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도내 일하는 여성과 중소기업, 중소기업 노동자들을 위한 상담 서비스인 ‘일하는 여성의 HOT한 그룹코칭’과 ‘찾아가는 기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9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일하는 여성의 HOT한 그룹코칭’은 경력단절, 일과 가정의 균형, 엄마로서의 고민 등 삶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하는 여성들을 위한 집중그룹코칭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 자존감 쌓기, 자녀 온라인수업 활용법, 아빠와 자녀 체험 프로그램 등 총 10회에 걸쳐 각각 다른 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 그룹코칭은 다음달 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 동안 용인시 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에서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인생직업 찾기’라는 주제로 전문가 상담을 포함한 그룹코칭을 진행한다. 비용은 무료이며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거나 도내 직장을 가지고 있는 여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여성은 오는 29일까지 경기도워라밸링크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되고, 문의사항은 경기도워라밸링크로 연락하면 된다. 이어 ‘찾아가는 기업 멘토링’은 중소기업과 소속 노동자들의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인사노무, 마음심리, 경력 등 분야별 전문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나라 국민 47.5%는 불안/우울감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한 만큼 코로나19는 국가적 차원에서 전 국민적 트라우마를 안겨주고 개개인의 정신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진단이다. 경기연구원은 지난 4월,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정신건강 설문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53%)를 실시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15세 이상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불안하거나 우울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45.7%에 달했다. ‘매우 심하게’ 느끼는 비율은 1.8%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절반 가까운 국민이 불안감이나 우울감을 호소했다.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비율은 높아져 50대 52.2%, 30대 46.5%, 10대 40.0%가 불안/우울하다고 응답했다. 직업별로는 전업주부가 59.9%로 가장 높았고, 자영업자(54.3%), 계약직 근로자(53.4%), 중고등학생(46.8%), 무직자(46.7%)가 뒤를 이었다. 대구시민의 불안/우울감은 전국 평균보다 약 20% 높은 65.3%로 나타났다. 부산은 55.4%, 대전은 54.5%이었으며 경기도는 47.
경기도는 해외입국 입소자와 정부 합동상황실 근무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오는 21일 임시생활시설인 라마다앙코르김포 한강호텔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해외입국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한 한국인과 외국인 400여 명과 시설에 근무 중인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등 11개 중앙부처 70여 명 근무자들에게 아카펠라그룹 ‘엑시트’의 감미롭고 즐거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야외에서 진행되며 입소자들은 접촉 없이 자신의 방에서 창문을 통해 감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음악회를 여는 라마다앙코르김포 한강호텔은 입국자 중 무증상자를 2주간 격리수용하기 위한 임시생활시설로 지정돼 지난달 10일부터 운영 중이며, 일평균 370명에서 400명이 머물고 있다. 앞서 작은 음악회는 지난 1일, 6일, 13일 3회에 걸쳐 코로나19 경증환자가 입소한 경기도 제2호 생활치료센터에서도 개최돼, 입소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장영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음악회가 코로나19로 피로한 마음을 치유하고, 모국에 대한 고마움과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안명균)는 『코로나19 재난 극복을 위한 경기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공익활동’』을 다음달 5일까지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 시민사회가 코로나19 재난 극복에 동참할 수 있도록 경기도 소재 시민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창의적인 공익활동을 발굴하여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경기도 내에서 실현가능한 코로나19 재난 극복 긴급 공익활동이면 사업내용과 사업방법 등의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고, 경기도 시·군별 시민사회단체들의 연대활동을 우대한다. 사업수행기간은 6월 15일부터 11월 말까지로 총 지원금 5천 8백만 원 한도 내에서 1개 사업 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심사는 사업주체역량, 사업내용, 예산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할 예정이며, 그 결과는 다음달 11일 발표한다. 응모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gggongik)를 참조하면 된다. 안명균 센터장은 “이번 긴급 지원사업을 통해 경기 시민사회가 연대의 정신을 발휘하여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코로나19 재난 극복에 앞장서기를 희망한다”며 “더불어 센터가 설립된 후 첫 지원사업인 만큼 경기 시민사회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빠진 도내 화훼농가를 돕기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사내 캠페인을 진행한다. 18일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따르면 문진영 대표이사는 부천 재단 중회의실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직원들에게 꽃을 선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재단은 사무실 환경 개선과 도내 화훼농가를 위해 한 사무실에 한 개의 화분을 구매해 놓는 ‘내 곁에 늘 꽃’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 날 경기일자리재단은 총 300만원 상당의 꽃 350송이와 화분 10개 등을 구매했으며 이는 모두 도내 화훼농가에서 재배한 것들이라고 밝혔다. 