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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소상공인복합지원센터 구축사업 본 궤도 올라

 

김포시 통진읍 옹정리 통진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는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을 주업종으로 통진읍․대곶면·월곶면 집적지구 지정 및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와 도비 등 32억5000여만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정하영 시장은 현장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과거 국내 굴지의 통신업체로서 활발한 기업활동을 영위하다 경영상 어려움으로 오래 방치돼 오던 옛 팬택산업단지를 인수해 새로이 통진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센터 부지를 제공한 ㈜삼성케미컬(대표 신언기)과 함께, 부지 제공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정취했다.

 

“가칭 김포 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총 64억 원(국․도비 포함)을 들여 커뮤니티실, 오픈 전시장, 판매장, 교육실, 온라인 쇼룸 등을 갖추고 3차원 측정기, 3D 프린터, 설계·측정실, 가공기계 등 장비 및 기계를 구비한 1190㎡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이에 이번 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소공인의 조직화·협업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 기반시설들을 구축할 수 있게 됐고, 센터는 기업의 영세성, 설비 노후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공인들에게 스마트장비 활용과 제품 개발, 전시·판매, 온라인 마케팅 등 원스톱으로 일괄 지원할 계획이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 소공인이 제조업의 80% 비중을 차지하며, 지역 산업·경제 성장의 중요한 기반으로 소공인의 집적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대폭 강화해 나아가겠다”며 “이번 공모에 우리시가 선정되는데 큰 도움을 주신 ㈜삼성케미컬 대표와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 구축될 센터가 관내 소공인 지원과 활동의 진정한 구심점으로 자리 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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