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혜택을 확대한 ‘2024년 생활안전보험’을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2024년 생활안전 보험’은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등 일상생활 중 다양한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보험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 주민등록을 둔 양주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 절차 없이 가입되며 보험료는 시가 전액 부담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별도 운영하던 자전거 보험을 ‘생활안전보험’에 통합해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보장 항목은 ▲상해 사망(교통상해보장 제외), ▲자전거 사고 사망, ▲자연재해 상해진단 위로금(일사병, 열사병 포함), ▲사회재난 상해진단 위로금(감염병 제외),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상해 의료비이다. 단, 상해 의료비 담보의 경우에는 인당 30만 원 한도 내에서 받을 수 있고 청구 건당 자기부담금 3만 원이 발생한다. 보험에 대한 상세한 상담과 접수는 양주시 통합 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를 당한 시민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통해 생활 안정을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삶의 그린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4월 27일 오후 2시 관내 옥정호수도서관 예술극장에서 양주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최진영 작가의 ‘북토크’ 를 개최한다. 최진영 작가는 2006년 실천문학 신인상 출신으로 ‘구의 증명(2015)’, ‘해가 지는 곳으로(2017)’ 등 다수의 작품을 출간하여 만해문학상, 신동엽문학상, 한겨레문학상 등을 수상하고 2023년 ‘홈 스위트 홈’으로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4년 양주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단 한 사람(2023)’은 수천 년 무성한 나무의 수명 가운데 이파리 한 장만큼을 빌려 죽을 위기에 처한 단 한 명을 구하는 ‘수명 중개인’의 이야기로 삶과 죽음 사이에서 어떻게 사랑하고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더불어 인생에 대한 작가의 따뜻한 메시지를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북 토크’ 참여 신청은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참조 또는 도서관 정책팀(☏031-8082-7407)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북토크를 통해 최진영 작가의 작품 세계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며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으로 올해의 책을 함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5월 11일 양주 회암사지 일대에서 ‘양주 회암사지를 만천하에 알리노라’를 부제로 개최된다. 지난해 3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왕실축제는 올해 회암사지가 가진 역사와 스토리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운영해 따스한 봄날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개막 전날인 10일 오후 6시 30분 옥정중심상가 일원에서는 전야제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11일 열리는 임금의 행차를 알리고, 회암사지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축제일인 5월 11일 토요일 오후에는 옥정시가지에서 250여 명이 참여하는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의 태조 이성계의 회암사 행차가 재현된다. 시가지 행렬이 끝난 후에는 행사장으로 이동해 회암사지 내부에서 행렬을 진행하며 이어 개막식과 양주목사 환영마당, 미디어아트 퍼포먼스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축제기간에는 ▲K-한복 패션쇼 ▲무형유산 공연 ▲어린이 퀴즈 프로그램 ‘청동금탁을 울려라’▲양주시립예술단 ‘왕실 힐링 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회암사지와 조선시대를 주제로 한 고고학, 저잣거리 체험 등 양주 회암사지만의 정체성과 가치를 함께 향유하는 다채로운
양주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는 본교 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오감만족 작품전’ 을 개최했다. 오감만족 작품전은 ‘오로지 감동을 만들기 위해 발(足)로 뛰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한국외식과학고 3학년 학생 2~4인이 팀을 이뤄 직접 선정한 테마를 음식으로 다채롭게 표현한 졸업작품전이다. 이번 작품전에는 김금숙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수현 양주시장, 김민호 경기도의원, 외식업체 관계자, 학부모 등이 함께 자리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카페베이커리 관광과와 조리과학과 학생들은 지금까지 키운 실력을 발휘하여 만든 요리 작품을 전시하고, 본인들이 만든 작품의 의미를 직접 설명하며 개성 넘치는 작품을 선보였다. 김금숙 교육장은 “열정과 노력으로 작품을 만든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학생들이 꿈 너머 꿈, 자신만의 비전을 세우고 나아가는 앞날이 기대된다” 며 “양주의 특성화 교육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LH와 협력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양주시는 지난 4일 LH경기북부지역본부,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양주시상공회와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김성연 LH경기북부지역본부 본부장, 이문규 양주시상공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LH가 보유 중인 고읍, 옥정 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양주시 소재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입주 자격조건을 크게 완화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그동안 양주시 중소기업이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에서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 및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근로자의 삶의 질 개선과 구인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 구체적인 공급계획은 실무협의체 협의를 거쳐 조속한 시일 내에 공고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관내 