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양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6일 양주시 덕계동 하나뷔페에서 창립 23주년기념식과 함께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최관수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양주라이온스 클럽은 23년의 전통 있는 단체로 전임회장님들의 봉사적 철학과 전통을 계승해 미래 라이온스클럽의 동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강대원 회원이 국제본부 회장상을 수상했고 남태중 전임회장이 지구총재 무궁화사자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안형석(덕정고 3년), 강태광(남문고 3년), 조현우(덕정고 1년), 장지영(덕계고 1년)군 등에게 각각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1982년 1월 29일 창립한 국제라이온스클럽 354-H지구 양주라이온스클럽은 현재 40명의 회원들이 아름다운 봉사, 아름다운 사랑이라는 주제 아래 라이온스 정신을 지키면서 정치와 종교적 이념을 배제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주시는 하계방학을 이용한 2005 하반기 청소년직장체험프로그램 참가신청을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접수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직장체험프로그램은 청년층 취업난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경험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정기관 근무를 통한 지방행정연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졸업 후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연수신청자격은 1975년 1월 1일 이후 1987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18세이상 30세이하의 미취업 청소년으로 모집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경기도에 소재한 학교의 재학생, 졸업생 등으로 학력과는 무관하다. 연수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이며 본인 및 연수기관의 여건에 따라 6개월까지 연장이 가능하고 근무지는 본인의 적성과 특기를 감안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5일 근무를 하며 연수수당은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해 월 27일 이상 출석시 30만원이 지급된다.
시민단체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과 '반미청년회' 회원 40여명은 12일 효순, 미선양 사망사고 3주기를 맞아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천리를 방문, 추모행사를 가졌다. 시민단체 회원들은 추모비 앞에서 1시간 동안 고인의 넋을 기린 뒤 불평등한 한미관계 개선과 한미행정협정(SOFA) 개정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반미청년회 정태영 회장은 추도사에서 "효순, 미선이와 같은 억울한 죽음이 또다시 발생하고 있다"며 "주한미군 철수와 평등한 한미관계를 만들 때까지 효순, 미선이와 영원히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단체 회원들은 의정부시 미2사단으로 자리를 옮겨 항의집회를 가졌다. 시민단체 회원들은 항의 표시로 '효순,미선이를 잊지 말라', '더 이상 한국인이 억울하게 죽게 하지 말라'는 내용이 영문으로 적힌 종이비행기를 미2사단에 날려 보냈다. 앞서 시민단체 회원들은 지난 10일 동두천시에서 발생한 요구르트 배달원 김모(51.여)씨가 미군 차량에 치어 숨진 것과 관련 사고현장을 방문, 철저한 수사와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덕)은 최근 양주시 장흥면 전능들에서 친환경농업시범단지에서 안용 장흥농협장과 양주시 친환경 쌀 연구회원, 삼상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 등 170명이 참석한 가운에 오리방사 행사를 가졌다. 삼하리 전능단지 장재훈 회장은 사례발표와 인사말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친환경농업에 대한 현장체험을 통해 농촌을 좀 더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농업시장개방에 앞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친환경 고품질 생산과 함께 친환경농업현장 견학 등을 통해 양주 쌀에 대한 신뢰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주시의 미래 환경정책과 발전방향을 제시할 양주의제 21 창립대회가 지난달 30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충빈 시장, 윤재국 경찰서장, 이상원 시의회의장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중교통이용하기, 재활용 및 쓰레기 분리수거 등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통해 양주시의 밝고 건강한 미래상을 제시할 양주의제 21은 무분별한 개발 욕구로 인한 위험요소들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경제개발방향을 수립하게 된다. 임충빈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환경보존과 경제발전이 조화된 21세기 양주의 비젼을 제시하고 실천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며 "다음세대를 위해 환경 친화적인 양주의 모습을 지켜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창립대회에 앞서 열린 임시회에서는 주부환경전국연합회 허순자 회장을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신흥대학 황재석 교수와 서정대학 신우성 교수, 능원금속의 박홍문 이사와 양삼모 송인만씨를 추천직 위원으로 위촉했다.
