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마을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자 ‘2024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기부 및 지역사랑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 활동’▲청(소)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활동’▲주민이 직접 가꾸는 마을정원 활동 붐-업을 위한 ‘마을정원가꾸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 활동’▲공동체 활동 거점 시설개선을 위한 ‘공간조성’ 등 5개 분야이며, 시는 49개 공동체를 선정해 개소당 500만 원∼2000만 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2월 5일부터 2월 22일까지이며,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지원금액, 분야별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남양주시청 행정지원과로 방문 및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남양주시에 생활기반(거주지, 직장 등)을 둔 10명 이상 주민 모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이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는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되는 4월부터는 마을공동체 소통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체의 날, 수다
남양주시는 5일 남양주시니어클럽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네트워크 회의에는 남양주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남양주시니어클럽 등 5개 기관의 담당자들이 참석해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예산 212억 원을 투입해 75개 사업단에서 참여자 4,794명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기존사업 외 약손, 철도안전지킴이, 폐건전지 수거 사업 등 8개의 신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7년 연속 노인일자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회의를 운영해왔으며, 이를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수행기관의 고충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 노인복지과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기관 간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라며“노인일자리사업 네트워크를 통해 민·관이 더욱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2022년 실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지자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3개소 수행기관이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 경기신문 =
남양주시는 시의 대표축제인 ‘정약용 문화제’와 ‘광릉숲축제’가 2024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 내에서 주최하는 축제 가운데 경쟁력 있는 축제를 선정해 경기도 우수축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 내 23개 시군, 30개 축제가 지원했으며, 축제 내용 및 홍보, 시민참여도, 안전관리 사항 등 다양한 평가항목들을 통해 최종적으로 18개 시군, 23개 축제가 선정됐다. 특히, 남양주시의 대표축제인‘정약용 문화제’와 광릉숲축제’는 2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되며 각각 도비 7천만 원과 5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정약용 문화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사상과 인문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해온 남양주시 대표 문화제이며, ‘광릉숲축제’는 유네스코 지정 생물권보전구역으로 1년 중 축제 기간에 딱 한 번만 열리는 친환경 숲축제이다. 시 관계자는“시를 대표하는 두 축제가 앞으로는 경기도가 아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제19회 광릉숲축제’는 오는 9월 28~29일, ‘제38회 정약용 문화제’는 10월 11~12일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구리시는 구리알뜰교복은행 주관으로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24년도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리시 관내 16개 중·고등학교 전체가 참여했으며, 중학교 9개교(갈매중, 구리중, 구리여중, 교문중, 동구중, 서울삼육중, 인창중, 장자중, 토평중) 및 고등학교 7개교(갈매고, 구리고, 구리여고, 서울삼육고, 수택고, 인창고, 토평고)의 졸업생이 교복 기증에 동참했다.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지원으로 운영되는 구리알뜰교복은행은 졸업생에게 기증받은 4,500여 점의 교복을 항균 세탁해 품목별 1,000~5,000원 이내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교복 구입에 따른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수익금은 학교별 교복 기증 및 판매 비율에 따라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알뜰교복은행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는 기부와 녹색소비를 실천하고, 자원봉사자에게는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석삼조의 좋은 행사다. 해를 거듭할수록 구리알뜰교복은행이 더욱 풍성해지도록 구리시가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년도 교복 물려주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
구리시는 지난 3일 구리시체육관에서‘태권도 시범단, 리틀축구단 합동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체육 관련 단체장 및 구리시 선수단 가족 등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태권도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위촉장·임명장 및 단원증 수여, 창단사 및 축사, 선수단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리시 태권도 시범단과 리틀축구단은 2023년부터 지도자 및 선수단 모집 절차를 통해 최종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으며, 향후 구리시를 대표하여 전국단위 대회 출전은 물론 구리시 각종 행사 시 홍보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생활체육 대표 종목인 태권도와 축구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으로 구리시에 태권도시범단과 리틀축구단이 창단되었다. 