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고유가 시대에 서민들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요 간선도로변 주유소의 연료유미터기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다음달 2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단속은 이달 23일까지 경기도와 합동으로 주요 기간도로변 주유소를 대상으로 표본단속을 실시하고 그 외 주유소는 시 자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내용은 연료유미터기 변조 및 조작여부, 사용공차 초과여부, 검정유효기간 경과여부 등이다. 한편 시는 단속결과 검정 미필, 계량기 변조 등 위반자는 고발조치함은 물론 검사거부, 허용오차 초과계량기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광주시 인구가 20만명을 넘어섰다. 광주시는 지난 6월말 현재 인구가 7만1천598가구 20만56명(남 10만2천277, 여 9만7천779)으로 집계돼 인구 2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읍·면·동별로는 오포읍 4만8천183명을 비롯, 경안동 3만2천210명, 송정동 2만8천220명, 광남동 2만7천78명, 초월읍 2만3천345명, 실촌읍 2만1천244명 등이다. 인구 20만 돌파는 1996년말 10만명을 넘어선 이후 7년6개월만이다. 서울과 분당에 인접한 광주는 개발압력으로 1990년대말부터 대규모 아파트 건설에 따라 인구가 급증했으며 앞으로도 수질오염총량관리제 도입으로 개발제한이 일부 완화되면서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하남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9회 여성주간 기념식을 갖고 여성복지에 공적이 많은 이순삼씨를 비롯 14명과 지난 6월 17일 기·예경진대회 5개부문 39명에 대해 시상했다.
광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집단 식중독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 사회적 불안요인이 확산됨에 따라 관내 학교 급식소 등 80개소에 대해 대상시설별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30일까지 학교급식소 18개소에 대해 10일까지 교육청과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청소년수련시설 3개소에 대해서는 12일부터 16일까지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또 1차 점검에서 지적된 업소에 대해 특별관리업소로 지정하고 나머지 59개소에 대해서도 19일부터 30일까지 시정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원료 및 조리 등 위생적 취급 준수여부, 시설기준 적정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위생복 착용 등 위생관리 상태, 식중독균 등에 대한 검사 등 관리상태를 중점 점검하게 된다.
민선3기 김용규 시장 체제의 광주시가 '새로운 시작 깨끗한 광주건설'이라는 슬로건 아래 '위민봉사 행정구현', '지역 균형발전' '깨끗한 환경조성', '향토문화 계승발전'의 시정방침을 세우고 출범한지 2주년을 맞았다. 김용규 시장으로부터 전반기 시정성과와 역점 시책 등 향후 비전을 들어본다. -민선3기 취임 2주년을 맞았는데 ▲광주시는 그동안 지리적 여건과 환경보전을 이유로 개발이 억제돼 왔으나 민선3기 출범후 규제정책을 합리적으로 수용하면서 친환경적 청정산업의 육성, 지역특성에 맞는 발전전략을 추진해 왔다.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 무한경쟁의 시대라는 환경변화에 적응해 나감은 물론 '맑고 깨끗해서 좋은 도시, 사람이 함께해서 더 좋은 도시'로 발전시켜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는 21세기 환경도시의 표본을 만들어가고 있다. -시민을 위한 자치행정 구현 공약에 대해 ▲알리고 참여하는 시민위주의 행정을 위해 매월 4천부에 이르는 광주소식지 배부와 E-mail 가입을 통한 개인별 시정홍보 실시 및 읍·면·동 순회 방문을 통한 시정설명회와 각종 기회교육 및 대화, 인터넷 민원방을 통해 곳곳의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시정에 반영해 왔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한국전쟁때 단신 월남한 학교법인 이사장이 자수성가를 도운 미국인에 대한 보은의 뜻으로 교정에 평화공원을 조성하고 국제기숙사를 지어 화제다. 광주시 경화여·중고는 지난 22일 교정 한켠 500평 부지에 UN(국제연합)을 상징하는 지구본(지름 2m) 모양의 평화의 탑 제막식을 갖고 평화공원을 개장했다. 평화공원에는 한국전쟁 참전국 16개국과 의료지원국 5개국 등 21개국의 참전 규모, 전사자 등을 소개하는 글이 새겨진 대리석판(높이 2.7m, 폭 0.6m)도 같은 수만큼 세웠다. 평화공원은 이 학교 김득연(69)이사장이 1억원의 사제를 털어 조성비를 보탰으며 자신의 성공을 도운 미국인에 대한 보은의 뜻이 담겨있다. 한국전쟁때 고향 황해도 장연군에서 홀로 월남한 김 이사장은 53년 8월 백령도에서 미공군의 `하우스보이'로 일하다 미군 군속 로이드 슈씨를 만났고 슈씨는 김이사장의 고교입학을 주선하고 학비를 대줬다. 철가공업체를 일궈 크게 성공한 김 이사장은 미국으로 가기 전 '민족을 초월해 어려운 사람을 도우라'는 슈씨의 조언을 잊지 않고 75년 경화여·중고를 설립한 뒤 이번에는 98년 세상을 뜬 슈씨를 기려 평화공원을 지었다.
