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의회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서구건설 특별위원회는 27일 오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의 수익사업과 운영방법 등 사후관리의 벤치마킹을 위해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을 방문했다. 28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특위위원을 포함 10명의 의원이 참석해 상암월드컵경기장의 일반현황 및 상업시설의 현황 등 수익내용에 대해 브리핑 뒤 질의와 답변을 갖고 직접 경기장을 돌아보면서 운영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은 2003년 5월에 월드컵 몰을 개점한 이후 현재 대형할인점, 예식장, 복합영상관 등이 입점되어 있고, 작년 순수익이 95억에 달하는 등 7년 연속 흑자경영을 유지하고 있다.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의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인 ‘너나두리’는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너나두리’는 지난달 30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지난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4회에 걸쳐 건강에 관한 관리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주 강좌를 실시함으로써 반복학습을 통해 건강의 중요성을 인지시킬 뿐 아니라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영양사, 치과위생사, 운동처방사 등 서구보건소의 전문외래강사들이 강의에 나섰다. ‘영양’ 교육는 인스턴트 음식 제대로 알기, 똑똑한 간식 섭취방법, 식품 선택시 영양표시 읽기 등이며, ‘운동’ 교육은 생활 속에서 체중을 이용한 근력운동, 줄넘기를 이용한 유산소 운동, 필라테스 호흡법과 기본동작, 키크는 스트레칭을 통한 성장판 자극하기 등이 진행됐다. 또 ‘구강’ 교육은 치아의 구조와 3대 구강병 알기, 올바른 잇솔질법 배우기, 불소의 이해 등으로 진행됐다.
인천 서구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서구 건설이 확정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의 건립기금 모금활동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27일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임원회의를 열어 주경기장 건설에 도움을 주기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 모금운동에 나섰다. 이는 송영길 시장이 서구민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인천시의 부채가 9조원에 달해 주경기장 뿐 아니라 루원시티, 인천도시철도2초선 공사 등 예산이 들어갈 곳은 많은데 가용자산이 없다”며 예산상의 문제점을 호소함에 따라 이를 일부라고 해소하고자 시작됐다. 협의회는 그동안 회원과 주민의 지원을 받아 조를 편성해 현재 구청을 비롯 총 17개 동 주민센터 중 14개동을 순회해 모금활동을 펼쳤다. 앞으로 나머지 3개동에 대해 송영길 시장 취임 100일 이전에 모금을 마무리 하고 다음달 6일 인천시에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모금된 금액은 비공개원칙에 따라 인천시에 전달될 때까지 공개되지 않는다. 협의회 김용식 상임회장은 “송 시장이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서구 건설을 재검토하기로 한 것은 어려운 시 재정으로 인한 고육지책이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다행히 주경기장을 계획대로 서구에 건설하기로 함에 따라 성금 모금이 원활하게 진행됐
인천시 서구의회가 추석연휴 기간에도 관내 수해지역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복구 작업에 직접 나섰다. 26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인천지역에 추석을 하루 앞둔 지난 21일 시간당 최고 100㎜의 기습폭우가 내려 도심곳곳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특히 서구 공촌동에 264㎜의 많은 비가 내려 인근 연희동, 가좌동 등 도로는 물론 저지대 주택가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폭우가 쏟아진 추석 전날인 지난 21일 서구의회 의원들은 추석 연휴 내내 자신들의 지역구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구에 지원을 요청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 비를 맞으며 수해 복구에 전념하는 등 주민과 밀접한 의정활동으로 추석 연휴를 보낸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5일 김영옥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서구의원 14명은 휴일임에도 꽃뫼마을 농경지를 찾아 현장에서 수해복구 작업 중인 남동경찰서 139중대 소속 130명의 의경들에게 빵과 음료, 편육 등 물품을 지원했으며 서구의회 의원들도 직접 유실된 제방을 보수하느라 구슬땀을 흘리며 추석 연휴 한주를 봉사활동으로 보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가을철을 맞아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달 13일부터 수도권매립지를 출입하는 폐기물 운반차량을 대상으로 차량의 청결·도색·덮개불량 등에 대해 중점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를 위해 서울시 등 수도권 3개 시·도의 58개 지자체 및 유관 협회 등에 협조 공문을 보내는 한편, 운반기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약 3주 간에 걸쳐 사전 계도를 통한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고,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다음달 13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1개월 간에 걸쳐 중점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다음달부터 공사내에서 드림파크 국화축제 등이 개최되고, 특히 G20 정상회의가 오는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만큼 국제관문인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공사는 폐기물 운반차량의 도색 및 청결상태를 보다 깨끗이 해 수도권매립지 및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내·외국의 귀빈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계획이다. 양재흥 실장은 “향후 차량도색 및 청결상태가 양호한 차량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불량한 차량에 대해서는 제재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해 장·단기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동구의회는 지역들의 자유로운 의견과 건의사항
