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부곡동과 안산동 일원의 노후배수관 1.3km 구간에 대해 3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체공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 지역의 노후배수관 교체공사를 구간별로 진행해 오는 8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상수도유수율 95.4%로 전국 1위를 자랑하는 안산시는 이번 노후배수관 교체공사를 통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도모함은 물론 누수 예방을 통한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또 공사에 따른 단수에 대비해 수돗물을 사전에 확보하고 차량우회 등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안산시가 작은사랑 큰 보람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개하고 있는 '한가정 결연맺기'사업이 범시민운동으로 정착돼 가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시민, 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결연이 필요한 699가정을 발굴, 1부서 1가정 결연맺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결연후원 참여자는 행정기관 95명, 공공기관 78명, 시민단체 4명, 종교단체 86명, 기업체 185명, 동아리 등 기타모임에서 46명, 일반시민 168명 등 총 1천41명이 참여해 총 699가정을 후원하고 있다. 결연 수혜자는 소년소녀가장 138명, 독거노인 193명, 모부자가정 74명, 장애인 147명, 조건부 수급자 5명, 일반 수급자 131명 등 698명이 수혜를 받고 있다. 또 차상위 계층 178명, 위기가정 41명, 일반 저소득층 111명 등과 민간복지시설 10개소, 기타시설 3개소 등 총 1천41명이 결연자로 부터 후원을 받고 있다. 이들은 10만원이내 부터 30만원 이상 653명이 수혜를 받고 있으며 물품도 125명, 자원 봉사자 39명 등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및 결연을 맺어 활동하고 있다. 안산시 공무원들은 32개부서에서 166건으로 시청 14개부서 83건, 사업소 8개부서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치매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치매미술치료협회의 전문가를 초청해 치매가족모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치매예방, 치료를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그림요법을 치매미술치료 협회장인 신현옥씨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의를 실시키로 했다. 강의는 단원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실시되며 치매 어르신 가족 및 치매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 방문보건담당(481-25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10월 개최되는 안산 챔프카국제그랑프리대회에서 블록버스터 카레이싱 드라마의 피날레 부분을 촬영을 계획하고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 안산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2005' 안산챔프카국제그랑프리대회에 오면 시속 400km의 스릴있는 그랑프리 경주 및 카레이싱 드라마인 '태양의 질주'의 생생한 촬영 현장을 볼 수 있다. '태양의 질주'는 오는 7월초 촬영에 들어가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일본 등지에서 해외 로케이션, 10월중 방영한다. 50억이상의 제작비를 투입, 세계시장을 겨낭한 블록버스터 드라마 '태양의 질주'는 거친 레이서들의 삶을 다루는 드라마로서 자동차 폭파전복장면, 각양각색의 레이싱카의 향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앞서 '태양의 질주' 제작 발표회가 지난 3일 서울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렸다. 권두현 안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태양의 질주'제작에 대한 안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성공적인 안산챔프카월드그랑프리 대회'를 위하여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관심과 성원을 가져줄 것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이번 드라마
안산외국인노동자센터는 1일 오후 2시 센터 3층에서 안산이주여성상담소 일명 브링크(BLinK:better life in Korea)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상담활동에 들어갔다. 상담소에는 2명의 전문 상담사가 배치돼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여성들이 노동자로서 여성으로 겪는 각종 억압과 차별을 상담을 통해 해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결혼을 통해 입국한 이주여성들이 내면적으로 겪는 가정폭력이나 차별, 2세 양육에 따른 문제 등도 상담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월 평균 400∼600건의 외국인근로자 상담 건수 가운데 여성관련 상담이 200여건에 달할 정도로 급증, 상담소를 개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의 경우 여성관련 상담건수가 202건에 달했고 이중 국제결혼 및 가정문제 상담이 전체의 25.4%를 차지했고 출입국관련이 21.8%, 법률상담이 15.5%를 각각 차지했다.
