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작센터는 26일 오후 4시 창작센터 중앙동 1층 세미나실에서 2011년 새로운 입주작가 공개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창작센터는 2010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심사과정을 도입, 입주작가 선정에 있어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했으며 2011년도 입주작가 모집 역시 공개적인 심사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7일에는 레지던시에 대한 색다른 조명을 시도하고자 국내 거주하는 국내외 작가들을 대상으로 입주작가들이 주관하는 워크샵도 진행한다. 입주작가 공모설명회에서는 경기창작센터 시설 및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지원자격, 심사과정 등 지원과정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또 교육 프로그램,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역협력 프로그램, 작품창고 프로그램 등 경기 창작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0년 경기창작센터 레지던시를 직접 경험한 현 입주작가들이 레지던시를 소개하고 질의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돼 경기창작센터 입주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같은 설명회에 이어 27일에는 현재 경기창작센터 입주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독일 작가그룹 (유재현 외 4명) ‘플레이 그라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문화적 감성을 키워주고 예술적 재능을 찾아 꿈을 심어주는 어린이 예술교육 지원 프로젝트 ‘화성 어린이 아트인큐베이터’ 발표회가 28일 화성시 병점동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발표회에는 화성시 관내 19개 지역아동센터에서 21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 한 해동안 익힌 예술적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두 번째 맞이하는 이번 발표회는 클라리넷과 바이올린, 첼로, 플롯 합주를 비롯해서 연극, 봉산탈춤, 가야금 연주, 사물놀이 등이 발표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참가 규모가 종전 11개 지역아동센터 150여 명에 비해 크게 늘었으며 발표부문도 양악(洋樂)연주, 한국무용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미술작품은 26일부터 사흘 동안 화성아트홀 로비에서 전시된다. 한편 화성시문화재단은 2009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다문화, 한 부모 가정 등 사회적으로 소외될 수밖에 없는 저소득층 세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예술교육 지원 프로젝트(어린이 아트 인큐베이터)를 추진,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연중 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에서 운영하는 고양창작스튜디오에서는 시안미술관과 공동으로 27일부터 2011년 2월 23일까지 3개월간 ‘특별한 이야기’ 전을 시안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품의 특별한 이야기’를 주제로 대중에게 좀 더 쉬운 이야기 방식을 통해 예술작품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지원으로 길게는 1년 짧게는 6개월간 창작지원을 받고 예술 활동을 해온 16명의 고양창작스튜디오의 입주작가들이 지방의 문화소외지역에 문화적 혜택을 향유할 수 있도록 예술의 대중화에 앞장섰다. 참여작가들은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 형식을 빌어 작가와 작품, 그리고 관객이 소통할 수 있는 연결 고리를 만들어 다양한 현대미술의 세계를 소개한다. ‘작품의 특별한 이야기’는 문화콘텐츠, 마케팅, 관광산업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와 방식의 기술로 나타나 대중의 주목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야기하기의 전달방식은 가장 보편적이고 일반적이면서도 가장 자유롭게 그 특성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의사소통의 도구이다. 작가들은 시·공간을 탈피한 자유로운 연상작용을 통해 순수예술을 마치 동화, 수필, 소설을 들려주듯 이야기한다. 또 관객은 이를 통해 자신의 경험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과 인천시 새마을금고 새생명돕기회(위원장 박길남)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소외계층 대상 의료비지원 사업의 첫 사례자가 선정돼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첫 사례자 권혜연(5) 양은 심장병(심실중격결손증)으로 고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인하대병원과 새마을금고가 함께 진행하는 무료수술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인하대병원 심장내과 백완기 교수의 집도 하에 지난 5일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현재 통원 치료 중 이다. 이 사업은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의 의료비를 새마을금고에서 지원하고, 인하대병원은 첨단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례자의 건강회복을 도모하고, 의료비 지원에 대한 정보를 지역사회에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중이며 올 10월 중순부터 실시했다. 권 양의 아버지 권영길(46) 씨는 “어렵고 힘든 상황에 모든걸 포기하고 싶었지만 인하대병원과 인천시 새마을금고가 도와주어 정말 감사하다”면서 “언제나 은혜에 보답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잘 기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 사회소외계층 대상 의료비지원 사업’의 지원대
경기 여성·학교폭력피해자 ONE-STOP 지원센터(센터장 유희석)가 개소 4주년을 맞아 다음 달 2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 별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면식자에 의한 성폭력(Acquaintance Rape)’을 주제로 여는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사회적으로 면식자에 의한 성폭력 피해가 급증하고 사회적 안전망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관련 기관과 정보를 공유해 성폭력 피해자의 현실적 요구에 맞는 지원과 협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면식자에 의한 성폭력 피해 아동의 특징’(아주의대 정신과 김선영 교수), (면식자에 의한 아동성폭력 실태’(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장화정 관장, ‘아주의대 소아청소년과 배기수 교수)’, ‘어린 시절 외상을 경험한 성인의 이해: 근친 성학대를 중심으로’(서울시 은평병원 김남희 교육 연구부장), ‘면식범에 의한 성폭력 사건에 관한 사법적 절차의 문제점(법무법인 충정 허용 변호사)’, ‘면식자에 의한 성폭력 사건 수사 사례 검토’(경기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계 오현웅 계장)에 대한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은 이비인후과 장태영 교수가 한국항공우주의학협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장태영 교수는 지난10년간 항공우주의학협회 운영위원과 국토해양부 의료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2년 전부터는 한국항공우주의학협회 상임 부회장을 역임하며 협회의 발전과 연구향상에 큰 기여를 해 왔다. 