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방공사 전직원 모금 성금 505만원 전달

2011.01.06 20:48:31 19면

용인지방공사가 6일 용인시에 505만 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용인지방공사 전직원이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한 성금을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해 새해부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방공사는 6일 용인시에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505만 원을 전달했다.

모금에 참여한 한 직원은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생계가 곤란하거나 의료지원이 필요한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따뜻한 온정이 전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성금이 소외된 용인시민을 위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방공사 관계자는 “전직원들이 사회적 약자 및 소외 계층에 대한 작은 배려의 일환으로 모금을 하게됐다”며 “지방공사도 시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공사는 사회적기업 후원사업과 취약지역 방치 쓰레기 수거사업, 희망의 집수리 운동 등 소외된 용인시민을 위한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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