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결정 공시한 1월1일 기준 이천시 표준지 공시지가가 5.64%로 전국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그 이유에 대해 성남~여주간 복선전철과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등의 교통체계 개선과 마장면 특전사 이전 등에 따른 인구유발 효과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하반기 발표된 중리택지개발예정지구 및 마장택지개발예정지구 등의 각종 개발호재 등으로 장기적으로 인구 증가가 예상되면서 수도권규제완화정책 및 경제 활성이 기대된 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전년대비 면적가중별 5.64%로 단순상승률(㎡당 표준지공시지가만을 의미)은 2.98%이며, 모가면 소고리에 개장한 휘닉스 스프링스 골프장의 면적이 73만154㎡로 전체 표준지의 상승률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 통지되며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 또는 이천시청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한편, 표준지에 대해 이의가 있는 소유자는 오는 29일까지 국토해양부 부동산평가과 또는 이천시청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설성면은 이천시 남단에 위치한 총면적 52㎢의 작은 마을이다. 주민 대부분이 농업, 축산업에 종사하고 주요 특산물은 축산, 고추, 토마토, 딸기 등 과수다. 최근에는 대파작목반을 구성해 무공해 농산물을 출하,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설성면은 ‘창조적변화, 도약하는 이천’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35만 행복도시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편집자 주> ▲ 이천시 또 하나의 상징물 ‘명덕의 문’ 제막 지난달 24일 이천 지역의 오지로 불리우는 설성면에서는 조병돈 이천시장, 이현호의회 의장, 시·도의원 사회단체장,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성면의 상징을 뜻하는 ‘명덕의 문’의 제막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명덕의 문’은 광화문 세종대왕동상을 제작한 공간미술 대표의 제안으로 2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탄생됐다. 공간미술의 박상규 대표는 “김웅제 면장의 전임 기업지원과장으로의 재직 시 정부가 규제의 상징인 전봇대 뽑는데 3일이 걸렸지만 이천시는 3시간걸려 처리해줌에 따라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천의 상징게이트 설치를 제안하게 돼 미래
조병돈 이천시장이 지난달 26일 이천미란다호텔에서 각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그 찬란한 행복의 아침’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조 시장은 “먹을 것, 입을 것이 부족했던 가난했던 어린 시절과 역시 가난 때문에 대학을 포기하고 직업전선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던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가슴에 품고 자신을 채찍질하며 살아온 일생을 되돌아보고자 하는 마음을 책속에 담았다”고 전했다. 책에는 이천시 관고동에서 태어났던 저자의 어린 시절 이야기와 성장과정, 열아홉 나이에 공무원이 되어 38년간 공직에 몸담아왔던 과정 및 이천시 부시장에 부임한 후 이천시장에 도전하게 된 배경이 흥미 있게 기록돼 있다. 한편 조 시장은 경기도 건설본부장과 이천시 부시장을 역임, 2006년 7월 경기도 이천시장에 취임한 후 ‘창조적 변화, 도약하는 이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천시청 현관에 ‘녹색에너지부문’ 전국 우수도시임을 알리는 ‘생생도시(EcoRich City)’ 현판이 내걸렸다. 시는 지난 23일 조병돈 시장을 비롯 이현호 시의회의장, 이재혁 도의회부의장,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생도시(EcoRich City)’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지난 3일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 주관 ‘2009 생생도시(EcoRich City)’ 평가 우수도시 선정됨에 따라 지식경제부장관상과 현판이 수여된데 따른 것이다. 시에 따르면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 선정한 ‘생생도시’는 도내에서 이천시와 과천시 등 2개시만이 선정됐다. 이천시는 경기 동부권 5개시군이 함께 쓰는 광역쓰레기 소각장을 조성하여 쓰레기 소각시 발생하는 열을 스포츠센터와 지역가구 난방, 화훼농가에 공급하고 그래도 남은 열을 전기로 생산 한전에 판매함으로써 탄소저감과 녹색에너지 창출에 앞장서 ‘녹색에너지부문’ 우수도시에 선정됐다. 조 시장은 이날 현판식에서 “생생도시 선정을 계기
엄태준(47) 법무법인 ‘보나’ 구성원변호사가 지난22일 오후3시에 이천시 진리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6.2지방선거에서 국민참여당 이천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엄 변호사는 “이천시가 젊고 활기차게 성장하는데 발맞춰 젊은 패기와 법조인으로서 진실되고 공평정대한 행정을 펼쳐 무안한 성장을 거듭할 수 있는 새로운 이천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시민의 요구에 맞는 개혁과 비전을 제시해 모든 행정에 합리적인 시스템을 적용, 위민 행정을 이뤄 새로운 이천의 미래를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엄 변호사는 이천 백사면 출신으로 숭실고와 단국대를 졸업,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이천에서 변호사를 개업했다. 