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생활 중에 이런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모두 선후배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이천시청 서광자 사회복지과장이 최근 정부포상 가운데 최고 영예라 할 수 있는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서 과장은 이번 수상에서 평소 노인일자리 사업과 노인 취업알선, 기초노령연금 지급 등 노후소득보장사업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하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자신의 일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스스로 소득도 얻는 노인소득보장사업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1974년 공직에 입문한 서 과장은 1991년 노인복지담당 계장을 거쳐 2000년부터 2004년까지, 또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사회복지과장을 역임하며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업정책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특히 노인복지사업 분야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서 과장은 공직 내부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맏언니’로 통할만큼 늘 주위에 도움의 손길을 펼치는 마음이 따뜻한 공직자로 널리 알려져 있고, 맡은바 업무에 있어서도 꾸준한 업무연찬과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치는 소신이 뚜렷한 공직자로서 뛰어난 업무추진 능력을 발휘해 왔다. 서
6일 오전 4시 25분쯤 이천시 증포동 D아파트 4층 A(36)씨의 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A(36)씨와 10살, 7살 난 두 아들 등 3명이 중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주택 내부 85.8㎡과 일체 가재도구 등을 태워 5천6백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만인 오전 5시 25분쯤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올 한해 이천시 장애인을 돕는 수호천사가 되겠습니다” 이천시는 지난 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인년 새해설계 및 포부 발표회를 갖고 17명의 직원들로부터 새해설계와 포부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시가 새해를 맞아 공직자의 창조적인 마인드를 도출하여 시정발전을 위한 다짐의 기회로 삼고자 마련했다. “먼 훗날 기억에 남을 만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금년에는 꼭 장가를 가겠습니다” 등 소속 직원들의 새해 설계 및 포부 발표가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아낌없는 박수로 이들의 다짐을 격려해 주었다. 발표회는 업무와 관련된 내용 외에도 소홀했던 가정에 대한 반성, 새해를 맞는 자신과의 약속, 지난해의 반성과 다짐 등 경인년 이천시와 개인의 발전을 위한 계획과 다짐이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이어졌다. 조병돈 시장은 발표가 끝난 후 인사말을 통해 “시민의 한사람으로 이천시 공직자의 결의와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각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2010년 한 해를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감동받는 해로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농업인 대학생 자녀를 위한 학자금 무이자 융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이천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고 실제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중고등교육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대학교 및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교(방송통신대학은 제외)에 재학 중인 자녀나 직접 부양하는 손자녀, 동생이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외국 유학생은 제외된다. 또한 개인 대출 과다 등 신용이 불량한 경우 융자지원이 불가하다. 지원조건은 매 학기 등록금 범위 내 전액을 무이자 융자지원하며 4년 거치 2년 균분 및 6년 거치 4년 균분상환으로 농업인은 근저당 설정 등 담보제공 없이 보증보험증권만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융자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가에서는 주민등록이 돼 있는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농업인자녀 대학생 학자금융자지원 신청서 1부와 재학증명서, 신입생의 경우 합격통지서를 오는 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천시는 2009년 가장 친절했던 직원에 대한 전 종합민원실 직원들의 투표 결과 23.8%를 득표한 박미경씨를 ‘친절봉사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민원응대교육 준비 우수자 3명(송광석, 유정희, 정연희)과 함께 최근 시상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2009년 친절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미경씨는 여권민원 접수업무를 담당하며 항상 웃는 얼굴로 민원인들에게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근면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근무자세로 민원인 뿐 만 아니라 주위 직원들로부터 칭송을 받아왔다. 박미경씨는 “단지 이천시청을 찾는 민원인을 내 가족으로 생각하고 맡은 업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타게 된 것 같아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는 소감과 함께, “이천시 종합민원실 직원들은 모두가 친절하다”며 “2010년에도 더욱 친절한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천시의 ‘친절봉사상’은 민원창구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라는 의미에서 2008년 처음 종합민원실에서 자체 제정했으며, 전 직원의 투표로 뽑힌 수상자에게는 표창패와 함께 소정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이천시는 이천쌀문화축제가 3년 연속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국비 1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구랍 29일 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2개의 대표축제를 포함한 2010년도 문화관광축제 44개를 선정,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문화관광축제 선정에 있어 경쟁력 있는 축제에 대한 집중 지원과 유사축제에 대한 통폐합 유도를 위해 2010년도 문화관광축제 규모를 57개에서 44개로 대폭 축소, 선정했다. 