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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볼이 핀을 쓰러트리는 쾌감"…우리동네 '닥치고 볼링 클럽'

경기신문이 '사람 사는 우리동네' 코너를 통해 독자 여러분들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소소한 이야기부터 널리 알리고 싶은 소식까지 독자 여러분의 소식을 알차게 담아 드리겠습니다. 동호회 소개, 결혼 소식, 개업 등 다양한 우리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우리동네'에서 확인해보세요. [편집자 주]

 

 

레인 위에 서서 묵직한 볼을 굴려 20여m 떨어진 마루 끝에 세워진 10개 핀을 쓰러뜨리는 쾌감은 볼링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두 공감하실 것입니다. 이러한 쾌감을 즐기고 서로 볼링을 배우는 동호회가 있어 독자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수원지역에서 활동 중인 ‘닥치고 볼링 클럽’(회장 이주철, 총무 신영자, 경기이사 박태근), 줄여서 ‘닥볼’ 클럽입니다. 수원시 장안구 라이프스포츠 4층에 있는 킹핀볼링장에서 20대부터 50대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회원 31명이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기전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며 3~6개월마다 색다른 이벤트 행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볼링을 막 시작한 ‘볼린이’부터 구력이 있는 볼링 고수에 이르기까지 실력들도 다양합니다. 우리 동호회는 남들보다 실력이 부족하다고 눈치 보지 않아도 되고 오로지 볼링에 대해서는 서로 알려주고 돕는 분위기라서 예비 회원이나 신규 회원들도 부담없이 함께 활동할 수 있습니다. 가입 문의는 네이버 밴드 ‘수원볼링클럽 닥치고볼링’으로 가입 문의해 주시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현재는 코로나19로 다른 클럽들처럼 인해 최근 5개월여 간 정기모임을 못하고 있지만 우리들의 볼링을 향한 열정은 코로나19도 막지는 못합니다.

 

우리 동호회 소개와 함께 수원 킹핀볼링장도 소개합니다. 전부 30개 레인으로 수원지역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레인 바닥부터 천장까지 높이가 상당히 높아 시야가 시원합니다. 그리고 김명조 대표님께서 푸근한 웃음으로 맞아주셔서 좋고, 무엇보다 볼링장을 이용할 경우 6시간을 주차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다양한 이벤트 게임도 진행하고 있으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볼링을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활동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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