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세무서(서장 최진구)가 성실 납세를 유도하고 열린 세무행정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성실 납세자에 대한 세금 포인트 적립제도가 실효를 거두고 있다. 특히 적립된 포인트에 따라 납세담보 면제 등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포인트 적립 납세자가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는 등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과 세수 증대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10일 파주세무서에 따르면 파주시 관내 거주하는 납세자들이 지난 4년간 소득세를 납부해 포인트를 얻은 납세자는 연인원 총 1천607만명으로 전년대비 1천420만명보다 13.2%의 증가율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세금 포인트가 1천점 이상 부여된 납세자도 전년 106명보다 32%가 증가한 14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자칫 장기적인 경기침체기에 따라 납세하락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나타난 결과로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 제도는 납세자 중 세금 포인트를 1점이라도 받으면 누구나 홈택스서비스(HTS)를 이용해 자신들의 포인트를 상시 확인할 수 있으며 세금 포인트가 100점 이상인 납세자는 연간 2억원 한도로 납기연장 또는 징수 유예시 납세담보를 면제 받을 수 있다. 포인트가 1천점 이상인 납세자는 관할 세무서 민원봉사실에 설치된 '성실
공익성 사업을 미끼로 공공단체와 유사한 단체를 결성하고 도내에서 투자자들을 모집한 뒤 가맹비 등의 명목으로 수억원을 받아 가로채는 신종 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더욱이 이 단체는 경기도로부터 직권말소 조치되자 단체명만 바꾸어 버젓이 산업자원부 등록단체로 행세를 하며 전국적인 사기행각을 벌여 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6일 경기도와 피해자들에 따르면 말썽을 빚고 있는 이 단체는 '경기교통문화원'이라는 명칭으로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사무실을 두고 지난 2003년 9월 경기도에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했다가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2004년 4월 경기도에 의해 직권말소 됐다. 이 단체는 경기도에 비영리 민간단체를 등록한 뒤 도내 시·군을 돌며 교통표지판에 광고 업무를 접목시켜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공익사업인 것 처럼 설명하고 투자자들을 모집했다. 이 단체의 회장 이모(47)씨는 투자자들에게 “각 지방단체에는 집행부가 찾아가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처리하겠다”고 직위를 과시하며 안심시켰다. 또 이 단체는 파주를 비롯한 고양, 수원, 화성, 용인, 성남 등 도내 6개 지부를 계약하고 챙긴 돈은 5억5천여만원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설명과는 달리
파주시는 지난 1999년 개관이후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잡은 파주시 여성회관 2005년도 제1기 교육 수료식 및 제2기 개강식을 4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유화선 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수강생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영어회화, 이미지메이킹 등 41과목 주·야간 96개반 2천594명이 2005년도 제1기 수료증을 수여 받았으며 우수수강생으로 권혁난씨 등 35명이 시장표창을, 이가연씨 등 10명이 시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또 이날 1기 수료식과 함께 ‘주식투자 및 부동산 경매’, ‘검도’ 등 6개반이 추가신설된 가운데 64과목 103개반 3천여명에 대한 제2기 교육 개강식이 동시에 개최돼 오는 6월 25일까지 운영된다.
파주시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알림이 역할을 담당하게 될 '홈페이지 모니터요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모니터 요원은 총 19명으로 문산, 법원, 교하, 금촌 1·2동은 각 2명씩, 나머지 지역은 각 1명씩 지역주민 중에서 선정됐다. 모니터요원은 오는 2007년 3월말까지 2년동안 지역의 각종 행사, 미담수범사례, 사건사고 등의 소식을 홈페이지 열린마당 우리마을 소식란에 24시간 직접 게시토록 해 시민들에게 빨빠른 소식을 전해주게 된다. 시는 모니터 요원 활성화를 통해 홈페이지 접속자들에게 행정기관에서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정보습득 외에 지역 주민이 직접 생생하고 다양한 소식 및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한발더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01년부터 13명의 모니터요원이 2년을 임기로 활동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홈페이지 및 시민의 시정참여 활성화를 위해 19명으로 확대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개통예정이던 금촌택지개발지구와 국지도 56호선을 연결하는 금촌 I.C를 당초 예정보다 3개월 앞당겨 29일 개통한다. 이번 조기개통은 금촌택지개발지구 입주가 작년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현재 약 6천여 세대가 입주함으로써 택지개발지구내 교통량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입주민들이 일산 방향이나 자유로 이용시 조리읍 봉일천이나 교하방향으로 우회해 이용함으로써 시가지내 교통체증 유발요인으로 작용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개통하는 금촌I.C 교량은 길이 300m, 폭 21.5m의 왕복 4차선이며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설치한 램프는 길이 260m, 폭 7.5m로 총 사업비 78억여원을 투입해 지난 2003년 9월 착공, 오는 6월 완공 예정이었다. 