향후 2년의 회장 임기 동안에는 항공종사자의 건강보호와 항공신체검사, 항공전문의사에 대한 교육, 항공우주의학 전문학술단체 운영 등 우리나라 항공우주의학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장태영 교수는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지속적 확대에 따라 항공종사자 규모가 늘어나며 그 연구 영역도 우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라며 “체계적인 연구와 지속적인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국내의 항공의학 저변을 확대시키고 국제 항공의학계와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조종사 뿐만 아니라 우주인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의학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항공우주의학협회는 국토해양부로부터 항공전문의사가 발급한 항공신체검사증명서에 관한 심사업무를 위탁 받아 담당하고 있다. 또 항공전문의사 양성에 관한 전문교육기관으로 위임을 받아 매년 신규 및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항공전문의사의 질적
인천시립교향악단이 다음달 10일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송년음악회를 연다. 구모영 부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차이코프스키, 베토벤, 스트라빈스키 등 다채로운 작곡가의 곡을 만날 수 있다. 연주회의 시작은 러시아 가극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차이코프스키의 오페라 ‘에프게니 오네긴’, 플로네즈가 연다. 푸시킨의 소설 ‘에프게니 오네긴’을 읽고 민족적인 흥미와 시적인 풍부함에 마음이 움직인 차이코프스키가 쓴 오페라의 제3막에 연주되는 찬연한 춤곡이다. 연주회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3중 협주곡 다장조 작품 56’으로 이어진다. 합주협주곡의 교향곡화를 꾀한 모험적인 이 곡은 기교가 뛰어난 독주가들이 모여 자주 연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보이며, 후학양성에 힘쓰는 비올리스트 김상진,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아, 피아니스트 장형준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동아 콩쿠르 역사상 최초의 비올라 우승자로 음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김상진은 완벽한 테크닉과 파워풀하면서도 따뜻한 소리를 바탕으로 한 인상적이며 호소력 있는 연주로 정평이 나 있다. 1
일상에서 다양한 예술 활동을 경험하며, 문화예술의 소양을 높일 수 있는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가 2011년 1학기 개강을 앞두고 수강회원을 다음 달 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내년 1월 3일 개강하는 2011년 1학기 강좌는 음악과 미술의 기본 이론부터 분야별 실기 강좌는 물론 사진과 무용, 어린이를 위한 발레, 종합예술체험 프로그램, 방학특강까지 총 93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강좌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강사진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 음악 및 무용 칼럼리스트 유형종과 함께 하는 ‘댄스 앤 컬처’는 무용을 기본으로 이와 관련된 오페라, 기악곡, 문학에서 신화, 영화까지 아우르며 예술인문학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클래식 반열에 오른 대중음악의 명작들을 감상하며, 대중음악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접할 수 있는 ‘음악평론가 임진모의 명작과 함께하는 대중음악여행’ 강좌는 클래식 위주의 타 아카데미와 차별화된 대중음악 강좌를 처음 시도하며 문화예술 다변화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색채 탐구와 3D 입체영상 등에 대한
수원시와 수원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김대진)은 교향악단을 이끌어갈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제2바이올린 수석, 팀파니 수석, 호른 차석, 타악기 상임단원으로 응시자격은 대졸이상 또는 동등이상학력 소지자(2011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이며, 지방공무원법 31조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아니한 자로 남자의 경우 군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여야 한다. 전형 시 반주자를 대동해야한다. 응시원서배부 및 접수기간은 다음 달 1~3일까지로 응시원서 및 과제곡은 수원시립예술단 사무국 또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전형일은 다음 달 21~22일로 수원 제1야외음악당 수원시립교향악단 연습실에서 진행이 되며, 응시자는 접수증 및 신분증을 지참하고 전형 해당일에 오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30일(목)이며,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 되고 개별 통지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에서 볼 수 있으며, 문의는 수원시청 문화관광과 (031-228-2471)와 수원시립예술단 사무국 (031-228-2815,2736)으로 하면 된다.
(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수원순복음교회 이재창 목사)는 지난 19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중동 우림빌딩에서 남경필 의원, 김문수 지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예배를 가졌다. 이날 개소 예배는 부천 원미동 교회 김영진 목사(상임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총회장 이재창 목사는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의 핵심인 경기도가 잘되면 한국이 잘되듯 경기도총연합회의 경기도 복음화는 한국의 복음화, 세계 복음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가 이곳에 뿌리를 내려 점차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지사는 “경기총 사무실이 지금은 작게 시작하지만 성경의 말씀대로 시작은 미미하나 나중은 창대하리라 믿는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는 도내 31기 시·군, 1만3천개의 교회와 350만 성도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