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최수연 의원이 예산만 낭비하는 유명무실 위원회의 재정비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에 최 의원은 양주시의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양주시에서 운영중인 각종 위원회의 방만한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내실있는 위원회 운영과 예산절감에 동참해 줄 것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올해 예산안을 심의하며 양주시 위원회 점검결과 형식적인 위원회 운영과 중복위원 위촉, 유명무실 위원회 존속문제를 비롯한 다수의 부실사례를 확인하며 위원회의 과감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실제 양주시장 공약사항 관리 규칙으로 운영중인 공약이행 시민평가위원회는 20명 내외 구성 규칙에도 불구하고 34명의 위원을 위촉한 방만한 기구가 운영중이며 특정위원의 문어발식 참여로 인한 다수의 위원회에서 요식행위가 남발되는 사례로 25건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이에대한 해결방안으로 최수연 의원은 3가지 추진방안을 제안했다. 첫째, 주기적인 각종 위원회 운영평가 실시와 책임있는 위원회 운영근거를 마련할 것 둘째, 위원회 위원을 다양화 하여 중복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여 줄 것 셋째, 투명한 위원회 예산집행 기준을 수립해 행정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해 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최수연 의원은 2024년
양주시의회는 지난 1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최근 발표된 선거구 획정 불합리에 대해 강력 성토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총선을 5개월 앞둔 지난 11월 5일 법정시한을 넘긴 국회의원 지역구의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해 선거구 조정 안건은 국회 처리를 위한 검토가 진행 중이다. 현재 국회에 제출된 경기북부 선거구 구획조정안에는 동두천·연천, 양주시, 포천·가평의 현행 지역구를 동두천·양주지역을 2개 선거구로 포천·연천·가평을 하나의 선거구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양주시의회는 민의를 저버린 현행 선거구 구획조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고 공직선거법에서 명시한 행정구역, 지리적여건, 생활문화권의 기본원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근거로 양주시의회는 공직선거법 25조에 따라 관할구역 안에서 인구, 행정, 지리, 교통, 생활, 문화권을 고려하여야 함에도 제출된 획정안이 기본원칙을 위배한 양주권역을 이분화시키는 독소조항을 내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양주시는 현재 인구수 26만7000명(12월 기준)로 올해에만 2만1000명의 인구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선거구 획정위원회에서 정한 허용범위 27만3200명에 근접하는 인구
양주YMCA가 주최한 다함께돌봄센터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15일 러스트 커피바에서 개최됐다. 다함께 돌봄센터 김민정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에는 양주시의회 최수연 의원, 허진희 민락다함께돌봄센터장, 위혜라 학부모가 참여하였다. 발제를 맡은 기은광 서정대 교수는 다함께 돌봄센터의 현황 및 종사자, 이용 아동 및 학부모 설문을 토대로 양주시 유소년 인구의 증가로 양적 확대와 함께 아동 중심성 강화, 종사자 처우개선 및 업무 매뉴얼 지원과 관련해 제안했다. 최수연 양주시의원은 대한민국 저출산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다함께돌봄센터의 미래를 위한 시간'을 응원하며 제도적, 정책적, 재정적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장 전문가 허진희 센터장도 다함께돌봄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적, 물적, 행정적 지원도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학부모 토론자로 참여한 위혜라 학부모도 부모 입장에서 다함께돌봄센터의 장점과 더불어 양주형 365마을돌봄에 대한 만족도를 발언했다. 양주시 다함께돌봄센터는 양주YMCA가 지난 2020년 6월 회천3동 다함께돌봄센터와 2023년 2월 회천한양수자인 다함께돌봄센터를 수탁받아 2개소를 성실하게 운영하
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에서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문화더하기 연구소와 함께 전통놀이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 어린이들을 포함하여 가족 단위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통놀이 올림픽 선수가 되어 각 종목에 참가하고 금․은․동메달 수상자가 되어 행사를 찾아준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양주의 문화유산을 돌아보는 대형 윷놀이, 팽이, 비사치기, 딱지치기, 가위바위보 등 총 8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사전 예약이 필요한 대형 윷놀이를 제외한 프로그램은 행사 기간 상시로 진행된다. 사전접수가 필요한 프로그램은 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 공식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세대를 관통하는 문화인 전통 놀이를 크리스마스에 더욱 풍성하게 체험한다는 것은 매우 특별한 기억일 것으로 특별한 날 박물관을 찾은 가족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놀이터 양주’는 미래 세대가 일상에서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즐기고 우리 고유의 놀이와 문화를 생활 속에서 더 가깝게 누릴 수 있도록 2022년
정현호 양주시의회 의원이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정약용 의정·행정대상은 다양한 개혁 정치의 선구자인 다산 정약용의 사상과 정신을 계승,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회 각계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현호 의원은 도로와 철도 등 대중교통분야와 교육분야에 의정역량을 집중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 의원은 경기북부의 교통정체를 해소할 수 있는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개통이 지연되자‘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원활한 개통과 운영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개입 및 지원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해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으려 노력했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는 당초 2025년 개통 예정이었지만, 1·2공구 토지보상 문제, 3공구 지장물 이설 지연 문제가 발생하면서 2026년 11월로 개통이 미뤄진 상태다. 이에 정 의원은 건의안에서 정부는 광역철도 운영비 국가부담제를 도입하고, 서울교통공사가 의정부시에 요구한 추가 부지매입 조건도 철회시켜 정부가 앞장서 광역철도를 원활하게 개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정현호 의원은 미래산업을 이끌 특정 분야 인재와 전문 직업인 양성
