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1일 2024년 1월 연납 자동차세 2만 5499건에 대해 71억 2300만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2번(6월, 12월)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 중에 납부하면 연 세액의 4.6%를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자동차세 연납은 1월 이외에 3월, 6월, 9월 중에도 가능하지만, 3월 납부 시 3.8%, 6월 납부 시 2.5%, 9월 납부 시 1.3%를 공제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방법은 1월 31일까지 구리시청 세정과 시세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거나 인터넷 신청(위택스)도 가능하다. 다만, 전년도 연납자는 별도 신청 없이 연납 고지서가 발송된다.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의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시킬 경우, 소유권 이전일(또는 폐차일) 이후의 자동차세는 환급되며, 연납 신청 후 납부하지 않으면 연납신청이 취소되고, 이후 6월과 12월 정기분으로 고지된다. 자동차세 연납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세정과 시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1일 오남읍 오남천 수질오염사고 방제작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지난 10일 오후 4시 59분께, 오남천(양지리 614-4 일원)에 원인 미상의 기름유출이 발생했다.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도시건축과는 오남천 상·하류에 흡착붐과 흡착포를 설치하는 등 방제작업을 신속히 진행해 추가 피해를 방지하는 데에 철저를 기했다. 이와관련,주광덕 시장은 지난 11일 오전 8시께 사고 현장을 찾아 방제작업의 상황을 살폈으며, 철저하게 원인을 파악해 이후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오염 배출지 인근 기업인회에 우수관 자체 점검 및 오·폐수 배출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요청했으며, 향후 상시 점검을 통해 재발 방지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소방서는 지난 12일 심정지환자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5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엠블럼을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하여 생명을 소생시킨 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이다. 이는 현장 대원들의 자긍심 고취 및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유도하여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이날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은 구급대원은 소방장 홍준영, 소방교 이혁수, 소방사 조윤아, 대체인력 박시현, 오아현이다. 이들 구급대원들은 2023년 11월 1일 구리시 교문동 소재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등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특히 소방장 홍준영은 하트세이버 5회 선정자로 정복 순금기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순금기장은 심정지 환자를 여러 번 소생시킨 대원들의 노고와 사기진작을 위해 5회 단위로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은 대원에게 수여되는 기장이다. 김윤호 구리소방서장은 “신속하고 전문적인 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에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
남양주시은 지난 10일 2024년도 남양주시 공동주택관리 및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행복한 주거문화 공동체 조성’에 역점을 두고 전략을 세웠으며, 더불어 공동주택의 자율적 관리 기능을 강화해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정책으로는 ▲공공주택 공용시설물 보수지원사업 ▲공공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사업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지원사업 ▲경비실 에어컨 설치 비용 지원사업 ▲공동주택 컨설팅 및 관계자교육 ▲우수관리단지 활성화 ▲공동주택 감시단운영 사업 등 총 22종의 자체 재원 확보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취약계층 보호 등 주거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주거복지센터 운영 ▲비정상거처거주자 이사비지원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한편, 종합계획의 공고 기간은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이며, 시보 및 시 홈페이지 등에서 2024년도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에 대한 주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별내선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별내선 개통 준비단(TF)’을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별내선 개통 시 철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연계 환승, 도로·교통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예상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해 해소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별내선 개통 준비단(TF)은 교통국장을 단장으로 총괄반·대중교통반·주차 및 PM(개인형 이동장치)반·도로교통반·역 운영반 등 5개 분야로 구성된다. 현장점검 및 수시회의를 통해 ▲별내선 개통 관련 대외기관 업무협의 ▲버스, 택시, 주차장 등 연계 환승시설 점검 ▲역사 주변 도로표지판 등 도로·교통시설 점검 ▲역사 운영 준비 및 안전관리 ▲ 영업개시 안내 및 이용 홍보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주광덕 시장은 “별내선(8호선 연장)은 남양주시와 강남지역을 단시간에 연결하는 노선으로, 경춘선과 환승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출·퇴근 이용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개통 전까지 연계버스 노선 조정, 환승시설 및 도로·교통시설 점검 등을 통해 시민들이 별내선을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별내선(8호선 연장)은 시설물 검증 및 영업 시운전 등 행정절차 이행을
