하우스 농장에서 '사랑의 감자 키우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3월 약 2,000㎡ 면적에 파종한 후 봄비를 맞고 싹이 올라온 줄기 중 튼실한 줄기 1-2개를 남기고 나머지 줄기를 제고하는 순치기 작업을 위해 이날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감자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나눔할 예정이다. 서영원 위원장은 "바쁜 시기에도 많은 위원분들이 참여하여 힘든 내색없이 이번 사랑의 감자 키우기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한다"며 "정성으로 키운 감자를 잘 수확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겠다"고 말했다. 권호일 단월면장은 "순치기 작업은 감자 크기를 고르게 하고 수확량 증가를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소중한 시간을 내어 함께 땀흘려 참여해준 위원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노력한 만큼 풍성한 수확을 얻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복지자원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