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은 30일 시 관계자들과 함께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화도~포천)의 설 연휴 이전 개통을 위해 건설 현장을 방문해 기존 도로 접속부와 주변을 포함한 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현재 개통 준비 중인 화도~포천(28.7km, 민간투자사업) 구간에서 이뤄졌다. 주 시장과 관계자들은 구.경춘로(대로 1-1호선) 접속부와 달뫼IC 일대의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한 후, 차량으로 서행하면서 터널·안내시설 등 고속도로 건설 현장 전반을 살폈다. 또 주 시장은 수동휴게소에서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전반적인 공사 진행 상황과 개통식 준비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은 뒤 영하의 날씨에도 개통 막바지 작업으로 고생하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수동휴게소IC와 지방도 387호선의 접속부 쪽 차량 정체로 주민 불편이 우려된다는 수동면 한 이장의 의견에 주 시장은 곧바로 현장을 찾았고,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관계자들에게 주민 의견 반영을 당부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설 연휴 이전에 개통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적극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이어“올해 2월말경 개통 예정인 국지도 98호선, 상반기 개통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재단’)은 구리시 구도심 상권의 간판개선 사업 참여자 18점포를 대상으로 오는 2월 중 간판교체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은 이에앞서 지난해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달간 구리시 구도심 상권의 간판개선 사업 참여자 18점포를 모집했다. 이번 간판개선 사업은 구리시 구도심 상권 내 불법 점유시설인 ▲돌출간판 ▲입간판 ▲데크 등을 철거하고 통일성 있는 디자인의 간판을 설치함으로써 보다 정돈된 거리를 만드는 사업이다. 당초 20개 점포를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선술집포차거리의 대형 입구 간판보수 작업이 필요하고 신청한 점포의 대다수가 대형간판을 갖고 있어 소요예산이 다소 늘어난 점을 감안해 18개 점포를 지원하게 됐다. 재단은 출범 첫 해인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간판개선 사업을 추진해 가로환경 개선에 힘써 왔으며, 특히 이번 사업에 사용하는 간판 글꼴은 구리시에서 새롭게 개발한 ‘와구리체’를 일괄 사용해 이전 보다 깔끔하고 친근한 상권의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와구리체는 구리시 구도심 상권 공식 캐릭터인 ‘와구리’를 모티브로 스마트하고 행복하며 풍요로운 구리시를 서체로 표현한 것으로, 한글 2,780자,
구리시는 올해부터 구리시 공식 유튜브 '구리비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시정 정보를 제공하는 영상 콘텐츠, ‘구모알(구리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에 팟빵(팟캐스트)을 통한 오디오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모알'은 시청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구리시정을 설명해 주는 콘텐츠로, 지난 2023년 9월 5일 ‘구리시 재개발 바로 알기’영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9편의 영상이 제작되어 유튜브(구리비전)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됐다. 특히, ‘수택동 재개발 정비사업 이슈’편은 지난해 9월 게재 후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4,575회를 기록하며 구리시민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조회수가 꾸준히 상승 중이다. 시는 또,기존에 운영되던 SNS채널 5개(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페이스북) 외에 새롭게 팟빵 서비스를 추가해, 구모알 콘텐츠 서비스와 각종 생활정보를 종합한 ‘구리시 오디오 뉴스’를 새롭게 제공하는 등 정보 제공 플랫폼을 확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모알'이 시 공식 유튜브 ‘구리비전’ 뿐 아니라 팟캐스트 오디오로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구리시 유튜브 ‘구리비전’ 등 SNS 홍보 채널이,
남양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0일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민안전관, 남양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예스코·민간 전문가(건축)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접 장현전통시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소화시설 확보 ▲위험물질·분전함 관리 ▲적정용량 콘센트 설치 여부 ▲배선관리 ▲가스차단기 및 경보기 ▲방화구획 및 통로 적치물 여부 ▲환기시설 상태 등 소방·전기·가스·시설·위생 전 분야에 대해 종합점검을 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전통시장은 건물이 노후하고 점포가 밀집돼 화재 등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항상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수동면 소재 경춘에너지(주)가 지난 2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515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부희망케어센터와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2023년 LPG 판매 적립금으로 마련된 285만 원, 폐고철 판매금 120만 원, 경춘에너지(주) 직원들이 모은 성금 110만 원으로 마련됐다. 전인권 경춘에너지(주) 대표는 “매년 LPG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지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계속 이어 가고 싶어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라며“올해 고물가로 인해 어느 때보다도 힘들어하고 있을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해덕 수동면장은“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매해 잊지 않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경춘에너지(주)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춘에너지(주)는 매해 LPG 판매량에서 1kg당 1원씩 적립해 지역 내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로 24년째 후원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또한, 올해 착한충전소 가입으로 앞으로도 매년 후원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2024년 친환경 농산물 영유아 공공급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친환경 농산물 영유아 공공급식 지원 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등 우수경기미 구입 가격과 정부관리 양곡 판매가격의 차액 및 배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는 동시에 영유아들에게 영양가 있는 농산물을 제공해 농가소득 향상 및 영유아 건강증진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유아 보육시설 관계자는 신청서를 오는 2월 1일까지 남양주시 보육정책과(어린이집) 및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유치원)에 접수하면 된다. 