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의원 “받는 기쁨, 나누고파” 전승희 의원 “솔선 경기신문 고마워” 김은주 의원 “아동복지단체에 전달” 경기도 31개 지자체도 동참 열기 후끈 수원시 ‘나눔 캠페인’ 부터 ‘나눔愛 행복한 평택’ 특별모금 남양주시 ‘10% 더 아름다운 소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나눔 운동에 수원시와 하남시, 고양시, 평택시 등 지자체에서 참여하면서 도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18면·20면 또 경기도의회 의원들도 기부 운동에 적극 참여의사를 속속 밝히고 있다. 정윤경(더민주·군포1) 의원은 26일 재난기부소득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고 밝히고 “재난기본소득이 제일 어려운 사람들한테 우선적으로 돌아가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받는 기쁨과 받은 것을 나누는 기쁨을 함께 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 고정적인 급여를 받는 입장에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분들께 이렇게라도 마음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
강득구 민주당·안양 만안 당선인 경기신문 인터뷰_"초선의원에게 듣는다" 당선 소감은. 당선이 확정되고 나서 벌써 일주일 이상이 지났지만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사실 저에게 정치는 일상이고 총선을 거쳐 승리한 지금도 일상의 연속이라는 것이 가장 정확할 것이다. 승리의 기쁨보다는 오히려 걱정스러운 마음이 크다. 만안구에는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현안들이 많이 있다. 선거 이전부터 그리고 선거 기간 동안 만안구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들었다. 이 일들을 어떻게 하나씩 해결해 가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선택받은 이유는 무엇인가. 이번 총선은 정권 심판을 주장하는 야당과 힘을 실어달라고 주장하는 여당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국민들은 그 어떤 정치인보다도 무엇이 중요한지를 명확히 알고 계셨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시민들은 변화를 원했다. 시민들은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사람으로 저를 선택해 주셨다. 제가 무거운 마음으로 이번 선거 결과를 받아들이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저는 정치를 시작한 이후로 한 번도 만안을 떠난 적이 없었다. 시장에 가도, 시내를 다녀도, 동네에서도 반갑게 저를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많았다. 그런 분들을 떠올리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당선자 경기신문 인터뷰_"초선의원에게 듣는다" 당선 소감은. 압도적인 성원을 보내주신 광명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대한민국과 광명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광명시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각종 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 그리고 지난 선거기간동안 만난 수많은 시민들의 요구를 가슴에 새겨 꼼꼼히 챙기고 살펴나갈 것이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던 광명시장 8년의 경험과 열정으로 광명의 가치를 두배로 높일 것이다. 언제나 낮은 자세로, 더 들고, 더 뛰고, 더 섬길 것이다. 왜 시민들이 양기대 당선인을 선택했다고 생각하는가. 광명시민들은 광명발전을 위해, 그리고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위기에 닥친 대한민국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심정으로 집권여당의 후보로서 자질이 검증된 저 양기대를 선택한 것이라고 판단한다.광명시장으로 일하던 8년 동안 시민과 함께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며 광명의 변화를 이끌어왔고, 서울의 베드타운인 광명을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도시로 만든 점 등을 시민들이 인정해서 총선 승리의 영광을 안겨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선거 과정중 기억나는 일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분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경기도회(회장 김대동)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4천장, 손소독제 320병(520만원 상당)과 성금 400만원을 광주시 등 경기도 3개 시에 기탁했다. 26일 시설물관리협회 경기도회는 지난 14일 안양시를 방문해 발달장애아 시설인 사랑의집 등에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1천장과 손소독제 80병, 성금 1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17일에는 광주시를 방문해 발달장애인 시설인 베다니동산 등에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2천장과 손소독제 160병,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21일에는 포천시를 방문해 아동장애인 시설인 노아의집 등을 위해 마스크 1천장과 손소독제 80병,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대동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장애아시설 등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설 등에 나눔활동을 협회차원에서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선뜻 후원해 주신 대한시설물유지 관리협회 경기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기부 경기도는 재난기본소득 신청·지급을 시작한 지난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난기본소득 기부를 받고 있다. 재난기본소득을 지역화폐 카드, 신용카드, 선불카드 등으로 지급되는데, 재난기본소득 기부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재난기본소득 나눔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용카드, 휴대폰, 온라인 계좌이체 등 방식으로 할 수 있으며, 기부하기’를 누른 후 서식에 맞춰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또 농협 301-0196-6741-71(예금주: 경기공동모금회)로 계좌이체 해도 기부가 가능하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031-220-7931) #신청하지 않아도 기부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기 않아 남는 기금은 자연스럽게 경기도 재정으로 회수된다. 