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이 8일 희망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노인복지관 어르신 300명을 초대한 이번 행사에 강수현 양주시장은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트로트 가수의 축하공연과 식사를 제공하고 네일아트 및 전통놀이등 행사 부스를 운영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 산북초등학교는 4월 29일, 5월 2·9일 3일간 전학년을 대상으로 ‘숲체험 프로그램’ 을 운영하고있다. 숲체험 프로그램은 산림청 및 한국산림복지 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 활용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버려지는 나뭇잎을 보존 처리하여 종이 대신 사용하는 방법과 자신이 만든 종이를 이용하여 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환경교육뿐만 아니라 창의성과 예술 감각을 키우는 기회를 마련하여 자기표현과 자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전학년 무학년제로 이루어지는 활동을 통해 서로 학년 간의 소통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 지속 가능한 자원을 활용한 환경교육 및 생태교육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가는 요즘, 학생들에게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었다. 산북초등학교 임대기 교장은 "학생들이 숲자원을 통해 미래 세대가 살아갈 지구의 문제에 관심을 갖는 첫걸음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작은 것부터 실천할 수 있는 환경교육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오는 24일까지 ‘2024년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 단기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하여 고용 위기 극복과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참여 대상은 주민등록 세대 기준 가구원의 토지, 주택, 자동차 등 재산 합계액이 4억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시민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덧붙여, 희망동행 일자리사업은 중위소득 70% 이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중위소득 60% 이하의 조건을 갖춘 양주시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희망동행일자리사업의 경우 행정 업무 지원, 민원 안내, 환경정화 등 5개 분야 96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나리농원 경관단지 조성·폐현수막 재활용 및 불법광고물 정비 등 5개 분야 23명 등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소득·재산·기타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6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사업에 이어 저소득층 및 장
양주 시립 민복진미술관에서 상설전 ‘기쁨’ 을 6월 1일까지 개최한다. 민복진 미술관의 상설전은 개방형 수장고라는 독특한 전시 공간에서 매년 하나의 주제를 정해 오늘날 민복진 예술이 지닌 의미를 살펴보는 전시다. 이번 전시의 커미션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박물관․미술관 주간 프로그램 ‘미술관을 소요하다, 예술가를 기억하는 방법’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또한, 시는 이번 상설전에 3D 애니메이터 문선우와 미디어 아티스트 소마킴이 참가해 민복진이 만든 모자상과 가족상의 형태가 불러일으키는 감정 ‘기쁨’을 재해석하고 의미를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문선우 작가는 ‘미디어 아트와 공간의 상호작용’ 을 주제로 반응형 미디어 파사드, 증강현실 등 다양한 디지털 작업을 하고 있으며 문선우의 가족의 달을 기념하는 영상 작품인 ‘행복, 가족의 달(2024)’을 6월 2일까지 전시한다. 아울러, 미디어 아티스트 소마킴은 음악가이자 미디어 아티스트로 주로 기술과 스펙터클의 틈새에서 발생하는 오류와 유격을 중심으로 어트랙션과 댄스플로어 등 다양한 매체의 작업을 있으며 소마킴의 영상 작품 ‘기쁨(2024)’이 6월 4일부터 상영될 계획이다. 한편
회천중학교는 3일 율정중학교 학부모회와 공동으로 주관하여 학생 등교 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천중학교 학생들과 2024년도 1학기 동안 회천중에서 개교하여 함께 생활하는 율정중학교 학생들을 위해 준비되었다. 1학기 학교생활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는 지금 학교생활에 지쳐 있을 두 학교의 학생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기획부터 행사 준비 및 진행까지 학부모회에서 자발적으로 진행되었다. 행사 당일 학부모회에서는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할거야’ 라는 문구의 스티커를 부착한 초콜릿을 직접 제작하여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며 학생들을 응원하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명희 학부모회장은 “학생 등교 맞이 행사가 율정중학교 학부모회와 함께 진행되어 더 뜻깊고, 한 학기이지만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학생들 서로 간의 소통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천중학교 강신필 교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학교를 빛내준 학부모회 임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학생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학교 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에스엘서울병원에서 근무하는 구아라 간호사가 헬스장에서 운동하다 쓰러진 노인을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 에스엘서울병원 구아라 간호사는 운동중이던 지난 4월, 헬스장에서 러닝머신 벨트에 밀려 쓰러진 한 노인을 발견했다. 구 간호사는 곧바로 상황 판단을 한 후 다른 헬스장 이용객에게 119 신고를 부탁하고 쓰러진 환자에게서 호흡이 들리지 않자 흉부에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다행히 2∼3분 가량 흉부 압박을 이어가자 호흡이 되살아나기 시작했고, 구아라 간호사는 환자의 맥박이 돌아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침 도착한 119 구급대원들에게 본인이 간호사임을 밝히고, 환자가 쓰러진 시간과 심폐소생술 시행 과정 등을 설명하며 안전하게 환자를 인계했다. 