남양주시 농업기술과 관계자는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공급으로 관내 영유아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산물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구리시와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을 맺고 2024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 사업에 대한 부속 합의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지자체와 지역 연계 학교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목표는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역량중심 학생 맞춤형 교육 ▲지역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을 통한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이다. 이같은 3개의 목표를 위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구리시는 총 28억 9200만 원(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13억 6000만 원, 구리시 15억 3200만 원)을 투자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상익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자율·균형·미래의 가치 아래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과 학교 밖 배움 공간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교육생태계를 구축해 학생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가 재활용 선별장에 스티로폼 감용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해마다 재활용품 반입물량이 증가하면서 재활용선별장 내 스티로폼 야적공간도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해 구리시의 스티로폼 발생량은 156t이었으며, 추석이나 설 명절때에는 평소보다 월등히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에 오는 5월 시 자원회수시설 내 재활용 선별장에 2억1200여만원을 들여 스티로폼 감용기를 설치, 7월부터 가동 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압축해서 저장이 불가능한 스티로폼의 특성으로 인해 364㎡ 규모 선별장의 3분의 2가 스티로폼 적재공간으로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리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재활용 선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감용기를 설치, 원재료를 1차 성형해 스티로폼 부피를 1/80으로 압축해 판매하기로 했다. 시는 이같이 감용기로 압축해 판매할 경우, 재활용품 매각 단가 상승으로 연간 약 1억6400여만 원의 세입예산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스티로폼 감용기 설치, 운영으로 구리시는 재활용 선별장 활용도를 높이고 세입도 늘림으로서 1석 2조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도 재활용 선별장의 장비를 지속 개선함으로써 재활용율
남양주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 출마예상자들의 물밑 움직임이 시작됐다. 남양주시의회는 오는 6월 28일 제304회 임시회에서 '의장·부의장 및 상임위원회 선거'와 '상임위원회 위원 구성'을 통해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해야 한다. 이와관련, 지역정가에서는 차기 의장 선거 출마 예상자들의 움직임이 수면 아래에서 이미 시작됐다고 전했다.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남양주시의회는 국민의힘 11명, 더불어민주당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중 김현택(국) 현 의장과 이정애(민) 의원이 4선, 국민의힘 소속 이상기 부의장과 조성대·김지훈·김영실 위원장이 2선, 민주당은 박은경 의원이 2선이고 나머지 의원들은 초선이다. 현재 지역 정가에서는 1석 많은 다수당인 국민의힘 소속 이상기 현 부의장과 조성대 도시교통위원장이 차기 의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당대당 협의를 통해 다수당인 국민의힘에서 의장과 3개 위원장,민주당에서 부의장과 1개 위원장직을 맡는 것으로 협상이 되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이렇게 될 경우, 민주당 몫의 부의장은 6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민주당 소속의 이정애 의원이 연령과 4선 등을 감안할 때 의원들간 합의가 된다면 유력할 것이
구리시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사업에 대한 2023년 제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냉난방시스템, 자동문, CCTV, 버스정보안내전광판 등 각종 편의시설이 포함된 쉘터로서 냉난방 시설 등 여러 시설이 포함되어 있고 설치비용이 비교적 높아 사업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편의 증진을 위해 당초 2025년까지 계획된 '버스정류장 친환경 쉘터 설치 및 확대' 공약사업을 2024년까지 신속히 완료하는 조기 완료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2024년 스마트 버스정류장 사업 대상지 선정과 수량, 승하차 인원, 주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에 있으며, 오는 2월부터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말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경기도 특조금 확보로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공약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파와 폭염 대응, 버스 도착 정보 제공 등 많은 시민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구리시는 2023년에 갈매순환삼거리.갈매6단지 등 스마트 버스정류장 4개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