중소기업의 성장동력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 은봉초등학교는 ‘손에 잡히는 STEAM 교육-나만의 STEAM수업 설계하기’ 라는 주제로 미래형 융합교육 교원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교원의 역량 강화 및 본교 교육과정에 미래형 융합교육(STEAM)을 더욱 내실 있게 구현하고 운영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은봉초는 올해 ‘미래형 융합교육(STEAM)-키움(KIUM) 프로그램을 통한 생태환경 역량 키우기’라는 주제로 2024학년도 미래형 융합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되어 교육과정을 운영중이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미래과학교육원 교육연구사를 초청하여 융합교육(STEAM)과 관련된 교내 전문적학습공동체와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연수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 내에서 융합교육(STEAM)이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알아보고, 실생활 맥락 속에서 문제를 연결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은봉초등학교 고영실 교장은 "미래형 융합교육(STEAM) 선도학교로서 이번 연수를 통해 미래형 융합교육(STEAM)을 더욱 내실 있게 교육과정에 적용하여 운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에서 이주형·강경필·정이수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고문변호사들은 2년간 복잡·다변화하는 각종 행정 수요에 대응해 양주시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 및 심판에 관한 법률 자문 및 수임, 그 밖의 법령해석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법률상담도 참여하게 된다. 이번에 재위촉된 이주형 변호사는 다수의 지방자치단체 고문변호사로 다방면에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신규 위촉된 강경필 변호사는 울산·의정부지검 검사장 등을 역임하고 여러 공공기관의 고문변호사로, 정이수 변호사는 의정부지방법원 파산관재인 및 구리 가정·성 통합상담소 고문변호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며 “고문변호사 세 분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양주시의 행정이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에 소재한 예원예술대학교에서는 제8대 고광모 총장 취임식이 지난 2일 경기드림캠퍼스 에서 개최되었다. 취임식에는 차종선 이사장과,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장, 김현수 양주시의원, 김민호 경기도의원, 김금숙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등 2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고광모 신임총장은 ‘예원예술대학교를 국내외 특성화된 전략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대학을 만들겠다’는 취임사를 발표했다. 이에 첫번째 디지털 아트, 가상 현실(VR)과 증강 현실(AR)등을 포함한 예술 제작 기술 K-하이테크 플랫폼 대학교를 구축하며, 두번째 드론인력양성과 인공지능 양성교육 전문교육기관으로, 세번째 e-스포츠 양성 전문 대학교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고광모 총장은 1994년 프랑스 부르고뉴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예원예술대학교 재직하면서 기획조정처장, 교학지원처장, 산학협력단장, 문화예술대학원장, 부총장을 역임했다. 이어 차종선 이사장도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인 고광모 총장 취임을 기쁘게 생각하며 예원예대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원예술대학교는 2014년 양주시에 개교한 이래 전시, 교육, 문화, 체육활동 등 다양한 분
양주시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지방세외수입) 고액 상습 체납자에게 명단공개 사전안내문을 발송했다. 이는 상습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고 9월 30일까지 소명의 기회를 부여하여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 상습 체납 명단공개 사전안내문 발송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난 지방행정제재·부과금 합계액이 1000만 원 이상인 체납자이다. 공개되는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의 종류,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법인의 경우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된다. 안내문을 받은 체납자(법인포함)는 9월 30일까지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체납액이 1000만원 미만이 되도록 납부하면 명단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회생계획 인가결정 후 징수유예처분을 받거나 분납 중인 경우, 이의신청, 심판청구, 행정소송 계류 중인 경우, 법인청산종결인 경우 등은 해당 증명자료를 소명기간에 시청 징수과로 제출하면 명단공개에서 제외한다. 최종명단은 11월 20일 경기도청·양주시청 홈페이지 및 위택스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를 통해 체납에
양주시에 소재한 서정대학교가 경기도와 경기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2024 경기귀농귀촌대학’ 교육 대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서정대는 4월 1일부터 20일까지 ICT기반 경관치유농업과정 귀농·귀촌 대학생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전 국민이 경기도에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센터에서는 귀농·귀촌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귀농·귀촌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역량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서정대학교 경기귀농귀촌대학은 경기도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총 124시간의 교육을 통해 농지법, 스마트팜, 드론 농업 등 공통 과정과 치유농업, 경관농업, 창업농업 특화과정, 현장실습, 선진지 견학 등 24주간(7개월) 평생교육원이 교육을 운영한다. 아울러 서정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귀농귀촌대학 재학생과 서울 수도권에 거주하는 시민 중 향후 경기도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을 대상으로 농촌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 치유농업사 양성 교육, 창업아카데미 과정 등 다양한 교육체계 구축과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