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미군 사격장 인근의 우정읍 매향리 앞바다 갯벌 살리기 지원에 나섰다. 화성시는 2일 "우정읍 석천리 어촌계가 매향리 앞바다 갯벌 50㏊에 산재해 있는 폐항목과 폐어망을 수거하는 갯벌 살리기를 9일부터 이달말까지 추진할 것"이라면서 "시는 지난 4월 석천리 어촌계의 갯벌살리기 사업 신청을 받아들여 6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석천리 어촌계는 이 기간에 150여척의 선박과 400여명의 인원을 동원, 갯벌어장에 방치된 폐항목 4천여개, 폐어망 20여t을 수거 처리해 갯벌 생태계 보호와 수산물 생산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갯벌의 각종 폐기물을 수거한 후 조개껍질을 살포하는 객토작업을 하는 동시에 바지락 종패 100여t을 살포해 갯벌 생태계를 복원할 방침이다. 매향리 앞바다의 노수펄은 김과 바지락 양식과 철새 서식지로 이름이 높았으나 폐어망과 폐항목이 곳곳에 흩어져 있어 갯벌 생태계가 죽어가면서 김과 바지락 양식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갯벌 살리기 사업이 완료될 경우 석천리 어촌계는 2년후부터 매년 150여t의 바지락과 굴을 생산할 수 있게 되며 2억2천여만원의 어민소득 증대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화성시 관계자는 말했다.
화성시 태안읍 각 사회단체 및 주민들이 송산리에 위치한 수원시 하수종말처리장내 골프연습장 건설을 허용하는 대신 수익금 지원, 이용료 50% 할인 등 요구에 대해 수원시가 당초 협약과 달리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자 강하게 반발하며 집단행동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일 하수종말처리장내 골프장건설반대추진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경오·이하 비대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태안읍에서 수원시 및 화성시의 관계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월 대책위에서 결의한 12개 조항의 주민요구사항에 대한 수원시의 공식적인 답변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 참석한 수원시의 담당국장은 “주민들의 요구는 이해 하지만 법적·행정적 절차가 아직 남아 있다”며 “오는 10월 준공예정이므로 그때 의회에 이 문제를 상정하는 것을 검토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비대위는 이달 중순쯤 지역 사회단체와 연합해 수원시청에서 대규모 집회를 갖는 등 요구사항이 수용될 때 까지 강경투쟁을 벌이기로 결의했다. 비대위 김경오 위원장은 "태안읍 주민들은 지난해 8월 수원시의 하수종말처리장내 골프연습장 건설을 허용하는 대신 체육공원을 지역주민들이 마음놓고 사용할 수 있도록 수원시와 협약했다"며 "그러나 수원시는
화성시는 미군 사격장 인근의 우정읍 매향리 앞바다 갯벌 살리기 지원에 나섰다. 화성시는 2일 "우정읍 석천리 어촌계가 매향리 앞바다 갯벌 50㏊에 산재해 있는 폐항목과 폐어망을 수거하는 갯벌 살리기를 9일부터 이달말까지 추진할 것"이라면서 "시는 지난 4월 석천리 어촌계의 갯벌살리기 사업 신청을 받아들여 6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석천리 어촌계는 이 기간에 150여척의 선박과 400여명의 인원을 동원, 갯벌어장에 방치된 폐항목 4천여개, 폐어망 20여t을 수거 처리해 갯벌 생태계 보호와 수산물 생산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갯벌의 각종 폐기물을 수거한 후 조개껍질을 살포하는 객토작업을 하는 동시에 바지락 종패 100여t을 살포해 갯벌 생태계를 복원할 방침이다. 매향리 앞바다의 노수펄은 김과 바지락 양식과 철새 서식지로 이름이 높았으나 폐어망과 폐항목이 곳곳에 흩어져 있어 갯벌 생태계가 죽어가면서 김과 바지락 양식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갯벌 살리기 사업이 완료될 경우 석천리 어촌계는 2년후부터 매년 150여t의 바지락과 굴을 생산할 수 있게 되며 2억2천여만원의 어민소득 증대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화성시 관계자는 말했다.
화성시 남양동 소재 남양향교의 대성전 보수 고유제가 지난달 31일 관내 유림과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고유제는 공자를 비롯한 5성ㆍ2현과 우리나라 18현의 위패를 봉안한 대성전의 보수공사를 문묘에 고하는 행사로 이한우 전교의 집례로 최원택 화성부시장이 초헌관, 노인회장과 유도회장이 분헌관으로 제례 봉행했다.
