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민주·남양주오남) 의원이 지난 11월 27일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시상식에서 2급 포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은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공동위원장 양승조·정원오) 주관으로 주민주권시대를 촉진하고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와 균형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검증된 우수조례를 발굴해 지방정부와 지방의회 대상 우수정책을 평가해 수상한다. 지방정부의 정책에 대한 지역성, 창의성, 혁신성, 파급성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김동영 의원의 "경기도 똑버스(수요응답형 버스) 운영 및 지원 조례'는 농어촌·신도시 등 교통 사각지대의 교통불편을 해소하는 똑버스의 지원 근거를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2급 포상을 수상했다. 똑버스는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과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경로를 만들어 운행하고 있어,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차세대 대중교통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경기도 똑버스는 2022년 파주시에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도내 10개 시군에 107대를 운영 중이다. 한편 김 의원은 제11대 의회 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건설·교통 분야의 전문적
이인화 전 청와대 행정관이 지난 3일 남양주 진접읍에서 ‘행복한 출퇴근길’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저서 '행복한 출퇴근길'은 도시공학을 전공한 공학박사 이인화 전 행정관의 시사 에세이로, 교통 이슈를 통해 살펴본 주거·교통 분야에 관한 저자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이 담겨 있다. 박기춘 전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국회 경력을 시작한 이인화 전 행정관은 “남양주는 지금 왕숙신도시를 활용하여 교통과 주거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남양주에 대한 연구를 계속 이어나갈 생각”이며 “이번 출간은 그 과정의 출발점”이라며 집필배경을 밝혔다. 개그맨 김경식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변창흠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지역주민 등 약 1100여 명이 참석했다고 주최측이 밝혔다. 저자는 내년 4월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남양주(을) 선거구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인화 (42) 전 행정관은 연세대학교 대학원 공학 박사(도시공학)로써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실 행정관,국토교통부 장관 정책보좌관, 전현희 국회의원 보좌관,박기춘 국회의원 비서관 등을 지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주거복지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
김한정(민주·경기남양주을) 의원이 '2023년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민생·개혁 등 의정활동에 모범을 보인 우수 국회의원을 발굴해 수여한다. 김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소관 상임위원회 위원으로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국회 산자중기위 간사 김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에는 그간 사회복지시설임에도 난방비 지원에서 소외됐던 민간 어린이집에 대한 도시가스요금 경감 약속을 받아내, 올해 12월부터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발주받아 각종 전기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중소 전기공사업체들의 대금 지급 지연을 지적해 한전으로 부터 대금 지급 처리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집행하겠다고 답변을 받아 냈다. 특히, 김 의원은 비전문가 출신의 기관장·감사·상임이사 등의 에너지 공기업들에 대한 낙하산 임명 문제 지적, 구체적인 기준 없이 대폭 삭감한 R&D 예산 원상회복, 한전 및 전기요금의 정상화를 위한 산업부 신임 장관의 로드맵 마련, 여성 발명과 창업의 활성화를 위한 중기부와 특허청 차원의 예산 및 제도 마련 필요 등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한정 의원은
남양주시가 올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을 위반한 43건에 대해 위반 과징금 4092만5000원을 부과하고, 94건은 위반 과태료 896만 원을 부과했다. 시에 따르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관련 미수납자가 2021년도 13건, 2022년도 17건, 2023년도 12건이다. 이와관련해 지난해에도 관련법을 위반한 37건을 적발해 과징금 7210만 원 부과하고, 위반 과태료 대상 100건에 대해 1300만 원을 부과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위반 과징금 중 36건 3022만5000원은 수납됐으나, 7건 1070만 원은 체납됐으며, 위반 과태료도 89건 816만 원은 수납됐지만 5건 80만 원은 체납됐다. 지난해 징수 결정한 위반 과징금에서도 1건 30만 원과 위반 과태료 4건 110만 원이 아직까지 체납중에 있다. 시는 또,차고지 외 밤샘 불법주차와 관련해 올해 76건을 처리했으며,이중 관내 여객자동차에 해당되는 25건은 과징금 부과 등 자체 처리하고,관외 여객자동차 51건은 해당 시군구로 이첩했다. 시는 미수납자에 대해 “체납자의 자동차 등 재산을 수시로 조회 및 압류하거나 여객운송업체 현장 지도·점검 시 체납액 고지 및 납부 독려,관내 사업자의 변경 인
구리시가 하수처리시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524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시에 따르면, 집중호우 등과 관련한 시민들의 안전과 악취발생 방치 등 쾌적한 환경 조성 그리고 효율적인 하수처리 등을 위해 하수관로 신설 및 노후관로 교체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시는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국지성 호우 등에 대비해 2021년 8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해 선정된 수택동 일원의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16억23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인 이 사업은 2024년 상반기에 사업을 착공하기 위해,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되고 있고 최종적으로 환경부와 재원협의 중에 있다. 