이후 사고자는 구 간호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에스엘서울병원을 재차 방문해 “다행히 쓰러질 때 운동 벨트에 쓸린 것 외에 늑골 골절도 없었으며, 한 달 정도 지나니 갈비뼈 통증도 사라졌다”고 말했다. 또한 사고자는 “근래 가까운 지인도 심정지로 쓰러졌지만 제대로 된 응급 처치를 받지 못해 효과가 없었는데, 본인은 구아라 간호사를 만나 무사할 수 있었다” 며 재차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양주교육지원센터는 9월 신설학교 적기개교를 위한 시설점검 TF를 구성하고, 지난 1일 옥정지구 신설학교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2024년 9월 신설 개교하는 회암초등학교, 옥정호수초등학교와 9월 신축 이전하는 율정중학교로 같은 시기에 동시 개교한다. 신설학교 시설점검 TF팀은 양주교육지원센터장을 중심으로 양주학생배치팀, 교육시설팀 팀장과 담당자를 학교별로 구성하였으며 개교일정에 따른 공정추진 상황, 개교 대비 필수 시설 설치현황, 시설공사 추진 전반을 점검한다. 향후 2024년 9월 개교 예정인 3개교에 대해 적기 개교를 목표로 준공까지 매월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정기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개교업무 추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대책을 신속히 수립·시행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전용준 양주교육지원센터장은 “신설학교 3개교의 9월 적기 개교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생활을 할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양주옥정지구 내의 과밀학교 해소와 통학 여건 개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서울우유 협동조합(양주공장) 한인수 생산계장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석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은 산업현장에서 일자리 창출과 협력적인 노사관계 형성,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난 197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한인수 계장은 노사협력 증진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받아 산업훈장을 수여하고 산업훈장부에 기재되었다. 평소 한인수 계장은 대립적인 노사관계를 원만하게 해결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직원간에 신뢰구축과 의사소통을 통한 협력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직장내 맏형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외 한 계장은 ‘서울우유와 함께하는 양주맛보기’ 사업을 통한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해 좋은 성과도 올리고 있다. 서울우유와 함께하는 양주맛보기 사업은 우수한 산업자원과 외식산업을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서울우유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양주 음식점과 관광지를 적극 안내하는 서울우유만의 지역 상생협력을 이끌어 왔다. 한편, 서울우유 협동조합은 올해 창립 87주년을 맞는 아시아 최대의 유가공업체로 양주공장은 은현면 용암리 일대 19만 6760
양주도시공사가 운영 중인 현수막 지정게시대 홈페이지에 대한 ‘정보통신 접근성 품질인증’을 3년 연속 획득했다. 품질인증은 장애인, 고령자 등의 웹 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접근성 표준을 준수한 사이트에 품질을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며, 지정 공인 인증기관의 심사를 통과하면 이를 상징하는 인증마크가 1년 동안 부여된다. 현수막 지정게시대는 대체 텍스트 제공, 키보드 사용 보장,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준수 등 표준 지침의 24개 심사 항목을 모두 통과했으며, 장애 유형별 사용자의 과업 수행 평가에서만점을 받았다. 양주도시공사는 2022년 4월 최초 인증을 받은 이래로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개선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해, 고객 외연 확장과 보편적 서비스 실현에 초점을 맞추어 관리 시스템 고도화 및 홈페이지 개편 작업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이흥규 사장은 “이번 인증은 디지털 정보 소외계층 서비스 강화에 대한 노력의 결과”라며 “웹 접근성 인식 공감대를 확대하는 한편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서정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센터는 29일 본관 4층 HiVE센터 회의실에서 양주시소상공인연합회와 참여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정대학교에서 염일열 센터장을 비롯해 양주시 조명희 일자리경제과장 ,양주시소상공인연합회 송경덕 회장, 김희웅 부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은 상호 우호적인 협력하에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 대상 창업 역량강화 교육 및 직업교육 프로그램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적극 협력 등 HiVE사업 운영을 위한 협력사항을 약속했다. 서정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체가 원하는 지역특화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취업과 중장년 재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기관인 송경덕 회장은 “HiVE사업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및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정대학교와 적극 협력을 통하여 사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염일열 센터장도 “HiVE사업을 통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양주시소상공인회와 상호 협력을 통하여 지역 골목상권 및 경제를 활성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