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광주여성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12일 청석공원에서 열렸다 . 이번 체육대회는 여성단체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로 조억동 광주시장, 정진섭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의장, 11개 여성단체 회원, 다문화가정 여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여성문화센터 난타공연으로 문을 연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체육 프로그램 및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등을 통해 단체간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조억동 시장은 “행사를 통해 지역 여성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여성들간의 정보교환의 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여성단체 회원들은 10월 말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현주)은 지난 13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1층 강당에서 ‘한ㆍ중ㆍ일 동아시아의 가족변동과 고령화’를 주제로 개원 5주년 기념 특별포럼을 열었다. 이날은 이배용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이사장, 두펑(Du Peng) 중국 인민대학교 교수, 오쿠야마 쇼지(Okuyama, Shoji) 일본 동경경제대학교 교수, 임명선(Lin Mingxian) 중국 산둥 공상대학교 교수, 본지 심재인 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에 부응하고자 한·중·일 3국의 가족 및 노인정책 전문가를 초청해 각국의 가족변동과 노령화 현상 및 가족변동 실태와 전망에 대해 토론하고자 마련됐다. 두 펑 중국 인민대학교 교수, 오쿠야마 쇼지 일본 동경경제대학교 교수, 김영혜 경가연 연구기획부장이 나서 각각 한중일 3국의 가족변동과 고령화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고지영 경가연 연구위원, 임명선 중국 산둥 공상대학교 교수, 김정현 용인대학교 교수, 장혜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혜안을 함께 나눴다. 세계 최고의 고령국가인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인구 보유국인 중국의 가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조정아)는 14일과 11월 11일 2회에 걸쳐 베트남, 탄자니아, 아제르바이잔 등 20개국의 여성 공무원 및 NGO 리더 등 60명을 대상으로 ‘직업능력 개발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교육, IT 교육, 창업지원사업 등의 내용을 상세하게 실무적으로 전수하고 여성센터 교육생과 창업자 등 이용자와의 간담회로 이뤄진다. 교육을 통해 저개발국가에 여성 인적자원개발의 성공모델을 제공해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와 센터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국제 네트워크 구축 기반 가속화를 기대하고 있다. 센터는 UN여성지위위원회, UNDP, UNESCO, OECD, APWIN 등 국내외 인적자원개발 유관기관 및 전문가 그룹으로부터 ‘IT를 이용한 여성의 경제세력화 우수사례(Best Practice)’로 선정돼 해 지식정보화사회 여성인력개발의 세계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해마다 40개국 100여 명의 여성이 센터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한편, 센터는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e-러닝센터 구축·운영, 여성IT/CT 전문교육, 여성창업지원사업, 여성정보네트워크사업 등 잠재 여성인력의 활용에 대한 모범적 대안을 제시해 왔다. 지난 5월부터는 평생교육 e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11월 10일까지 도내 8개 시에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미래를 품다’라는 주제로 광주시, 안성시, 이천시, 수원시, 성남시, 의정부시, 구리시, 광명시 등의 지역에서 펼쳐지고 있다. 다양한 교육, 캠페인 전개, 탄소줄이기 서명운동, 홍보브로셔 배포, 내 집 앞 텃밭 가꾸기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13일 수원 코리아컨벤션웨딩홀 1층에서 펼쳐진 프로그램에는 100여명의 여성이 참여한 가운데 송보경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녹색도시의 미래발전방향과 저탄소 사회’, 도금옥 NAP 교육연구소 소장이 ‘미래성장의 키워드, 녹색도시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수원 법원사거리에서 수원버스터미널까지 거리캠페인을 벌였다. 이금자 회장은 “많은 이들이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귀찮아서, 다른 누군가가 하겠지 등 내가 먼저가 아닌 남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환경보호에 등한시한 것이 사실”이라며 “지금부터라도 살기 좋은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6일
실학박물관은 오는 17일 열리는 10월 실학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북학파의 실학사상과 북촌이야기’를 테마로 마련된 이번 실학여행은 실학 이용후생학파의 중심 그룹인 북학파 학자들인 박지원, 박제가, 이덕무 등이 거주하며 모임을 가졌던 서울 원각사지 백탑 주변과 북촌 일대를 도보로 둘러보고 이들의 실학사상과 문학사상의 의의를 알기 쉽게 공부해 본다. 답사 코스는 서울 파고다공원 내 원각사지 백탑→박규수집터(백송)→북촌 한옥마을→운현궁 등이며 한국박물관교육연구회 손기인 회장이 전문적인 해설을 곁들여 안내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다. 신청은 전화(031-579-6011), 팩스(031-579-6043), 실학박물관 홈페이지(www.silhakmuseum.or.kr), 담당자 이메일 (yangsh@kg21.net)을 통해 하면 된다. 한편, 실학박물관은 지난 4월부터 매달 1회 일요일마다 당대 실학자들의 고택과 묘소, 관련 유적지 등을 전문가들의 설명과 함께 돌아보는 유적답사 프로그램 ‘실학여행’을 운영해 왔다.