문진영 대표이사는 “향긋한 꽃내음과 함께 진원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오늘 캠페인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화훼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은 지난 2월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본부가 위치한 부천 지역 노인복지관과 어린이집에 손세정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직원들의 자발적 성금 모금을 실시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안직수기자 jsahn@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현금청산자에 대한 손실보상협의를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18번지 일원 약 119천㎡ 부지에 2,329세대 주택공급이 계획되어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 토지등소유자 대상 분양신청을 완료하고, 올해 2월 관리처분인가 고시되어 4월부터 본격적인 이주가 개시되었다. 공사는 분양신청을 하지 아니한 토지등소유자인 현금청산자를 대상으로한 손실보상을 위하여 지난 1월 보상계획 공고, 4월 토지와 물건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하였다. 다음달 18일까지 사업지구 인근 현장사무실(안양시 만안구 안양로250 안양저축은행 8층)에서 보상협의계약을 체결하며, 특히 주말에는 당직제도를 운영하여 평일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별도의 장소(성남시 수정구 창업로42 경기기업성장센터125호)에서 보상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공사는 주민편의를 위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자 분들을 위해 공사 직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보상협의계약을 체결하는 찾아가는 보상서비스를 시행해 오고 있다. /안직수기자 jsahn@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농협 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가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4억5천2백만 원 상당의 농축산물 꾸러미 7천500개와 도시락 4만5천495개를 경기도에 기탁했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경우 도 복지국장, 지오후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부본부장,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 강기태 경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지난 14일 경기도청에서 ‘농축산물 꾸러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배분 협업식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3만원 상당의 즉석밥, 감자, 사과 등의 농축산물로 구성된 꾸러미와 도시락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긴급지원대상자, 기초생활 수급자 등 도내 저소득층 5만2천995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직수기자 jsahn@
코로나19로 인해 대다수 대학이 1학기 대면 수업이 전면 취소되고 온라인 강의로만 진행되면서 등록금 반환 요구가 곳곳에서 일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의원이 “국가가 대학등록금 환급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대학 등록금 반환’ 문제가 새 국면을 맞고 있다. 17일 박광온 국회의원은 SNS를 통해 “코로나로 정상적 개강이 늦어지면서 대학생들이 등록금 반환을 요구하고 법적대응에 나서기로 했다”는 소식을 인용하고 “한 플랫폼의 설문조사를 보면 재학생의 86%가 1학기 등록금을 반환하거나 감면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의 조사도 국민의 75%가 학생들의 이런 요구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 “학생들이 등록금 마련을 위해 학자금 대출과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지금은 아르바이트를 구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학교측도 원격수업 지원이나 인건비 때문에 비용지출은 줄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회가 정부, 대학과 지혜를 모으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등록금 반환에 대한 주장은
경기도가 부천·김포·하남시와 함께 경기남부를 동서로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의 최적 노선 도출과 사업 타당성 확보에 나섰다. 17일 도는 지난 1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홍지선 철도항만물류국장 및 시군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급행철도(GTX) 수혜범위 확대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도와 3개 시군이 올해 2월 체결한 ‘광역급행철도(GTX) 수혜범위 확대 관련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통현황 분석, 수요 예측, 경제성 및 사업추진 타당성 검토 등을 실시한다. 특히 광역급행철도(GTX)의 수혜 범위가 김포시~부천시~하남시로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선을 설정, 심층적인 검토를 통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최적노선을 도출하게 된다. 이밖에 도는 최적 노선 마련을 위해 서울시, 인천시 등 인근 지자체와 협의하고, 최적노선이 마련 되는대로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GTX D
(1) 여성을 위한 취업지원 ‘3종 패키지’ 취업지원금 & 새일여성인터지원금 & IT 교육훈련 (2) 온라인경력관리 꿈날개, 워라밸과 창업 ■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 추진 사업 코로나19로 많은 일자리가 사라지면서 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육아와 직업을 병행하려는 여성들은 ‘위기’를 이야기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와 도일자리재단이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과 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 여성일자리 3종 패키지’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3종 패키지는 미취업 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한 ‘여성취업지원금’, 경영위기를 맞은 기업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새일여성인턴지원금’, 그리고 IT분야로 취업을 꿈꾸는 여성을 위한 ‘IT직업훈련교육 지원사업’이다. 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가 추진하는 사업을 2회에 거쳐 소개한다. # 여성취업지원금 결혼 후 출산 등의 이유로 가정에 머물다가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의 다수가 고민하는 내용은 ‘직장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과 &l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