양주시 가족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21일 관내 홀몸노인 30명을 모시고 MBC 대장금 테마파크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양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봄나들이는 대장금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MBC문화동산, 대원여객과 덕흥택시, 광적면 푸드뱅크, 한마음 봉사회, 주공단지 보육연합회 등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가족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은 결연을 맺은 독거노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즐겨 드시는 음식들을 손수 마련하고 가족들과 자택을 방문해 행사장에 함께 도착하는 따뜻함을 보여주었다. 가족단위로 식사를 마친 가족봉사단원들은 독거노인들과 함께 수라간과 장금이 부엌, 소주방 등 대장금 테마파크 곳곳을 관람하며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투호놀이를 하는 등 다양한 체험시간을 가졌다. 두 자녀와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행사에 참석한 남수정(29)씨는 “바깥 나들이가 어려운 어르신들과 함께 대장금 테마파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즐겁고 뿌듯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가족봉사단은 지난달 21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발족돼매월 첫째와 셋째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주시는 18일과 19일 2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7급 이하 전 직원 및 수습직원 등 500명을 대상으로 사무관리규정 및 기록물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신전자문서 결재시스템이 도입돼 행정업무의 효율을 극대화 하고 있으나 새로운 결재시스템으로 전환한 이후 일부 직원들이 정확한 내용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고 행정기구 확대로 신규직원들이 급속히 늘어나 사무 및 기록물관리에 미흡한 점이 있다고 판단돼 실시하게 됐다. 교육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국가기록관리체계개선 기획단의 허남식씨가 특강을 맡아 개정된 사무관리규정과 기록물관리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속한 문서처리 와 함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대민행정 서비스의 질을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수신부는 최근 양주시 남면 매곡리 마을회관에서 농촌사랑 1촌1사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태영 농협중앙회 수신부장, 이진규 남면 면장, 조웅래 남면 조합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승직 남면 영농회장과 김태영 수신부장간에 자매결연증서를 교환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날 노래방기기 및 냉장고 등 5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으며 자매결연식후 마을 화단가꾸기와 장미농장을 견학하고 향후 교류활동으로 매곡리 마을 주작목인 장미와 된장의 판로확보 및 농촌일손돕기 등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조웅래 조합장은 "감악산 정기를 머금은 매곡리 마을의 장미와 된장 등 마을소득작목을 소개해 농협중앙회의 보다 많은 관심과 교류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지난 28일 시 문화예술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임충빈 시장, 이종호 시의회 부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을 위로·격려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장애인에게 희망을 주고 시민 모두 이해와 관심으로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열렸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와 장학금 전달 등이 있었으며 2부 축하 공연에서는 사물놀이, 핸드벨 공연, 요셉의집 원생들의 휠체어 댄스, 수화공연팀 공연, 참가 장애인의 장기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이 이어져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한마음이 되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 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산업발달과 더불어 복잡 다양해지고 있는 현대사회 속에서 장애인문제는 더 이상의 장애인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공동의 문제""라며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의 추진과 시책 개발 등 복지계획을 수립해 편견과 차별이 없는 진정한 참여복지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과 오리협회는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5월2일까지 양주시 만송동 MBC 대장금 파크에서 '오리 데이'행사를 갖는다. 5월2일의 숫자가 오리와 비슷한 발음이 나는 것에 착안, 2003년부터 매년 5월2일에 오리고기 소비촉진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오리 데이 행사를 일반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TV드라마 '대장금' 오리 궁중요리를 재현·전시하고 오리 궁중요리 및 한방요리 시식코너를 마련한다. 또 새끼오리 500수의 미니 오리농장을 설치해 유치원생이나 어린 학생들에게 관람토록 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오리고기 소비확대를 위해 준비했다”면서 “이번 오리 데이를 통해 일반 시민들이 오리고기를 많이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5월2일은 오리 데이로 5월은 오리고기와 함께'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축제분위기로 조성되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등 전국 12개 시·도 지역본부에서 동시에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