양주 남문중학교는 13일 남문학원 교장실에서 사단법인 대한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협회에서 마련한 드론기체 50대 기증식을 개최했다. 기증식은 이희빈 남문중학교장과 장기성 협회장을 비롯해 심재선 교감, 에이스원드론 이기원 원장, 조종자협회 임직원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제공된 드론은 지난 6월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 부대행사로 개최된 드론봇 기네스 도전 1000대 드론동시 이륙 퍼포먼스에서 심재선 교감의 인솔로 남문중학교 전교생이 참여해 성공적인 행사 마무리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조종자 협회에서 마련했다. 기증받은 드론 기체는 남문학원 학생들의 방과후 활동을 비롯한 특성화 활동시간을 할애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초경량 비행장치 드론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희빈 교장은 “교육당국에서 4차산업 드론관련 학교일정을 수립해도 고가의 기체 부담으로 학사일정에 포함하기에 애로사항이 있었다” 며 “양주시 대표적 특성화 학교인 남문학원 학생들에게 드론과 관련된 학교수업을 마련해 드론인재를 육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기성 협회장도 “지난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에서 남문중학교 학생들과 성공적인 축제를 마무리 할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양주권역 학생
서정대학교 자동차학과 박진혁 교수가 지난 12일 선진교통 안전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회 교통안전포럼에서 주최한 선진교통 안전대상은 교통안전 관련 법률에 의거해 교통문화 선진화를 목적으로 발족한 국회 교통안전 연구모임으로 국회의원들의 자발적인 연구모임으로 운영중이다. 서정대 박진혁 교수는 교통안전분야에 종사하면서 국회 및 시의회 등에서 국민안전정비, 모빌리티 혁신대응, 친환경 전기차안전, 자율자동차 교통사고조사 등에 토론회 좌장 등으로 활동해 왔다. 이날, 박 교수는 불법자동차단속 공무원 체험교육실시, 차체 안전 정비, 친환경 등 자동차안전정비, 자율주행자동차 교통사고조사,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 방안을 추진해 선진 교통안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박진혁 교수는 "교통안전 등 미래모빌리티서비스분야에서도 이제 AI를 융·복합해 교통약자를 포함한 안전 분야에도 사각지대 없는 교통안전 환경을 만드는 게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와 기업 등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서정대 자동차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박진혁 교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제작결함조사 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그동안 박 교수가 취득한 자격증은 기술거래사,
양주시 관문으로 개발 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이 민관 공동으로 64만5465㎡ 용지에 첨단 자족도시를 조성한다. 양주역세권 개발로 양주시가 계획한 가구수는 3782가구로 거주인구 약 1만 명에 이르는 신도시로 계획 중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양주역을 중심으로 사업지 인근에 들어서는 양주테크노밸리와 함께 개발하며, 양주역에는 지상 5층 규모의 환승시설과 주차시설 등을 갖춘 복합환승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양주권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양주역세권개발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제2의 판교신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양주시와 공동참여한 양주역세권개발 피에프브이㈜가 양주역세권개발사업지구 내 상업·지원시설·단독주택 용지를 2차 공급한다. 2021년 1차 분양에 이어 2회차 공급하는 용지는 5만6452㎡으로 상업시설용지 6필지 6229㎡, 지원시설용지 3필지 3만9342㎡, 단독주택용지 5필지 1만882㎡ 등이다. 상업시설 용지는 양주시청이 인접해 있는데다 양주역역세권 용지로 접근성이 우수하며 용지 아래에는 업무시설, 위로는 지원시설, 옆으로는 양주테크노밸리가 조성돼 다양한 배후수요를 갖출 전망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450%로 5층이상 15
양주시에 소재한 상수초등학교가 우리동네 예술학교 성과발표회에서 ‘농어촌 참좋은 학교부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한 참좋은 학교 공모전 시상식은 8일 오후 3시,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전국 23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농어촌 학교 학생의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전통예술 및 연극,음악을 비롯해 정규수업과 방학 중 학생 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부 프로그램이다. 올해 예술학교 성과발표회는 농어촌 학교 292개교가 참여했으며 9개 시도, 23개 교육지원청이 제출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중앙농어촌 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해 마련되었다. 이날 상수초등학교는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교육을 주제로 아이들은 학교에게, 학교는 아이들에게 선물이 되는 특별한 G.I.F.T. 교육 운영 사례를 제시한 프로그램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었다.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상수초는 학생 수 감소의 위기에 처한 소규모 농촌 학교의 문제 해결을 위해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양주시 공동학구 운영 요구, 신도시 지역에 위치한 유치원, 초등학교와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가고있다. 특히, 학교내 노후 시설 리모델링
재단법인 기호문화재연구원은 지난 6일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양주대모산성 태봉국 목간을 현장 공개했다. 이날 공개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학계 전문가, 양주시민, 기자 등 각계각층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주대모산성 유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태봉국 목간’ 은 국내 출토된 목간 가운데 최다면, 최다행, 최다 글자수를 기록한 목간으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궁예 태봉국의 모습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이번 출토 유물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양주 대모산성 현장 공개에는 발굴조사 과정에서 나온 목간(木簡·글을 적은 나뭇조각)과 출토된 다양한 유물 등을 공개했다. 특히, 그동안 사진으로만 볼 수 있었던 ‘태봉국 목간’이 처음으로 공개되어 큰 화제가 되었다. ‘태봉국 목간’의 출토는 국내 최초로 태봉국 관련된 문자 자료 출토 사례로 볼 수 있으며, 시에서는 심도 깊은 연구를 진행하여 목간의 숨겨진 의미를 밝힐 예정이다. 또한 출토된 원형 집수시설과 신규 확인된 성벽 구간에 대한 공개도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양주대모산성의 높은 축성 기술을 설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대모산성은 고대 양주의 역사를 알려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태봉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