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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물관리 평가 ‘최우수기관’

노후 정수장 개선 등 집중 결실

성남시는 국회환경포럼 등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전국 물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성남시는 시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한 복정제2정수장(수정구 복정동, 1994년 건립) 시설 개선에 행·재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복정제2정수장에는 오는 2023년까지 31만4천㎥ 규모의 고도정수 처리 시설이 설치된다. 시는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완공 시점까지 1천51억원을 투입한다.

물이 새 수도요금이 과다 부과되는 일을 막기 위해 연중 옥내 누수 탐사 서비스, 낡은 옥내 급수 설비 개량 공사비 지원 사업을 펴고 있다.

이 외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수도요금 감면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 159곳을 대상으로 이뤄져 수돗물 품질관리, 방류수 수질 개선 등 27개 항목을 평가했다.

시상식은 오는 2월 14일 강릉에서 열리는 ‘2019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진행된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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