또한 경쟁력 있는 축제 선정을 위해 기존의 학계중심의 선정위원을 여행업계, 예술계, 작가, 언론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교체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 문광부는 지역축제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표축제는 3회까지만 지원하고 최우수축제 등은 등급별 3회, 총 7회까지만 지원하는 등급별 지원기간 한도를 설정하기로 하였으며 지원이 종료되는 대표축제는 명예대표축제로 간접지원만 할 방침이다.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축제에 대해서는 등급별로 관광진흥기금과 함께 관광공사를 통한 해외홍보와 축제 컨설팅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천시 마장면 오천리 일원 80만㎡에 인구 1만3천440명을 수용하는 주택 4천800호 규모의 마장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추진된다. 이천시는 29일 마장지구 택지개발을 통해 4천800가구 규모의 친환경 전원도시를 조성키로 하고 이날부터 주민 공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람기간 중인 내년 1월 21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설명회도 개최한다. 이천 마장지구는 인근에 특수전사령부가 이전할 예정이어서 배후 주거단지 조성 등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개발과 안정적인 택지공급을 위해 공영개발이 필요한 지역이다. 또한 지구 중심부를 국도 42호선이 통과하고 영동고속도로 덕평IC가 인접하여 교통여건 및 접근성이 양호하며, 인근에 패션물류단지 조성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어 개발압력이 높았다. 시는 이곳에 임대주택 2천75가구를 포함 총 4천800가구 규모의 친환경 전원도시를 조성, 인구 1만3천440명을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최근 주민 공람 공고를 마친 중리지구와 더불어 수도권 동남부 중심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인구 35만의 행복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마장지구는 특수전사령부 이전사업계획과 연계된 지구 특성상 군과 민이 화합하여 머무르
이범관 의원(한, 이천·여주)은 28일 이천시 백사면 산수유권역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백사면은 내년에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예산 1억2천만원을 지원받는 것을 비롯 2011년부터 5년간 4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범관 의원은 그동안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 관계자들을 만나 ‘산수유권역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동 사업의 최종 선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이범관 의원은 “백사면 산수유권역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이천의 대표적인 축제 중의 하나인 산수유 축제와 연계해 추진될 경우 지역 발전에 큰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도시보다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힘을 합쳐 노력하는 마을에 대해서는 좀 더 많은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산수유권역은 내년에 백사면 주민들과 전문가, 지자체 등의 의견을 모아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동 계획에는 지역 실정에 맞도록 농촌경관 시설 개선, 소득기반시설 확충, 마을정보기반 구축, 주민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 관고동주민센터는 시민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 청사를 마련하고 오는 29일 오후 3시 개청식을 갖는다. 이천시 설봉로 65(관고동 38-1)에 새롭게 이전해 지난 7일부터 업무를 개시한 관고동 주민센터는 대지면적 3천644.2㎡, 연면적 1천103.62㎡, 지상3층 지하 1층 규모로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구 이천세무서 건물을 리모델링해 준공됐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 민원실, 사회복지상담실,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2층에 회의실, 주민자치상담실,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3층 공간은 체력단련실과 주민자치를 위한 공간으로 꾸며져 주민과의 교류와 만남의 장소로 이용될 예정이다. 이교관 관고동장은 “그동안 관고동 주민센터는 협소한 공간과 시설 노후화로 인해 마음과는 다르게 주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며 “신청사 이전에 따라 앞으로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최상의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꿍따리 유랑단’의 신나는 예술여행이 이천에서 펼쳐진다. 이천시에서는 인기그룹 ‘클론’의 멤버였던 강원래를 중심으로 어려운 현실을 극복한 장애 예술인이 모여 만든 ‘꿍따리 유랑단’의 신나는 공연이 오는 29일 오후 3시 이천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대표곡 ‘쿵따리 샤바라’로 유명한 강원래는 지난 2000년 11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해 하반신 마비를 겪은 후 장애인도 재활과 재기로 꿈과 희망을 꽃 피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에 공연되는 ‘신나는 예술여행’은 춤이 전부였던 강원래 단장이 오디션을 통해 끼 있는 장애인들을 발굴해 ‘꿍따리 유랑단’을 결성하고 신나는 유랑을 떠나게 된다는 내용이다. 행사 관계자는 “관람객들은 불의의 사고나 선천적인 장애를 딛고 일어선 예술인들의 감동적인 무대공연을 통해 장애로 인한 아픔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당당히 맞선 이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는 단장 강원래를 비롯하여 한 팔 없이 한국 무에타이 챔피언 까지 오른 최재식, 한 손 마술사로 유명한 조성진, 장애인 가요제 금상 수상자인 심보준, 청각장애를 가진 김희화 등이 함께 한다. 한편, 이번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