인천 서구는 최근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되고 대중화됨에 따라, 향후 모바일 서비스 수요에 대한 기틀을 마련하고자 인천 지역 군·구 중 처음으로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모바일 홈페이지는 ‘모바일 웹(Web)’ 방식으로 다양한 스마트폰 기기에서 모바일 웹 브라우저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 후 주소창에 인천시 서구 홈페이지(http://www.seo.incheon.kr)를 통해 아이폰, 옴니아 등 기기를 자동으로 인식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인 화면은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아이콘 형태로 디자인 했고 한줄 공지를 통해 긴급 현안 사항을 빠르게 전달한다. 또 새소식을 통해 각 부서 공지 사항을 제공하고 전화걸기 버튼을 클릭해 해당 부서와 바로 통화할 수 있는 기능과 교육소식, 민원 안내, 문화 행사 등을 안내한다. 또한, 청사 안내 기능을 탑재, 구청 및 각 동주민센터의 위치를 구글 모바일 지도서비스를 이용해 지도, 위성사진을 통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인천시 서구의회의 첫 공식 현장방문이 의회 사무국의 미숙한 일정운영과 일부의원들이 형식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빈축을 사고 있다. 15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최근 불거진 조선수리단지 조성 등 서구현안에 대한 현장을 방문해 직접 문제점을 확인하고 이를 의정에 반영시키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일정표에는 오전 10시 구청을 출발해 서구영어마을을 방문한 후 지난 서구의회 정례회에서 정일우 의원으로부터 제기된 조선수리단지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오전 일정을 잡았다. 서구의회 의원들의 첫 방문지인 서구영어마을에 도착해 현황설명 및 시설견학을 마친 후 두 번째 방문지인 조선수리단지 조성 예정지 방문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구 의회사무국이 잡은 일정에 따라 모래 생산 업체인 S사를 방문했으나 사전 현장 방문을 하지 않아 회사 출입구를 찾지 못해 인근 주위를 헤매는 등 버스 안에서 1시간 여를 소비했다. 또한 어렵사리 현장에 도착했으나 애초 일정인 선박수리 조성 예정지 방문과는 상관이 없는 개인 업체임을 알게 된 구의원들의 항의가 이어지면서 바로 현장을 떠나는 웃지 못할 일이 발생 했다. 이번에는 마지막 방문지인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일부 구의
<속보>인천시 서구가 관내 유일의 유인도인 청정섬 세어도 인근해상에 대표적인 공해 사업으로 알려진 선박수리 단지가 추진되고 있는 것(본보 13일자 18면 보도)과 관련, 구가 전담부서를 구성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13일 구에 따르면 지난 7월 인천해양항만청이 인천광역시 수도권매립지 인근에 인천수리조선단지를 조성하고자 비관리청항만공사 시행허가 신청과 검토 의견 회신을 구에 요청했다. 그러나 구는 대표적인 공해 사업으로 알려진 선박수리 등의 조성으로 인한 가장 기초적인 환경, 교통, 관광 등의 문제점에 대해 ‘의견 없음’으로 회신 한 것이 잘못된 행정으로 판단, 전담부서를 구성해 대응할 예정이어서 사실상 선박수리 단지 추진이 어려울 전망이다. 이번 설치될 전담부서는 앞으로 조선수리단지 조성으로 구가 추진하고 있는 세어도 관광 유원지 조성에 따른 문제점, 환경피해 등에 대한 대책을 세워 그 결과를 토대로 환경위해 시설의 입지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구는 이번 행정은 그동안 같은 사안을 두고 담당자의 판단에 따라 차이가 날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앞으로 정책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구청장까지 보고하고 결재를 받을 수 있는
인천시 서구의회가 구정현안에 대한 구정 질의에 앞서 답변에 나설 구청장에게 질의 내용을 사전에 제출하지 않고 일괄 답변이 아닌 일문일답 형식의 답변을 요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집행부 내부에서 ‘집행부 길들이기가 아니냐’는 불만이 표출되고 있다. 12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제168회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구정현안에 대한 질의에 앞서 서구의회는 구청장 답변 방법에 대해 정당 간에 신경전을 펼쳤다. 한나라당 A의원은 “지금까지의 구정 질의에 대한 집행부의 형식적인 답변을 하는 관례를 깨고 집행부의 성의 있는 답변을 위해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지금까지 의원들이 일괄적인 질의 후 구청장이 일괄적 답변으로 해온 만큼 그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결국 서구의회 의장은 의원 긴급 간담회를 열고 조율에 나서 의원별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극적 타결돼 이날 7명의 의원이 질의에 나서 보충 질의까지 구청장을 총 10여차례나 의회 단상을 오르내리게 했다. 또 그동안 구정 질의에 앞서 의원들은 질의 내용을 집행부에 제출해 답변을 듣는 것을 관행으로 진행됐으나, 한나라당 소속 A의원은 “집행부의 성의 있는
인천시 서구가 관내 유일의 유인도인 청정섬 세어도 인근해상에 대표적인 공해 사업으로 알려진 선박수리 단지가 추진되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안일한 행정으로 일관,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서구는 세계 최대의 쓰레기 매립장, 화력발전소 등 각종 환경오염 유발업체들이 산재한 가운데 구는 그동안 공해 없는 서구로 만들겠다는 구정운영을 내세워 왔다. 그러나 구에 대표적인 공해사업으로 알려진 선박수리업 단지 조성이 결정 될 경우 시민들의 반발은 극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시와 구, 구의회, 인천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지난 7월7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A사로부터 인천광역시 수도권매립지 인근에 인천수리조선단지를 조성하고자 비관리청항만공사 시행허가 신청과 검토 의견 회신을 구에 요청했다. 그러나 구는 대표적인 공해 사업으로 알려진 선박수리 등의 조성으로 인한 가장 기초적인 환경, 교통, 관광 등의 문제점에 대한 문제점 제시는 접어둔 채 지역경제과를 제외한 모든 관련부서가 ‘의견 없음’으로 회신 한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구의 유일한 청정섬인 세어도와 1㎞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바다를 매립해 대표적인 공해사업 단지가 조성되면 해양 생태계 파괴, 각종 대기오염 등으로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