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조선의 도읍지 한양 인근에 자리한 양주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많아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예술과 낭만이 가득한 양주에서 옛 선조의 흔적을 따라 사색을 즐기노라면 경기 북부 본가의 품격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문화예술 공간을 찾는다면 양주로 감성 여행을 떠나볼 것을 추천한다. 낭만과 감성이 흐르는 장흥으로 여행 어때요 산책하고 드라이브를 즐기는 고즈넉한 휴식을 원한다면 장흥이 안성맞춤이다. 산 정상부터 계곡까지 부드럽게 타고 흐르는 능선의 비경을 보자면 양주만의 서정적인 감성을 맘껏 느낄 수 있다. 물길을 따라 걷기 좋은 수변 산책로에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민복진미술관, 장흥조각공원, 송암스페이스센터 등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자연 속 문화예술 공간이 조성돼 있다. 한국 근현대미술의 대표작가 장욱진의 미술작품과 자료를 전시하는 장욱진 미술관은 장 화백의 호랑이 그림 ‘호작도’와 집의 개념을 모티프로 지은 독특한 건축 양식으로 영국 BBC 2014 위대한 8대 신설 미술관에 이어 지난 10월 문화체육관광부 로컬 100선에 선정된 곳이다.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양주시가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복지업무 및 행정업무 보조,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으로 총 123명(전일제 26명, 시간제 12명, 복지형 85명)을 채용한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 등록증이 있는 자, 정부 부처나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연속으로 참여한 자는 제외 대상이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만 65세 이상인 자는 예외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로 전일제, 시간제, 복지형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하여서 접수하면 되며 복지형은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신청 자격, 제출 서류 등)은 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올해보다 345억이 증가된 1조1181억 원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추진한다. 내년 예산 규모는 전년도보다 증가했지만 자주적 세원인 지방세,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은 올해 5615억 원에서 2024년 5277억 원으로 338억 원이 감소했다. 시는 국세의 영향을 받는 지방교부세 규모 감소가 자주재원 감소의 원인인 것으로 파악했으며 이는 대내외 경제 여건의 급격한 악화로 인한 기업 영역이익 감소, 자산시장 위축 등에 기인한 것으로 전국적인 현상이다. 시는 자주재원의 큰 감소로 인해 투자사업비로 사용할 수 있는 재원이 부족함에 따라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꼭 필요한 곳에 재정이 투입될 수 있도록 전 부서의 예산을 원점에서 검토했다. 이에 따라 시는 자주 재원 확보를 위해 지방보조금을 전년 대비 21억 원 감액 편성했다. 또한, 시 내부적으로 경상비 성격의 출장경비, 업무추진비 등을 전년 대비 10% 감액 편성했고, 해외연수 프로그램과 자체 교육훈련 운영 등의 예산 역시 60% 이상 삭감해 편성했다.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사회 복지 분야 예산을 증액 편성하여 약자 복지를 위한 보장에 계속해서 힘썼다. 특히, 재원 부족으로 주요 투자 사업에 대한 지체
양주시 최성조 팀장(시설6급)이 대한민국 최고 행정전문가를 선발하는 ‘제13회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됐다. 지방행정 달인은 지난 4월부터 전국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면접 심사와 개인 실적심사 등 엄격하고 심층적인 검증을 통해 최종 8명을 선발했다. 지방행정 달인은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에 기여한 공무원을 선별하는 것으로, 개인에게는 최고 영예의 호칭과 달인 인증패가 수여되고 달인이 속한 지자체에는 달인 배출기관 인증패가 수여된다.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최 팀장은 2016년 8월부터 4년여간 수도업무를 보면서 전국 최초 택지지구 수도관로 통수전 CCTV 촬영과 정수기형 음수기 제품 개발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지역 산업단지 기업들의 숙원이면서 10년 지체되어 있던 공업용수 사용협약체결(전국최초 의무사용량 30%완화)과 검준산단 등에 임시 공업용수 확보 공급하여 기업들의 부담을 대폭 완화하였다. 이에 양주시 지방상수도 위탁협약 변경 및 양주시 통합가압장 위탁협약 변경(15년만에 가압장 수도시설 회수)을 통해 약 1,000억원의 예산도 절감했다. 앞서 6월에도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을 받은 최 팀장은 양주시 지역개발에 이바지한 공과 전
양주덕산초등학교는 지난 17일 학교 운동장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3 드론 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한 과학 및 SW등에 관심을 갖고 학생의 창의성과 미래역량을 기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앞서 어린이들은 체험을 시작 하기전에 안전교육을 통해 드론 체험을 즐겁고 안전하게 활용 할 수 있도록 교육받았다. 이날 학생들은 자주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드론의 시연을 보며 드론의 여러 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6학년 학생들은 드론을 조작해보는 체험 시간을 통해 직접 조종을 해보고 드론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드론 시연을 봐서 정말 신나요, 드론을 조종해보니 드론을 조종하는 사람이 될래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양주덕산초등학교 김경이 교장은 “학생들이 즐겁게 드론 체험을 하는 모습을 보니 함께 행복하다. 여러 배움과 체험 등을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기를 응원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봉사의 달인’ 김현수 양주시의원이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에서 시민복지 자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서울평화위원회가 정치, 외교, 경제, 행정 등 각계 분야별로 수상자를 선정해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난 17일 개최되었다. 