이천시 노사평화 중재위원, 가정폭력·성폭력삼담 전문위원,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위원장, YMCA, 설봉포럼, 환경운동연합, 이천연합동문회감사, 63연합동문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7년 연속 ‘브랜드올림픽 슈퍼브랜드상’ 수상, 3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에 선정된 ‘임금님표 이천쌀’이 지난해 수출을 발판삼아 올해 미국시장 개척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임금님표 이천쌀은 지난해 1월 세계 3대 쌀 생산국인 인도네시아 수출을 시작으로 6월과 8월에는 러시아와 호주로 수출됐다. 이번 수출 물량은 부발농협에서 생산된 18잨(3천300포/5.44kg)의 쌀로 23일 출고식 후 냉장컨테이너에 선적해 미국으로 수출, 3월 중순경 미국에 도착해 시카고·LA 등 미국 전역 50여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23일 첫 출고를 시작으로 다음달 4일과 19일에는 각각 18잨씩 출고돼 총 3차에 거쳐 54잨의 쌀이 수출될 예정이다. 또한 이천시, 부발농협, (주)CJ프레시웨이는 미국 현지에서 임금님표 이천쌀이 성공리에 유통될 수 있도록 시식행사 등 대대적인 홍보행사를 기획하여 글로벌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수출을 위해 지난해 11월 이천시·부발농협·CJ프레시웨이 미국법인·농수산물유통공사의 쌀 수출
이천시가 미래지향적 도자메카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실시한 ‘2010 이천도자Trend공모전’ 심사결과 최종 32점의 당선작(대상1, 금상2, 은상3, 동상5, 특선10, 입선11)이 결정됐다. 대상은 민승기(민승기공방·37)씨의 ‘봄, 비빕밤’이, 금상에는 김판기(지강도요)씨의 ‘초대’와 문병식(문도방)씨의 ‘호랑이 그릇세트’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도자기의 예술적, 문화적, 산업적 측면을 포함해 전통에 기반을 둔 미래지향적 도자메카로의 발돋움하기 위해 올해 세번째 공모전을 갖고 지난 18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100명의 내로라하는 도예작가들이 수준 높은 작품을 응모해 이천도자공모전에 대한 관심과 위상을 과시하는 기회가 됐다. ‘한식세계화와 명품식기’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은 한류스타일, 한식세계화와 연계해 한식 상차림과 어울리는 명품 도자기를 두루 공모했으며 향후 명품식기로의 상품화 및 판로 개척에 많은 동기부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된 작품들은 각
이천시는 경인년 새해를 맞아 각 읍·면·동의 현안사항 파악및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시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행정을 구현하겠다는 방침으로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하고있다. 지난 19일 신둔면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정명교 신둔면장의 현황·안 보고후, 조병돈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하이닉스, 군부대이전문제 등 어려운여건속에서도 우리이천시민들은 합심해 슬기롭게 극복해왔다”고 말하고 “33만 계획도시 건설에 박차를 기하는 2010년은 이천으로서는 상당한 의미있는 한해다. 큰꿈을 키우기 위해서 시민들의 단결된 힘으로 계획을 실행시켜 획기전인 발전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과의대화에서 정종복(수광1리이장)씨는 광주~하이닉스간 자전거도로 개설조기완공 등의 건의와 함께 주민들은 반석아파트-수하리 도로확포장, 신둔천 제방도로 여가활동토록활용, 무촌-궁평간 인도조성, 신둔천준설, 도자산업특구 담장설치계획으로 예술촌 이미지훼손우려, 체육공원진입문제, 웅진어린이마을공사진척여부, 고척저수지생태공원조성, 도암리마을회관건립 등이 논의됐다. 이
“지역에서 봉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이현호 이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7일 에이스 침대에서 운영하는 에이스 경로회관(이천시 갈산동 소재) 무료식당을 방문해 200여명의 어르신들께 중식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7년째 지속적인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 의장은 “2003년 건립된 에이스 경로회관이 하루 평균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무료 중식을 이용하는 만남의 장소가 되었다”고 회고하고, “잠깐의 시간이지만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음식봉사를 해 드릴 수 있어서 기뻤다”고 전했다. 에이스 침대는 지난 1999년 이후부터 올해까지 소외된 독거노인가정 1만1천600여 세대에 사랑의 쌀을 기증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오고 있으며, 에이스 경로회관을 통해 불우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모든 노인 분들에게 차별 없이 무료 중식을 제공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이천시는 영양플러스사업 기존대상자 149명과 신규 대상자 87명을 확정하고 오는 19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10년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한 영양플러스사업은 국민의 건강을 태아의 단계부터 관리해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평생건강관리형 영양지원제도로서 단순히 식품을 제공하는 구호적 의미를 넘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 시는 저소득층의 만 5세 미만의 영유아,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중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특히 올해는 5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의 5세 미만 유아에게 혜택을 주도록 대상의 범위를 확대해 다음달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연말까지 쌀, 우유, 검정콩, 감자 등 6종류의 패키지 중 개개인의 영양 상태를 고려한 식품을 월 2회 제공하며 식품공급뿐만 아니라 영양사가 직접 가정방문교육을 통해 영양불량문제를 함께 개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