일례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의 경우 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신청률이 80%였으며, 남은 기금은 다른 청년 관련 사업을 활용하게 된다. 도는 재난기본소득 미신청률도 20%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 기금은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곳에 사용된다는 점에서 ‘재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정책인 경기지역화폐 올해 발행액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1조원을 훨씬 넘길 것으로 보인다. 26일 경기도는 올해 지역화폐 발행 목표액을 1조2천567원(정책발행 2천876억원, 일반발행 9천691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발표한 목표치 8천억원에서 일반발행분만 4천567억원을 늘린 규모다. 시군별로 성남시 1천429억원, 수원시 802억원, 김포시 754억원, 하남시 720억원, 시흥시 700억원 등이다. 도는 지역화폐 확대 발행을 통해 소비를 북돋아 코로나19로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 매출을 늘리고 골목상권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재난기본소득 지급으로 카드형 지역화폐발행이 늘어난 데다 재난기본소득 소진 이후에도 후속 효과로 지역화폐 사용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카드형 지역화폐의 한달간 발급 신청 건수는 지난해 7만건 정도였으나 재난기본소득 지급 발표를 전후한 올해 3월 23일부터 4월 21일까지 304만건으로 40배 이상 늘어났다. 더불어 지역화폐 판매액과 사용액도 최근들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판매액은 2월 857억에서 3월 1천2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행사 취소나 계약파기, 수출대금 미회수 등으로 많은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경기도(지사 이재명)가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목소리 청취에 나섰다. 경기도는 24일 안양시 소재 R사 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기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규식 경기도 경제기획관, 이대표 경기도수출기업협회장, 코로나19 피해 수출 중소기업 대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 이사장 이민우), 경기FTA활용지원센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긴급 자금지원부터 부품 국산화에 이르기까지 단기적 처방과 중장기적 대안을 함께 강구해야 한다는데 목소리를 같이했다.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사 P사 대표는 “최근 국산 진단키트의 정확성과 대량생산성이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임상실험 기간을 기존보다 단축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소방·방재장비 제조업체 R사 대표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식용란 불법 유통행위 집중 수사에 나선다. 특사경은 이번 수사는 달걀가격 상승, 관련 법령 개정으로 불법 식용란의 유통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뤄는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올해 3월 달걀의 소비자가격(특란, 30개)은 5천275 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1.6% 상승했다. 수사 대상은 경기지역 계란 유통판매업소(식용란수집판매업, 알가공업, 식용란선별포장업) 및 달걀 사용이 많은 식품제조가공업(빵류), 일반음식점 등 360여 곳이다. 주요 수사내용은 ▲무허가 및 미신고 영업행위 ▲껍질이 깨지거나 부패·변질해 식용에 부적합한 달걀 유통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행위 ▲보존 및 유통기준(냉장·냉동 온도 준수) 위반 행위 ▲선별포장장을 거치지 않은 달걀을 가정용으로 유통·판매하는 행위 등이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달걀가격 상승과 가정용 달걀의 선별포장 의무화로 불법 식용란 유통행위 가능성이 높다”며 “도민의 안전을 외면하고 경제적 이익만을 노리는 업체들의 식용란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가 코로나19로 매출하락, 휴폐업, 고용불안정 등의 어려움에 직면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기 위해 ‘2020년 사회적경제기업 코로나19 긴급지원’ 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일정 비용을 지원해 기업의 매출 상승을 돕는 한편 지역 내 취약계층 물품 배포를 통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에 선정된 기업은 시·군별로 최대 2천만 원까지 비용 지원을 받는다. 이후 자사가 만든 위생용품, 농산물 및 먹거리 꾸러미, 체험 및 교구재 키트, 소독방역 물품 등의 코로나19 관련 물품을 구매하고 이 제품들을 지역 내 취약계층과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자가격리대상자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예비)마을기업, 자활기업(법인) 등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이면 누구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7일 오후 5시까지며, 시·군별 사회적경제센터나 관련 행정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www.gjf.or.kr) 에서 확인할 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정부의 전국민 재난기본소득 지급과 관련해 미래통합당을 향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이간효과까지는 노리는 모양"이라며 비난했다. 이 지사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전히 반성못한 미래통합당..몽니는 이제 그만'이라는 글을 올리고 "전국민 재난기본소득 지급은 총선 당시 민심을 따라 여야 모두 일치된 의견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우선 "규모에 대한 이견은 있을 수 있지만 지급 자체를 막는 것은 총선 민의나 정치적 신의에도 어긋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래통합당이 70% 지급 고수-국채발행 반대로 발목을 잡더니 이제는 공연히 지방정부까지 끌어들여 국정을 방해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이간효과까지 노리는 모양"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중앙정부는 지방정부가 먼저 긴급지원을 하면 지원금을 추경으로 보전해 주기로 공언했고, 경기도처럼 지방비로 선지급한 경우에는 매칭지출로 인정해 주기로 실무협의까지 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연히 가용자원을 최대한 긁어모았기 때문에 경기도의 경우는 매칭할 여력이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