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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하는 천사 道公

기흥 봉사단 요양원·장애인 단체 방문 사랑 베풀고 성금까지 기탁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이 바쁜 근무여건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기흥영업소 봉사단(단장 정진아) 40여명은 매분기마다 2회씩 불우한 독거노인들이 살고 있는 요양원과 장애단체를 방문,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03년 2월 모임을 결성한 기흥영업소 봉사단은 2개월에 한 번씩 법무정사(지체장애인 보육원)와 연꽃마을(노인 요양원)을 방문, 식자재를 지원하는가 하면 활동이 어려운 어린이와 독거노인들에게 목욕은 물론 방청소와 화단을 가꿔 주고 있다.
특히 이들은 방문할 때마다 80만~90여만원씩 3년간 2천여만원에 달하는 성금도 지원해 오고 있어 복지시설 관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지난 7월21일 수해를 당한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벌이고 이재민들에게 성금도 전달, 주민들로부터 눈물겨운 찬사를 받았다.
도로공사 기흥영업소 봉사단 정진아(48) 단장은 “전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도움을 주었기에 좋은 결과를 가져 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기자 j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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