구리시가 반려동물과 반려동물주 그리고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올해부터 '구리시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시에서 직영한다고 밝혔다. '구리시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지난 2022년 3월 29일 동구릉로136번길 57.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2층 793.81㎡ 규모로 개소해 지난해 말까지 민간위탁으로 운영했다. 그러나, 민간위탁 기간 종료에 따라 센터의 체계적인 운영, 쾌적한 환경조성, 유기동물 입양률 향상, 반려동물 프로그램 활성화 등 센터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따라,반려동물 케어 경력이 있는 직원 3명과 기간제 근로자 2명 등 5명을 채용했으며 시민소통 공간, 미용·목욕실, 문화교육실, 입양상담실, 반려동물 놀이실 등을 갖추었다. 구리시에 반려동물 등록을 한 시민들은 이 센터를 찾아 상담,행동교정 등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미용 교육 및 셀프 목욕 서비스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2월중으로 교육관련 전문업체와 계약을 통해 다체롭고 특화된 겨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기동물 입양 및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하고 있는 이 센터에서는 지난해 유기동물 입양 책임 교육 및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 사회화 교육, 반
“가까운 곳에 눈썰매장이 생겨 너무 좋아요” 남양주종합운동장내에 조성된 눈썰매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부모들의 목소리다.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역사회 공헌활동 발굴사업의 일환으로 이패동 소재 남양주종합운동장내 유휴부지 약 9,000㎡를 활용해 '상상어름뜰 눈썰매장'을 지난 12일 개장했다. 올해 개장한 남양주 관내 유일한 눈썰매장이다. 오는 2월 12일까지 1개월간 운영되는 이 눈썰매장에는 어린이용과 성인용 슬로프가 각각 1개씩 설치되었으며,놀이기구로는 미니바이킹과 유로번지,회전썰매가 있다. 또, 눈놀이터와 매점, 빙어낚시체험장과 의무실을 갖추어 놓았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1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2부로 운영되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안전관리를 위해 브레이크 타임을 갖는다. 매주 월요일에는 시설 정비와 위생‧안전점검을 위해 운영을 하지 않는다. 입장료는 1부와 2부 각각 1000원이며,그외 놀이시설 등의 이용료는 3000원부터 6000원까지 있다. 이계문 공사 사장은 “올 겨울은 온화한 날씨로 인해 눈썰매장 조성에 어려움이 있었다. 운영시기를 수차례 조정한 끝에 개장을 할 수 있었다”며 날씨로 인한 개장에 따른 어려움을 토로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지난 10일 '2024 갑진년 신년인사회'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문한경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과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주광덕 남양주시장,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지역 정치인,각 기관장 및 경제 단체장과 기업CEO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문한경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작년에 새롭게 추진하여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위원회 구성 및 활동, 동부상공 미래경영 고려대 CEO캠퍼스 과정, 상공회의소 조찬강연 포럼, 사무국 업무 전산화 등의 사업을 올해도 차질없이 진행해 회원사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신년덕담을 통해 "경기도는 국고 예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경기동부 지역의 발전과 경기도민을 위해 올해 예산을 증액하였다. 경기북부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기업인분들이 사업을 하심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도 신년덕담을 통해 "기업지원시책을 적극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갑진년 새해 지역상공인들의 힘찬 도약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는 지난 26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와 지역사회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석진 회장을 비롯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전에 접수된 ▲구거지 고목 정리 ▲왕숙천 제방 인근도로 무단횡단 방지 ▲주택가 도로파임 보수 등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해 담당부서 처리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백경현 시장이 시정 주요 현안 사항에 관해 설명하고 질문을 받아 즉석에서 답변하며 회원들과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석진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회원들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그동안 제기되었던 회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2024년 새해에도 시민들의 더 나은 삶과 구리시의 발전을 위해 계획한 다양한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와 남양주시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계 각층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손길을 내밀고 있어 엄동설한의 한파를 녹이고 있다. 구리시 전 갈매동 4통장이었던 이광신 씨가 최근 갈매동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갈매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광신 전 통장은 통장으로 근무하는 동안에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이나 저소득 가정에 대한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구리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도 지난 26일 예닮교회로부터 저소득가정을 위한 라면 30박스(96만 원 상당)를 후원받았다. 같은 날 들꽃발전소 협동조합에서 구리시 노인장애인복지과에 방문해 노인복지시설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쌍화유자단자’ 150개(375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역시 같은 날 장자교회 남성모임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210만 원을 구리시에 전달했다. 장자교회는 구리시 내 위치한 성도 150여 명의 교회이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제공, 이사비용 지원 등의 복지사업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남양주시 오남읍도 최근 대대울기업인협의회로 부터 오남읍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