시 관계자는 "급증하는 금촌 일대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주택공사와 협의하는 한편 경기도에 조속한 완공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며 "금촌 시내 일대 교통혼잡 예방을 위해 강력한 주·정차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기준 파주시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최근 파주시의 급격한 도시화 추세에 따라 2025년 기준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을 통해 수도권 성장거점도시로서 향후 통일한국의 중심도시로의 역할과 기능을 다할 수 있는 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공청회는 유화선 시장의 축사 등 개회식에 이어 국토연구원 민범식 박사로부터 영상을 통해 계획의 개요와 목표, 전략 및 부문별 계획 등 기본계획안에 대한 발표와 도시계획 및 개발, 산업, 교통 및 환경분야 등 관계전문가와 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획안에 대한 지정토론이 진행된 후 자유토론 시간을 통해 주민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립된 도시기본계획안에 따르면 2025년 인구 87만명의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택지 및 첨단산업단지 유치 및 개발과 이에 따른 도로 및 상·하수도 등의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한다. 또한 교육과 복지시설은 물론 녹지공간 확충과 지역관광자원의 특성화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문화·관광도시로의 면모도 갖추게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에 수립되는 도시기본계획
파주시가 시의 혁신을 이끌어갈 혁신리더를 양성하고 조직 내 혁신문화 정착을 선도할 혁신추진실무단을 발족했다. 시는 지난 22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유화선 시장을 비롯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추진실무단 발대식과 혁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발대식과 혁신 교육은 현재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민원처리기간 1/2 단축, 깨끗한 거리 만들기 등 혁신정책에 속도를 더 하고 변화와 개혁을 주도할 혁신리더를 양성해 변화와 경쟁의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파주시 혁신추진실무단은 6급 이하 실무직원 12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행정혁신 과제 등 다양한 토론주제를 가지고 격의 없는 토론회를 갖고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통로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개인별 업무개발, 자기계발 등 개인목표과제를 직접 선정, 혁신리더로서 개인과 조직의 혁신문화를 선도하며 조직 내 혁신문화 정착과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앞서 유화선 시장은 "시는 대규모 개발사업 등으로 급격한 발전과정에 있으며 깨끗한 파주 만들기, 민원처리기간 1/2 단축 등으로 혁신가도를 달리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 대표도시, 일류도시를 만들기 위해
파주시는 22일 '깨끗한 파주 만들기 운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쓰레기 투기, 무단적치물 방치, 불법광고물 설치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불법행위자에 대한 과태료를 대폭 올리기로 하고 관련 조례를 개정, 입법예고기간을 거친 뒤 4월중 시의회에 상정해 통과되는 대로 즉각 시행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불법 쓰레기투기 및 쓰레기 방치 등의 행위에 부과되는 과태료를 현행 10만원~50만원이던 것을 법정 최고액인 20만원~100만원으로 100~150% 높일 계획이다. 또 현재 면적당으로 환산 부과되고 있는 입간판 및 현수막에 대한 과태료와 수량에 따라 차등 부과되고 있는 벽보 및 전단의 과태료도 면적이나 수량에 상관없이 법정 최고액까지 올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로를 불법 점유해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는 무단적치물 등을 근절하기 위해 이들 불법행위자에 대한 과태료도 100~150% 인상키로 했다. 이와 관련, 유화선 시장은 “당장 불평하는 일부 시민들도 있겠지만 도시가 깨끗하고 통행이 잘 되면 장사도 잘 되고 집값도 올라 결국 모든 파주시민들에게 ‘깨끗한 파주만들기운동’의 혜택이 돌아갈 것”
파주시는 봄철 관광시즌을 맞아 추진중인 자운서원 정비사업이 율곡기념관의 관리권 이원화 등의 문제로 사업추진에 애로를 겪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파주시는 율곡 이이선생과 신사임당의 묘소가 있어 연간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고 매년 율곡문화제가 열리는 등 관내 대표적인 관광문화재로 자리잡은 자운서원을 율곡선생과 쌍벽을 이뤘던 퇴계 이황선생을 모신 경북 안동의 도산서원 수준으로 개·보수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21억8천만원을 들여 율곡기념관을 정비하고 주차장 확장, 전시시설 확충, 진입도로 확장 및 보도설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율곡기념관에 대해 전체 사업비의 36%인 8억원을 들여 리모델링하고 전시물의 교체 및 영상물의 신규 제작을 통해 현대식 전시관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율곡기념관은 자운서원 경내에 있으면서도 관리권이 경기도교육청 산하 율곡연수원으로 이원화돼 있는 데다 최근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기안전검사에서 배선 불량판정까지 받아 지난 2월초부터 폐쇄돼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더욱이 시가 율곡기념관의 재정비와 향후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율곡연수원측에 관리권이양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으나 연수원측이 거부
파주시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11일까지 100일 동안 ‘민원처리기간 50%단축 운동’을 전개한 결과 목표를 20%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100일 동안 인·허가, 승인, 등록 등 총 5천191건의 민원이 접수돼 97.2%인 5천41건의 처리기간이 목표인 50% 단축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3월 들어 접수된 234종의 민원에 대해서는 업무처리기간이 20% 추가로 단축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어 시는 전국 231개 기초자치단체중에서는 가장 빠른 민원처리의 기반을 최단기간에 구축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는 유화선 시장이 지난해 11월 1일 취임한 직후 ‘시민위주의 행정서비스’를 선언하고 "급변하는 사회에서 행정기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행정서비스 납기를 1/2이상 단축시켜야 한다"며 민원처리기간 단축운동을 적극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총 240종의 민원서류 중 234종을 처리기간단축 대상 업무로 선정하고 사무전결규정을 개정, 시장결재사무의 2/3를 담당부서로 위임하면서 의사결정단계를 최소화시키는 조치를 취했다. 또 이같은 권한이양을 통해 민원업무담당자의 권한과 책임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