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는 화성시 향남면 화성향남2지구의 공동주택용지 6필지, 9만4천505평을 29일부터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용지는 화성향남2지구 전체 공동주택용지(18필지, 26만7천141평)중 일부로, 전부 전용면적 25.7평 초과 중대형 주택용이다. 아파트용지는 3필지 5만468평, 연립주택용지는 2필지 2만9천844평, 중형임대아파트용지는 1필지 1만4천193평이다. 용적률을 고려한 평당택지비는 평균 289만6천원으로, 토지사용시기는 2009년 9월, 입주시기는 2011년 하반기로 각각 예정돼 있다.
수원세관(세관장 천갑기)이 직원들의 청렴한 공직생활을 확립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13일 수원세관에 따르면 관세 행정의 청렴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세관장과 과장, 과장과 직원들간의 청렴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업무상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상하급자가 청렴실천을 공개적으로 약속해 관세행정 전반에 걸쳐 청렴물결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세관 관계자는 “수원세관은 최근 3년동안 부패 행위가 발생하지 않아 관세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청렴세관 인증제도의 획득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청렴한 직장 풍토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2명 중 1명 정도는 공채시즌이 돌아오면 직원들이 이직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스카우트 코리아(www.scoutkorea.co.kr)와 함께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653명을 상대로 “공채시즌이면 직원들이 이직할까봐 두려움을 느끼는가”를 물은 결과 48.2%가 ‘그렇다’고 답했다. 직원의 이직이 회사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56.2%가 ‘조직 업무 분위기를 깨뜨린다’고 답했고, ‘생산성 하락’(26.8%), ‘이직 도미노현상’(8.7%)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직원들의 이직을 방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전체 조사 대상자의 78.3%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이같은 이직방지 프로그램의 실제 시행 여부에 대해서는 77.0%가 ‘시행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 ‘회사 여건이 어려워서’(49.5%), ‘근무환경이 자유롭기 때문에’(15.9%), ‘투자대비 효과가 낮을 것 같아서’(13.4%) 등을 꼽았다. 현재 이직방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들은 가장 효과적인 프로그램(복수응답)으로 ‘인센티브제 시행’(60
국세청은 현금영수증 활성화에 기여할 대학생 객원마케터와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학생 객원 마케터는 내달 20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taxsave.jobkorea.co.kr)를 통해 신청을 접수, 20개팀 60명을 선발하며 이들에게는 팀별 30만원의 활동비와 오는 5∼7월 동료 대학생들을 상대로 벌일 현금영수증 카드 신청 유도 등 홍보활동 성과에 따라 대상 300만원 등 총 78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대학생 대상의 UCC 공모는 현금영수증을 주제로 한 동영상, 애니메이션, 사진 등 작품을 홍보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국세청은 내달 20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뒤 최우수작 300만원 등 총 1천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문의는 국세청 전자세원팀 02-397-7582.
농협경기본부, RPC운영 도협의회 정기총회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윤종일)는 12일 수원시 구운동 수원유통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경기도 RPC(미곡종합처리장) 운영 조합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07 RPC운영 경기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06년 사업 결산보고와 07년 사업계획 승인 등을 논의했다. 윤종일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농림부주관 전국소비자단체 우수브랜드평가에서 경기미 우수브랜드가 전국 최우수브랜드로 선정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하고, “금년에는 경기미가 최우수브랜드로 선정될 수 있도록 미질관리를 철저히 하여 줄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RPC운영 조합장들은 고품질 일등경기미 생산 추진과 마케팅 확대노력, 경기미 평생회원 30만명 확보 등 경기미가 재도약하는 한해가 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르면 내년부터 자발적으로 퇴직했더라도 1년 이상 실업 상태에 있었으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국민연금 수급시기에 맞춰 정년 연장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노동부는 충남 천안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2007년 국민과 함께하는 업무보고대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보고에 따르면 자발적으로 회사를 그만둔 경우에도 1년 이상 직업이 없는 채로 구직활동과 직업훈련에 참여하고 있다면 실업급여의 50%를 지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노동부는 상반기 중 시행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어서 이르면 내년부터 5만여명이 총 780억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는 경영상 해고나 권고사직 등 비자발적인 이유로 직업을 잃은 이들에게만 실직 전 평균 임금의 50%를 90∼240일까지 실업급여로 주고 있다. 또 노동부는 연금 수급시기가 현재 60세에서 2033년 65세로 늘어남에 따라 더 오래 일할 수 있도록 54세인 정년을 5년 이상 늦추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년을 늘리는 사업주에 대해선 연장기간 근로자 임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정년연장장려금’을 만들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모집·채용 분야에서 연령을 기준으로 한 차별을 없애고 2010년에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경영전략은 무엇일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최근 중소기업혁신스쿨(SIS)을 열고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중소기업 성장에 필요한 5가지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SIS가 밝힌 5가지 경영전략은 ▲올바른 매너와 에티켓으로 비즈니스에 성공하라 ▲환율 동향을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환리스크를 관리하라 ▲판매목표를 당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세일즈 전술을 활용하라 ▲효과적인 사업계획서 작성과 경영전략 수립으로 투자를 유치하라 ▲급변하는 기술환경에 대응하여 효율적인 기술경영 전략을 수립하라 등이었다. 이번 교육 세미나는 생생한 현장경험과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티미스솔루션, SHcorp 등 40여 중소기업에서 CEO 및 임직원들이 참가했다.