매일 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되는 휴가철을 맞아 화성보건소는 제부도 관광객의 위생환경을 위한 '건강한 여름을 보냅시다'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시 보건소는 여름철 걸리기 쉬운 세균성이질, 콜레라, 장티푸스, 비브리오폐혈증 등의 질병에 대한 예방법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는 '여름철 건강지키기' 리플렛을 제부도 해변을 찾은 관광객에게 배부했다. 또 진료팀을 파견해 오는 23일까지 매주 1회 제부도 매바위 인근에서 열사, 설사병, 찰과상, 고열 등 응급환자 진료를 실시한다. 보건소는 이에 앞서 학생들이 위생해충의 생활사 및 발생원을 체험토록 해 유원지 등의 생활환경개선과 방역소독의 이해를 구하기 위한 방역소독 현장체험을 28일까지 3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날 현장체험은 시 보건소에서 전염병예방사업에 대한 추진방향과 시청각 교육을 받고 제부도로 이동, 방역소독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위생해충방제를 직접 실시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9일 발표한 '학교기업' 지원 대상 전국 35개 대학중 경희대(수원), 장안대학 등 도내 4개대학이 포함돼 향후 2년간 각각 3억원과 2억5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올해 새로 도입된 학교기업은 학생들의 현장 실습과 교원의 연구 활동, 산업체 등으로서의 기술이전 등을 촉진하기 위한 부서를 학교내에 설치, 특정 학과 또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직접 물품의 제조, 가공, 수선, 판매용역의 제공 등 운영비의 일부를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번에 선정된 학교에 대해 인건비, 학교기업 현장실습비, 장비구축비, 학교기업 운영비 등을 향후 2년간 200억원을 일괄 지원하고 학교는 이를 학교기업의 육성을 위해 효율적으로 집행해야 한다. 지원 대상 학교는 다음달중 사업비 집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교육인적자원부와 협약서 체결후 자금지원을 받게된다. 특히 내년도 상반기에 사업진행에 대한 중간평가를 거쳐 2차년도 계속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사업성과가 나쁘거나 지원 중단이 불가피할 경우에는 지원을 중단 할 수 있다.
화성시 향남면 상신리·방축리 일대 103만평이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시는 건설교통부로부터 화성 향남2지구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는 법적 절차이행을 요청받아 30일부터 주민공람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향남2지구가 들어서는 곳은 화성시 남부지역인 향남면 하길리, 상신리, 방축리 일원으로 현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50여만평의 향남지구와 인접하고 발안 I.C에서 동측으로 1.5Km 떨어져 있으며 서울도심으로 부터는 52Km거리이다. 향남 2지구는 한국토지공사가 사업시행자로 택지를 개발, 분양하게 되며 모두 1만7천가구의 주택이 건설될 예정이다. 특히 이 지역 인근에는 향남제약공단, 발안산업단지, 금의산업단지, 기아자동차공장, 평택 서북부일대의 산업단지 등이 위치하고 있어 자족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는게 시의 설명이다. 향남 2지구는 올 연말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돼 2006년까지 개발 및 실시계획 등 절차를 거쳐 택지분양은 2007년 상반기, 주택분양은 2008년 상반기에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남2지구 개발로 지역 균형발전이 기대되며 직주근접의 정주환경 조성으로 지역 산업체 종사자들의 장거리 통근문제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와 문화재청화성지구관리소는 지난 23일 오후 최원택 부시장, 김태식 문화재청 화성지구 관리소장, 이은례 융·건릉 문화유산해설사 회장을 비롯한 문화재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융·건릉 관광안내소를 개소식을 가졌다. 융·건릉 관광안내소는 매표소 앞에 원목 구조물(3.5평)로 지어졌다. 이곳에는 매일 2~3명의 문화유산해설사가 상주하게 되며 년 12만명에 달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융·건릉의 역사, 문화적 의미를 안내하게 된다.
1천여 화성시 농업경영인(회장 정창근) 한마음 가족 체육대회가 지난 24일 비봉면 유포리 인공습지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각 읍면별 대항으로 족구, 피구(가족경기), 발묶고달리기, 추억의 맨손 고기잡이, 가족놀이 한마당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농업경영인들의 친목과 화합으로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최원택 화성부시장, 최지용 시의회 의장, 안병엽 국회의원, 유관 사회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봉담읍 내리 조중현씨 등 15명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화성시는 21일 최원택 부시장을 비롯 정연구 도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철 1호선 종착역인 화성시 병점역에 150면(1천284평) 규모의 병점 공영주차장을 준공식을 가졌다. 시가 43억원(토지보상비 36억4천만원, 공사비 6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4월 착공, 이날 준공한 병점공영주차장은 10월말까지 한시적으로 무료개방하게 되며 11월부터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