한국전쟁때 단신 월남한 학교법인 이사장이 자수성가를 도운 미국인에 대한 보은의 뜻으로 교정에 평화공원을 조성하고 국제기숙사를 지어 화제다. 광주시 경화여.중고는 22일 교정 한켠 500평 부지에 UN(국제연합)을 상징하는 지구본(지름 2m) 모양의 평화의 탑 제막식을 갖고 평화공원을 개장했다. 평화공원에는 한국전쟁 참전국 16개국과 의료지원국 5개국 등 21개국의 참전 규모, 전사자 등을 소개하는 글이 새겨진 대리석판(높이 2.7m, 폭 0.6m)도 같은 수만큼 세웠다. 평화공원은 이 학교 김득연(69)이사장이 1억원의 사제를 털어 조성비를 보탰으며 자신의 성공을 도운 미국인에 대한 보은의 뜻이 담겨있다. 한국전쟁때 고향 황해도 장연군에서 홀로 월남한 김 이사장은 53년 8월 백령도에서 미공군의 `하우스보이'로 일하다 미군 군속 로이드 슈씨를 만났고 슈씨는 김이사장의 고교입학을 주선하고 학비를 대줬다. 철가공업체를 일궈 크게 성공한 김 이사장은 미국으로 가기 전 '민족을 초월해 어려운 사람을 도우라'는 슈씨의 조언을 잊지 않고 75년 경화여·중고를 설립한 뒤 이번에는 98년 세상을 뜬 슈씨를 기려 평화공원을 지었다.
광주시 초월·실촌읍 승격 개청식이 21일 김용규 시장, 박혁규 국회의원, 조억동 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열렸다. 이날 오후 2시와 4시 초월읍과 실촌읍 광장에서 열린 읍승격 개청식에는 기념식에 이어 현판식을 가졌으며 오후 7시 경안천변 청석공원에서는 인기연예인 초청 공연과 불꽃놀이로 읍승격 축하행사를 펼쳤다. 이번 읍으로 승격되는 초월읍과 실촌읍은 급속한 인구증가와 지역발전으로 행정수요가 크게 증가 지난 5월 3일 행정자치부로부터 각각 읍설치 승인을 받았다. 이에따라 광주시 행정구역은 3개읍, 4개면, 3개동으로 개편됐다.
광주시는 공무원의 청렴유지 등을 위한 행동강령 시행 1주년을 맞아 부패방지가이드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이루기 위해 처벌위주의 사후통제가 아닌 사전예방 차원에서 공무원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행위기준을 제시함으로써 공무원의 능동적 참여에 의한 윤리정부 구현을 목적으로 제작됐다. 또한 부패는 무엇인가, 공무원의 청렴 의무, 형법상의 뇌물죄, 혼돈하기 쉬운 부패행위 등을 수록했으며 특히 직무상 일어날 수 있는 부패행위에 대한 사례를 들어 자세하고 알기 쉽게 편찬됐다.
하남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 등에서 ‘2004년 하남 여성기예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노래, 꽃꽂이, 서예, 백일장 등 4개팀 150여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한 이번 대회는 17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가요열창’ 무대도 마련,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