창단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또한 선수들은 구리시 대표 선수라는 자부심을 갖고 매사에 모범적이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태권도 시범단은 구리시체육관, 구리시 리틀축구단은 왕숙체육공원에서 정기 훈련을 시작했으며, 올해부터 구리시를 대표해 각종 대회와 시범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와 오는 4월 10일에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한 선거사무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읍면동에서 선거사무에 종사하는 간사와 서기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주요 일정별 추진사항을 안내하고 선거사무 업무추진 시 유의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선관위에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이해를 도왔으며, 선거 업무 관련한 고충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치르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주광덕 시장은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해 공무원들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키고,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가겠다”라며 “이번 선거는 국민의 대표를 선출하는 만큼 투표권 행사에 있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점검 및 시설‧인력‧장비 등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공직선거법상 위반 행위에 대한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선거기간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확립과 소극 행정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리시는 지난 2일 갈매동복합청사 6층 대강당에서 GTX-B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재공청회에 참석해 구리시가 당면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백경현 구리시장은 “GTX-B노선을 이용하지도 못하는데 건설비용으로 시 재정 약 150억 원, 즉 갈매동 시민 1인당 50만 원가량을 내면서 소음, 진동 등 환경피해만 고스란히 짊어지는 상황은 매우 불합리하다”라며 부당함을 호소했다. 아울러 “구리시는 GTX-B노선 갈매역 추가정차의 필요성을 토대로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으며,지하 40m 대심도의 GTX-B 신규 노선과 구리시 경계 부분에서 경춘선 지상선이 연결되는 접속 구간에 분기기가 설치돼 있어 갈매역까지 열차 감속은 불가피하다”라며 갈매역 정차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이어 “GTX-B노선 운행에 따른 소음 등 환경문제와 갈매권역 주민들의 교통난 해소 등을 위한 유일한 해결책은 GTX-B노선 갈매역 정차”라며 해결방안 제시를 강력히 요구했다. 백 시장은 또 “구리시 구간 환경영향평가서에 GTX-B 갈매역 정차를 고려할 수 있다는 문구를 삽입해 줄 것”과 더불어 “시가 2021년 GTX-B 갈매역 추가정차를 위한 타당성 용역을 추진했으나, 당초 열차
구리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가 전기차 충전기 설치에 미온적이라는 본지 보도(인터넷판 1월 27일자·본지 29일자)와 관련, 시장 내 완속 전기차 충전소 24개소 설치를 완료했다고 31일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공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시장 내 완속 전기차 충전소 24개소 설치를 완료하고, 기존 급속 전기차 충전소 1개소를 포함해 총 25개소를 도매시장 이용고객에게 2월 1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전기충전소의 위치는 도매시장 청과동 2층 주차장 2개 구역과 수산동 2층 주차장 1개 구역으로 총 3개 구역이며 구역별 전기차 8대를 동시에 충전 가능하도록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추가 설치 계획 중인 급속 전기차충전소 12대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주)와 한국전력 전기 인입 계획에 맞추어 3월 이후 수산 2동 1층 후면 8대, 주유소 맞은편 4대 등 추가로 개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공사는 2022년 1월 28일부터 충전시설 설치 의무가 시행되었으나 2년이 지나도록 의무설치 37대중 1대만 설치해 놓아,공사를 이용하는 많은 전기차 소유주들의 불만과 함께 정부시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뒤늦게 “전기차 충전인프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5일부터 EGYM 운동순환기구를 이용한 치매예방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서의 치매예방교육프로그램 수료 후 주 2회 1시간 오후 프로그램으로 3개월간 진행되며, 4월부터는 오전 시간에 지역 어르신 누구나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은 체육회 전문커리큘럼, 보건복지부 치매예방체조, 운동순환기구 EGYM으로 구성돼 남양주시체육회와 연계한 전문 운동강사 및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운영하게 되며,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교육프로그램 수료자를 우선순위로 진행된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확대된 치매예방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 누구나 운동하기 위해 편안히 방문할 수 있는 치매안심센터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치매예방운동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창근 남양주소방서장은 지난 22일부터 4일간 출동부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관할 안전센터와 지역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평내119안전센터와 구조대, 구급대를 포함한 관할 11개 출동부서와 지역대 2곳까지 현장활동 부서를 방문해 직원과의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장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청사 환경 등 근무 여건 파악 및 직원 건의사항 청취 등 소통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현장활동 시 개인 안전장비 착용 철저 및 소방차 교차로 사고 주의 ▲선배들의 현장활동 경험과 노하우 공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재난현장 전문지식 습득 ▲내근업무, 현장업무 등 다양한 업무 경험 습득 ▲직원 간 소통을 통해 즐거운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조 서장은 현장부서 방문을 통한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진 후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의 안전이 확보돼야 시민 모두가 안전한 만큼 현장 활동 시 안전이 최우선임을 유념하여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