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등 5개 단체와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한 ‘동두천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미취업 청년이 중소·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직하는 경우 2년간 자신형성을 지원하여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은 통해 시는 올해 남은기간 30명을 목표로 기업체에 취업한 청년이 공제 가입시 기업체에 청년 고용창출과 정규직 전환에 따른 인센티브 140만 원을 지원하고, 고용노동부는 기업에 채용유지 지원금 700만 원과 청년에게 취업지원금 900만 원을 2년간 지원한다. 또한 기업에 채용된 청년은 2년간 본인 적립금 300만 원과 고용노동부의 1천300만 원의 지원금으로 1천600만 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다. 오세창 시장은 “지역 청년에게 취업률을 높이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중앙과 지자체,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협력기관이 함께 힘을 모은 만큼 지역 내 기업과 청년이 적극 참여해 좋은 결실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지난 10일 신흥고등학교 이인규 교장을 10월 ‘동두천시 1일 명예시장’에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인규 명예시장은 지역사회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존중하고 학부모가 추천하는 일등 학교를 지향하면서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는 교육자다. 이 명예시장은 이날 10월 월례조회에 참석,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표창 전수를 시작으로 각 부서를 방문해 업무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또 청소년수련관, 아름다운문화센터, 보건소, 어린이박물관, 두드림디자인아트빌리지 사업현장 등을 찾아 관계자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인규 명예시장은 “오늘 동두천시의 1일 명예시장으로 서게 되어 매우 큰 영광이며 시민의 꿈과 희망을 결실로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시민으로서 그리고 교육자로서 우리 시 성장과 발전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지역 민간 국악봉사단체인 한지붕국악예술단이 11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정기공연은 ‘우리소리·우리몸짓’이란 주제로 사물놀이, 가야금병창, 경기민요, 한국무용, 밸리댄스, 버블쇼, 색소폰 연주, 국악관현악 합주, 매직쇼 등 가을 정취와 우리 고유의 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연으로 준비됐다. 신순옥 단장은 “올해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게 노력해 준 단원들과 많은 격려를 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게 감사를 전한다”며, “풍성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공연들을 예술단원들과 함께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오셔서 우리가락을 한껏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에 발족한 한지붕국악예술단은 평소 동두천·양주·포천·연천·철원 지역의 장애인시설과 재활원,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무료 국악공연 봉사를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예술단체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는 지난달 30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3천여 명의 희망천사가 참가한 가운데 ‘제14회 천사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천사운동은 매월 수천 명에 이르는 희망천사들의 기부를 통해 심장병과 백혈병 등 난치병 어린이 환자, 소년소녀가장, 홀몸어르신, 장애우 등을 돕는 희망나눔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자발적 기부봉사 운동이다. 천사기동대의 출정식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가족, 친지, 국군장병과 미2사단장병 등 각계 각층의 희망천사들이 10.04㎞, 5㎞, 2.5㎞로 나뉘어 함께 뛰고 걸으며 가을을 청취를 만끽했다. 또 행사에는 육군 28사단 군악대, 국궁시범, 동두천여자중학교 크라티아, 유현아 무용학원 공연팀태어로즈영웅시범단 태권도 공연 등 행사장을 찾은 희망천사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지역봉사 단체가 참여한 각종 체험거리가 마련됐다. 김지욱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장은 “앞으로 소외되고 돌봄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이웃들을 찾아 진정한 희망지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가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에게 동두천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제29회 동두천시 시민의 장’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시민의 장 수상자는 애향봉사장 윤옥자(60·여)씨, 향토발전장 이대우(61)씨, 효행선행장 이영민(61·여)씨, 문화예술장 김정자(58·여)씨, 체육진흥장 이성규(65)씨 등이다. 애향봉사장 수상자 윤옥자씨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연탄과 쌀 등의 기부와 봉사를 펼침으로써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데 솔선수범했다. 향토발전장의 수상자 이대우씨는 화단과 벽화거리, 태극기 바람개비 거리 조성 등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도시미관 개선에 기여했다. 이영민씨는 노부모를 지극한 정성으로 모시면서도 마을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가 불편함을 해결해주고, 말동무가 되어주는 등 온화하고 성실한 성품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해 효행선행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예술장에 선정된 김정자씨는 연극창작활동과 공연무대로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체육진흥장에 선정된 이성규씨는 MTB 클럽 ‘블랙이글스’팀을 창단, 수많은 전국대회를 휩쓸어