안산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대부동(구 대부출장소)에 대해 2005년도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시는 이번 감사와 관련 각종 민원부조리 및 환경오염 등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모든사항을 신고하면 즉시 전담 감사요원을 투입, 사실을 확인후 처리결과를 회신하기로 했다. 신고사항은 대부동 이용시 불편 및 부조리사항으로 전화( 481-2071), FAX (481-3204), 인터넷(www.iansan.net·공직자 부조리 신고창구)로 하면 된다. 그러나 시는 민생관련으로 해결해야 할 사안간의 다툼 등은 이번 제보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안산시가 정부가 추진중인 종합 직업체험관(Job World)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시는 이용객의 접근성, 복합적 문화시설과의 연계성, 주변지역 환경과의 조화, 장래 충분한 확장과 증축에 유리한 공간 등 부지선정 요건을 담은 후보지 유치 제안서를 노동부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제안서를 통해 안산선, 수인선, 소사원시선, 신안산선 등 4개의 전철 노선과 신갈-안산간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3개의 고속도로 등 이용객의 접근성이 매우 편리함을 들었다. 특히 경기 테크노파크 등 주변의 첨단산업시설과 현장 체험이 가능한 7천여 중소기업과 한국해양연구원, 농어촌 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산업기술시험원, 한국 생산기술연구원, LG 이노텍 마이크론 연구소, 한양대 등 다양한 직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꼽았다. 또 100여종의 철새들이 돌아오는 천혜의 생태자원인 시화호를 비롯 대부도 등 수도권 유일의 해양관광시설과 복합적 문화시설과의 연계성의 제시하며 종합 직업체험관의 입지로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시가 제안한 안산시 상록구 사동 89블럭 부지는 부지조성및 기반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사업추진이 가능한 부지이고 노동부가 요구하는 장래 충분한 확장
참여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사업’의 7개 시범단지 중 하나인 반월·시화단지의 ‘클러스터 추진단’이 26일 본격 출범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이날 김성권(55) 현 산업기술대학교 대학원장을 추진단장으로 선임하고 반월·시화단지를 글로벌 첨단부품 소재 공급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칠두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을 비롯 안산시장, 시흥시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혁신 클러스터 비젼을 제시했다. 추진단은 ‘반월·시화 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영세 중소기업단지들이 첨단부품소재 공급기지로 탈바꿈되며 생산과 수출이 각각 70조원, 146억달러로 늘어나고 고용인원도 고용인원도 22만명으로 늘어나 안산·시흥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추진단 관계자는 “포럼·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반월·시화 단지가 세계적인 부품소재 기지로 탈바꿈하는데기여할 것”이라며 “ 안산·시화 소재의 한양대, 한국산업기술대학 등 15개 기관과 업무계약을 체결해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업단지 공단은 올해초 기존의 지역본부 체계를 ‘혁신클러스터 추진단’으로 전면 개편하고 지난달에는 ‘산업단지 혁신 클
안산시가 최근 하남시에서 도내 31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05년 경기도지사기 게이트볼 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65~76세의 선수들이 참가해 노익장을 과시하며 혼성부 1위, 종합 3위의 쾌거를 이루었다고 25일 밝혔다. 안산시 생활체육게이트볼 연합회 윤석준 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신 선수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아울러 좋은 성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시 관계자와 생활체육인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종합우승은 이천시가, 준우승은 여주군이 각각 차지했다.
임득선 안산 평화의집 이사장이 제25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임 이사장은 자신이 중증 장애인이지만 장애인의 인권신장과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그는 지난 1948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3살때 소아마비로 장애인이 되었으며 독학으로 학업을 마쳤다. 이후 그는 지금까지 '장애인 전국 합동 맞선대회','전국 장애인 휠체어 국토종단','평화통일을 위한 장애인 대행진' 등 각종 장애인들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임 이사장은 2001년 11월에는 사재를 털어 사회복지법인 평화재단을 설립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인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장애인 복지계의 참 일꾼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