가을을 맞아 부천수석박물관과 부천교육박물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풍성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부천수석박물관은 오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개관6주년 기념특별전 ‘부천시수석인총연회 회원’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우수 소장석을 발굴·전시해 시민과 수석인들에게 다채로운 수석문화를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16일 오후 2시부터 부천수석박물관 자료실에서는 수석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수석용어의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한 제4회 ‘부천수석박물관 심포지엄’도 함께 펼쳐진다. 전화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30일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탐석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탐석은 강이나 산, 바다, 물가의 돌밭을 거닐며 돌을 고르는 활동을 통해 자연의 신비를 느끼고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탐험 레저 스포츠다. 경기도 일대 탐석지를 직접 방문해 수석에 대한 간단한 이론을 듣고 본인이 손수 탐석을 해볼 수 있다. 40명을 모집하며 전화(032-655-2900) 및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 원이다. 부천교육박물관은 11월 말까
청소년과 가족이 어우러져 가을의 추억을 풍성하게 만들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관장 곽병권)은 오는 23일 ‘2010 가족 오리엔티어링대회와 숲속의 행복 나눔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오리엔티어링대회를 시작으로 청소년 숲 해설, 대나무 목걸이 만들기 등 체험부스와 전시, 공연 프로그램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오전 9시부터 원미숲에서 진행되는 오리엔티어링대회는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며 가족의 단합과 행복을 찾는 시간이다. 사전 경험이 없어도 나침반과 지도교육이 진행되므로 쉽게 배워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스포츠다. 이날 경기는 2인, 3인, 4인 이상의 가족단위로 난이도(상, 하)에 따라 모두 6개 클래스로 구분된다. 300명을 대상으로 하며, 클래스당 1~3위까지는 푸짐한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5세 이상의 청소년이 포함된 2인 이상의 가족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단, 대회는 당일 접수자도 참가 가능하지만, 시상에서는 제외된다. 대회 이후에는 생태환경을 주제로 가족들이 자유롭게 만들기 체험이나 전시관람, 기타합주·플루트 연주 등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와 공연은 별도의
경기도청소년수련원(원장 김희자)은 오는 23~24일 ‘전통문화 가족캠프’를 연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캠프는 전통문화를 통해 가족 간의 화합과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행복한 가족, 건강한 가족, 사랑이 넘치는 가족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참가한 가족들은 우리의 전통예절을 통해 웃어른을 공경하고, 자녀를 존중해주는 예를 배우는 것은 물론, 우리의 전통 옷인 ‘한복입어보기’, 전통차를 통해 예절을 배워보는 ‘다례’, 전통음식인 ‘다식’ 체험을 하게 된다. 또 직접 흙을 만지며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도자기체험’의 시간을 갖는다. 모집 대상은 청소년 자녀를 둔 15가족 60명(1가족 4인 기준)이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와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www.ggyc.kr)나 전화(031-501-1088)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자 원장은 “이번 전통문화가족캠프를 통해 잊혀 가는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느끼고, 가족 간의 사랑과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
화성 용주사는 23~24일 공부에 지치고 힘든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이 될 수련회를 마련했다. 첫날 프로그램은 용주사 바로 알기를 시작으로 사찰예절, 발우공양 습의, 예불, 우리 역사문화 바로알기 강의, 캠프파이어,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된다. 신혜옥 강사(국학기공의 교육팀장)의 강의로 진행되는 특강은 한민족의 과거와 현재를 냉철하게 직시하고 세대 간, 계층 간 갈등 등을 국학으로 해소해 개인과 조직, 국가의 발전을 위한 계기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대한민국,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정체성을 통해 본 주인의식과 중심철학, 국학의 개념, 일본의 식민사관과 왜곡된 우리 역사, 중국의 동북공정과 역사 왜곡의 뿌리 등을 내용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둘째 날은 예불, 공양, 아침 마당 쓸기 울력, 청소년 법회, 백팔배 참회, 수험생을 위한 선체조, 천수경 암송대회시상 등으로 이뤄진다. 수련회 참가자들은 세면도구 이불이나 침낭, 베게, 개인 물품을 지참해야 한다. 접수 마감은 21일까지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회비 1만 원. (문의: 031-234-0040)
기독교 종합전시 ‘2010서울국제기독엑스포’가 20∼23일 일산 킨텍스 2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를 맞는 2010기독엑스포는 기독교건축관, 선교복지관, 기독교교육관, 기독교산업관 등으로 구성됐으며 200여 개 부스, 100여 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한다. 또 21일 킨텍스 세미나룸에서는 정창덕 고려대학교 교수의 ‘교회 스마트폰 활용 세미나’, 20~21일 이애실 사모의 ‘성경에 네비게이션을 달아라!’, 21일 부대행사장에서 행복한 가정을 위한 ‘가족미술심리치료 상담’ 등이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