고양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동안 ‘한가위 및 문화·여행’ 주간을 맞아 행주산성을 무료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에 위치한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3대 대첩지 중의 한곳으로, 주말 평균 2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고양시의 역사문화 인기 관광지다. 특히 충의정, 행주대첩비 등 역사적 유물과 행주산성 역사공원이 조성돼 있고 한강을 관망하며 걸을 수 있는 둘레 길도 돌아볼 수도 있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번 행주산성을 무료 개방, 시민들에 행복하고 편안한 휴식처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동두천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 동두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이해 및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브랜드유 리더십센터 대표 이진아 강사가 초빙됐으며 성별영향분석평가, 성인지 예산제도 이해, 성인지 감수성, 시정 전반의 성인지적 정책 반영사례 등 성 주류화 정책 추진을 위한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됐
동두천 어수회는 2017년 경기과학축전 & 제17회 동두천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을 오는 23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경기과학축전과 함께 개최되는 별자리 과학축제는 청소년들에게 과학과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각종 과학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래 과학자로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21세기 과학 인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경쟁분야, 체험·전시분야, 과학탐구분야 등 4개 분야에 걸쳐 드론장애물경기, 타임슬라이스 포토존, VR체험, 4D무비카, 천제관측탐구, 에어드래곤플라이·미니에어캐논 만들기, 소방체험, 국방·안보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청소년 동아리 공연, 불꽃놀이 등도 준비돼 있어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 놓게 될 계획이라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기 회장은 “2017년 경기과학축전 & 제17회 동두천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는 2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명실상부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청소년 과학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많아 준비했으니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15일 소요산 삼림욕장에서 상봉암1근린공원 확대·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상봉암1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상봉암동 산21번지 일원 27만3707㎡에 총사업비 188억 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2019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성 사업을 통해 억새숲, 숲속데크로드, 화계원 등의 조경시설과 야영장, 숲속놀이터 등의 휴양시설과 발물놀이터, 물놀이장의 유희시설, 목재문화체험원, 유아숲체험원 등의 체험시설을 갖춘 가족 휴양형 산림욕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주변의 소요산, 어린이박물관, 축산물 브랜드육타운 등의 관광시설과 연계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소요산권 관광단지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주민숙원사업인 동양대 앞 평화로 창말고개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13일 완전 개통했다고 밝혔다. 동양대 앞 창말고개 580여m 구간은 급경사와 급커브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았던 곳으로 굽은 위험도로의 도로선형개선과 교량·옹벽설치 등을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2015년 11월 착공한 이번 사업은 주민통행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실시설계 완료 후 보상과 공사발주를 동시에 진행했으며 타 사업보다 우선적으로 예산을 투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완전 개통으로 소요산과 연천군으로의 소통이 원활히 이뤄지게 됐다”며 “주민들의 보행안전개선은 물론 지난해 개교한 동양대 학생들의 안정된 학습권과 보행 및 교통접근성 개선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오는 22일 국내 최대의 산악자전거(MTB) 대회인 ‘동두천 제11회 왕방산 국제 MTB 대회’가 개최된다. 12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크로스컨트리 방식으로 종합운동장을 출발, 장림~해룡산~오지재고개~왕방산~예래원~동점~쇠목~어등산~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약 35㎞의 구간이며 초급자와 중급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에 따라 시는 지속적으로 왕방산 일원의 코스를 개발,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다양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 및 봉사단체 등과 협력해 코스 교통 통제 등 참가선수들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