“한국의 대표 장애인 기업인 무궁화전자를 벤치마킹하라.” 삼성전자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위해 설립한 무궁화전자가 새로운 벤치마킹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나지브 부총리 부인 등 고위 공무원 부인단은 1,2급 중증 장애인들로 구성된 무궁화 전자의 생산라인과 생활관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말레이시아 나지브 부총리 부인은 “무궁화전자의 성공사례를 말레이시아에서도 적극 받아들여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경 공장장은 “무궁화전자가 장애인에 대한 고용 확대를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 생활 의지를 돕고 보다 나은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더 큰 꿈과 희망을 주는 일터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공장장은 이어 “말레이시아에도 장애인을 돕기 위한 협회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무궁화전자와 자매결연을 맺어 장애인 협회가 더욱더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궁화 전자는 지난 1994년 삼성전자가 234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장애인 기업으로 2003
양도소득세 실거래가 과세가 전면 도입된 올해 들어 부동산을 판 납세 의무자에 대한 첫 양도세 예정신고 기한이 오는 3월 말 끝난다. 세무당국은 불성실 신고 혐의자에 대해서는 조기에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 성실 신고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오는 3월 말로 첫 양도세 예정신고 기한이 돌아옴에 따라 납세 의무자가 새 제도를 잘 몰라 불성실 신고하지 않도록 해당 납세 의무자에게 개별적으로 신고 안내문을 발송한다고 11일 밝혔다. 예정 신고기한은 부동산을 매각한 달의 말일부터 2개월 이내로 규정돼있어 1월에 주택을 판 과세 대상자는 3월 말까지 예정신고를 해야 10%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홈택스서비스(www.hometax.go.kr)를 통해 양도세가 면제되는 대상인지 확인해볼 수 있는 ‘1세대 1주택 비과세 판정 서비스’와 ‘양도세 자동계산 서비스’를 제공, 납세 의무자가 손쉽게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국세청은 시.군.구에 접수된 실거래가 신고자료와 등기소의 자료, 각종 부동산 시세자료 등을 종합분석해 혐의가 포착된 불성실 신고자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가급적 조기에 벌이기로 했다. 이를 통해 허위 신고자로 확
내달 1일부터 화재·해상보험 등 자동차보험을 제외한 일반 손해보험료율이 평균 5.3% 내린다. 이에 따라 이들 보험 가입을 원하는 사람들은 내달 이후 가입해야 요율인하 혜택을 볼 수 있다. 1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참조순보험료율 조정안을 확정, 내달 1일 이후 신계약부터 적용하도록 각 보험사에 통보했다. 조정안에 따르면 건설공사보험과 원자력보험 등 기술보험료율이 12.6% 내리고 해상보험 6.5%, 배상보험 6.3%, 종합보험 4.3%의 순으로 내린다. 화재보험은 3.5%, 상해보험은 3.3% 내리고 이들 보험을 제외한 기타보험이 12.6% 인하된다. 참조순보험료율은 보험료율 산출기관인 보험개발원이 통계와 보험사 여건 등을 토대로 보험종목별 특성에 따른 위험률을 산출·조정해 금융감독위원회에 매년 신고한 요율로 각 보험사는 이를 참고해 해당 보험료율을 조정하게 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작년 자동차보험을 제외한 일반 손해보험의 손해율이 낮아져 순보험료율이 이렇게 조정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보험료율 인하폭은 각 사별로 다소 차이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