이 사업은 강화된 ‘방재성능목표’ 를 기준으로 대상지역을 침수시뮬레이션으로 분석하고, 강우량에 따른 유속을 계상해 하수관로 확대로 통수능력 확보 및 우회관로 등을 설치하는 선제적 대응의‘침수방어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이 준공되면 이미 완료된 수택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및 인창빗물펌프장 증설사업과 함께 도심지 침수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전체 보수 8.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남양주시학습관 신축공사 기공식이 지난 27일 사업부지인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499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공식은 조응천 의원을 비롯해 고성환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송통신대) 총장, 이해주 방송통신대 서울지역대학 학장, 박은경·박윤옥 남양주시의원 그리고 방송통신대 남양주·구리학생회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방송통신대 남양주시학습관은 그동안 학생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소규모 건물을 임차하고 있어, 학습공간 부족 등 학생들의 학습권이 제약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조응천 국회의원은 방송통신대 남양주시학습관 신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0년부터 류수노 전 방송통신대 총장, 유은혜 전 교육부 장관, 홍남기 전 기획재정부 장관 등과 수차례 면담을 진행하고 추진 필요성을 설득해 왔다고 밝혔다. 그 결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1년도 정부 예산에 3억2000만 원의 설계예산이 반영되었고, 이후 국회의 사업비 증액(74억→100억)을 거쳐 남양주시 화도읍에 총사업비 100억40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규모의 대규모 학습공간을 조성하는 남양주시학습관 신축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조응천 의원은 “방송통신대 남
한국학교폭력예방연구소가 지난 25일 오후 남양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학폭 교권 특강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학교폭력예방과 교권회복에 높은 관심을 가진 남양주 학부모와 교육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는 First특강과 Second특강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First특강에서는 오늘날의 심각한 학교폭력의 현실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Second특강은 학교폭력예방전략에 대해 10여가지 최신방법을 살펴보았으며,마지막으로 교권회복에 대해서 교육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한편 정재준 소장은 현재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회 전인교육 특별위원이며, 미국U.C.버클리 대학교 로스쿨 형사정책학 박사(J.S.D)로서 오랜 경험과 최신 자료(정보)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개발제한구역내 산지전용허가를 잘못 처리해 행정력을 낭비하고 시 행정 공신력을 훼손한 사례가 외부기관 감사에서 적발됐다. 시에 따르면 산지복구설계(변경) 승인신청서와 관련해 신청지에 직접 농림어업 경영 목적의 주택이 없어 산지전용허가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데도 산지전용허가 처리를 부적정하게 했다가 행정안전부 감사에서 적발됐다. 특히, 당시 부서장이 ‘개발제한구역 내 임야로 심도 있는 검토 필요’라는 의견을 제시했으나, 담당자는 별도 검토 없이 부서장이 부재중일 때 대결자로부터 결재를 받아 산지복구설계(변경) 승인신청서를 처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 ‘성토 행위’를 위해 행위허가를 받도록 해야 하는데도 별도 행위허가 절차없이 해당 복구설계를 승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행정안전부는 이와관련, 중징계 처분을 요구했고 시는 지난 4월 산지전용허가 사항에 대해 취소처리 했으나 현재 재심의 여부 의견청취 중에 있다. 남양주시는 담당직원의 이같은 업무처리로 인해 행정력을 낭비하고 시 행정 공신력을 훼손했다는 지적을 면치 못하게 됐다. 또 산불관리는 기관차원의 예방·대응이 이뤄져야 하는데도 산불방지대책계획수립부터 예방활동까지 체계적이고 면밀하게 운영하지 않아
남양주시가 기술감사를 통한 예방감사로 31억8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후감사로는 시정이나 치유가 곤란한 주요 재정사업 등 1020건에 대해 2022년과 2023년도에 기술감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466건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하고 중복계상,중복자재 등을 적발해 31억8천여만 원을 삭감함으로써 예산낭비 요인과 시행착오를 제거해 감사의 실효성 및 행정의 신뢰를 높였다. 실제로 123억8800여만 원 사업비가 투입된 남양주 궁집 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한 기술감사 결과 ▲100t이상 현장가공 및 조립 소요되는 철근의 경우 공장가공 적용 ▲가시설 계측보고서 작성비를 실사용 시간 적용 ▲건축 및 토목내역서 상 사토운반 물량 중복계상을 조정 하도록 조치해 5억9170만 원을 절감했다. 또, 별내 공공하수처리시설 송풍기 증설 및 호기배관 계열 분리공사에서 품의할증 검토와 시중노임단가 적용 등으로,부평리 오수관로 설치공사에서는 시공조건 조정 등 사전 기술감사로 각각 1억9294만6000원과 3562만2000원을 절감했다. 남양주체육문화센터 개보수공사 및 금곡동 보행친화공간 조성사업과 관련해서도 각각 3875만2000원과 1억4014만2000원을 절감
구리시는 동절기를 대비해 최근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가 높은 구리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규모의 많은 점포가 밀집해 있는 구리전통시장은 2013년부터 2021년 9월 까지 크고 작은 화재 16건이 발생해 8억3900여만 원 재산피해를 내기도 했다. 특히,2014년 4월 13일 발생한 화재에서는 5300여만 원의 재산피해와 함께 2명의 사망자까지 발생했으며, 2015년 8월 28일 화재에서는 6억4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을 비롯해 한해에 2∼4건의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르기도 했다. 시는 이에 시 주관으로 ㈜경기동부안전관리를 통해 구리전통시장 내 379개 점포를 대상으로 했으며, 절연저항 측정, 배선 점검, 누전차단기 점검 등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 결과,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개·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시정 조치토록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점검은 구리전통시장의 전기설비에 대한 위험요인을 파악·시정 조치해 시민들과 상인들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조치로 앞으로 안전한 구리전통시장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