김현수 의원은 민의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지역의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나아가 시민의 복지증진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주시 재난예보·경보 시설 설치 및 운영지원 조례 전부개정 조례’ , ‘경기북부 거점 공공의료시설 유치 촉구 건의안’ 은 우수 의정활동 사례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현수 의원은 재난 발생 시 어린이, 장애인, 노인 등 대규모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학교, 공공기관, 다중이용건축물, 운수시설, 공영주차시설 등에도 재난 예보·경보시설을 설치, 운영하도록 조례를 개정했다. 이와 함께, 경기북부 지역의 열악한 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공공료의료시설 유치 촉구 건의안을 발의해 시민의 건강권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이뿐만 아니라 김현수 의원은 공동주택의 하자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주택의 품질을 제고하기 위한 ‘양주시 공동주택 품질
덕도초등학교는 지난 15일 '지금은 우리가 가장 빛나는 순간' 이라는 주제로 덕도초 교육과정 발표회를 개최했다. 교육과정 발표회는 본교 유치원부터 전학년 학생을 비롯해 학부모들까지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됐다. 공연은 덕도초의 자랑 '돌모루 사물놀이'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유치원 공연, 음악줄넘기, 연극, 합창, 댄스 스포츠, 영화 상영, 리코더 연주, 학부모 공연, 태권도, 칼림바 연주가 진행되었다. 이어 1, 2학년과 3, 4학년, 5, 6학년으로 구성된 세 개의 클라스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칼림바 연주, 리코더 연주, 영화 상영 및 댄스스포츠를 발표했고, 사물놀이를 신명나게 연주하며 마무리되었다. 특히 다채로운 행사 공연에는 화려한 조명과 음향, 무대시설이 마련되어 더욱 알차고 재밌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덕도초 서경희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재능과 소질을 발휘하여 창의성과 특기를 개발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참여를 통해 학교와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광적면 다함께 돌봄센터에서는 초등생 방과 후 돌봄서비스 제공할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방과 후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 등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만 6세 ~ 12세 초등생에게 교육·체험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주시 광적로 42번길에 입주한 5호점은 99㎡의 규모로 학습 및 놀이공간, 프로그램실, 사무실, 탕비실 등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했다. 비영리법인인 사단법인 함께하는 다문화네트워크에서 위탁·운영할 예정이다. 이용대상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만 6세 ~ 12세 초등학생이며 초등 저학년의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이 우선 대상이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 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센터는 일시적·상시적 돌봄과 일상적 생활지도, 숙제지도, 프로그램 활동, 급·간식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료는 센터 운영위원회의 결정을 거쳐 월 10만원 범위 이내로 책정되며, 급·간식비는 별도이다. 광적 다함께돌봄센터(5호점)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강수현 양주
양주시 학부모 네트워크는 ‘2023 덕정 별빛마을 축제’ 현장에서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위한 서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지원청 신설을 통한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개최한 행사로, 양주시민들의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필요성 및 추진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명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김경숙 대표는 “양주시의 미래인 우리 자녀들이 더 나은 공교육 환경을 제공받고,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제도 설계를 위해 양주시 교육지원청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이번 캠페인을 개최하게 되었고 앞으로 많은 학부모 및 양주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명하여 양주시 단독 교육지원청이 신설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서명운동은 현재 1만2000여명의 시민들이 동참했으며, 향후 더 많은 시민들이 서명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종 오프라인 행사 및 온라인매체를 통해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14일 삼숭동 자이아파트 사거리에서 ‘야촌천 위험도로 개선 사업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강 시장은 ‘자이아파트 야촌천 위험도로 개선 사업’의 추진 현황, 향후 계획 등 전반적인 진행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개선·보완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강수현 시장은 “자이아파트 사거리에 존재하는 차수벽이 복개되어 도로 폭이 왕복 2차로에서 왕복 4차로로 개선되면 도로 통행 불편 해소 및 가시거리 확보로 교통사고가 예방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사고 없이 위험도로 개선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야촌천 개방에 따른 도로 폭 축소와 상부 차수벽 설치로 인해 가시거리 확보가 되지 않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양주시는 교통사고 예방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총사업비 19억5000만 원으로 복개 교량 1개소(L=45m, b=10)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