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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다양한 3·1절 행사 개최

인천시 계양구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관련 망언으로 민족감정이 고조된 이때에 제86주년 3.1절기념행사를 그동안 시단위 행사 관행에서 탈피, 최초로 구단위 기념행사로 치르기로 했다.
25일 구에 따르면 인천지역 3.1만세운동의 시발지로서 작년에 완공된 '황어장터 3.1 만세운동 기념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황어장터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세기는 학술심포지엄과 그 당시 만세운동의 재현과 함께 애국지사 심혁성의 생애를 조명하는 재연극 등 공연을 통해 자랑스런 역사를 구의 정체성으로 이어나가는 뜻깊은 행사로 준비한다.
또한 애국지사 유족대표의 3.1운동 경과보고에 이어 현재 계양구에 생존하 독립유공자의 독립선언서 낭독, 유가족 및 유자녀에 대한 기념품과 장학금 지급 등의 순서도 마련해 유족에 대한 예우도 한층 더 뜻 깊게 한다는 방침이다.
박희룡 구청장은 “독립운동의 애국정신을 지방분권시대의 애향심으로 드높히고 이어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라며 "이번 기념식은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온 구민이 함께 기리는 자리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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