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회장 이인섭)은 26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충빈 시장, 이상원 시의회 의장, 도문고회장 유관기관 단체장, 주민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양주시장기 시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는 지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 새마을문고회원, 이동도서관 회원,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독후감과 사랑의 편지 글을 공모해 독후감 281편, 효 편지글 40편 등 총 351건을 접수했다. 접수된 작품에 대해 심사한 결과 학교 단체부 8개교, 문고 운영부문 3개소가 선정되었으며 독후감 개인부 39명, 유공지도자, 편지글부문 ,이동도서관다독상등 38명이 선정됐다. 독후감 개인부문 초등부 최우수상은 덕정초 5학년 정준호군이, 중등부 최우수상에는 양주백석중 1학년 유지현양, 고등부 최우수상에는 경민고 2학년 안상은군, 그리고 일반부 최우수상에는 주원문고 정지연씨가 각각 차지해 양주시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독후감 단체분야 초등부 최우수상은 산북초교가, 고등부는 덕계고, 일반부는 산북문고가 각각 차지했으며, 지도교사상은 덕정초등학교 박희주씨가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 상위 입상자는 경기도 대회와 제25회 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주시협의회(회장 홍성준)은 지난 6일 양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민주평통 중·고생 통일글짓기 공모작 시상식을 가졌다. 양주시협의회는 지난 8월 25일부터 9월15일까지 20일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평화통일과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하는 글짓기를 공모했으며 학교별 자체심사에 이은 최종 심사를 거쳐 이날 시상식을 갖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임충빈 양주시장과 이상원 양주시의회의장, 전진용 동두천교육장, 윤재국 양주경찰서장, 학부모와 지도교사 등 120명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이날 임이레(덕계중 3년)학생의 '철마는 달리고 싶다'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표창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유지현(백석중 1년)·최지혜(남문고 1년)·박인실(덕계중 2년)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임충빈 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대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것은 우리민족의 평화통일이라고 말하고 우리의 희망인 여러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국가의 힘을 키우고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시는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무인감시카메라를 설치, 11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쓰레기 투기상습지역인 산북동 장미빌라와 덕계동 산장빌라 등 9개 지역에 대해 총사업비 6천500만원을 투입, 무인감시카메라 9대를 10월중으로 설치완료하고 11월부터 무단투기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청소행정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주민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대대적인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실시하고 상습투기 지역 54개소에 무단투기 경고판을 설치하려 했으나 개선효과를 거두기 힘들다는 판단아래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무인 감시카메라를 통해 무단투기가 적발되면 투기 유형에 따라 5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상습투기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닐봉투에 담긴 쓰레기를 버리다 적발되면 10만원이상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되는 무인감시카메라 운영결과에 따라 무단 투기 근절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면 내년 상반기 중에 양주시 전지역에 무인 감시카메라(CCTV)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악공연단체 퓨전코리아의 2005 야외음악회가 오는 24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퓨전코리아측은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유산이 깃든 양주에서 혼이 담긴 야외음악회를 통해 서울과 일부 유명관광지로만 몰리는 외국 관광객들이 한국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퓨전코리아(단장 마성혁)는 1997년 창단이후 우리 음악을 지키고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뭉친 젊은 국악인들의 모임으로 전통 음악 공연은 물론 피아노와 기타, 드럼 등과 같은 서양악기와 협연을 통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미 미국과 캐나다, 일본, 중국 등 순회공연과 대통령 이·취임식,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방문 축하공연 등 수 많은 국빈 환영공연을 통해 국내·외에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이번 야외음악회에는 마성혁 단장을 비롯 지휘 및 작곡에 오종원, 대금에 배기태, 해금에 장현경 등 30여명의 단원이 출연해 남녀노소와 국적을 떠나 모든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타악과 무용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번 음악회는 단순히 관람하는 기존의 공연을 떠나 가족과 연인들이 양주별산대놀이와 함께 어우러진 퓨전코리아의 새로운 음악세계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양주시 관내 덕계-고읍간(시도12호)도로 일부 구간의 절개지가 수년째 복구되지 않은 채 방치돼 있어 낙석 및 토사유출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우려를 낳고 있다. 더욱이 시는 지난 2000년 5월(당시 양주군) 절개지에 대한 복구가 미비된 상태로 준공허가를 내줬는가 하면 현재의 관계부서 조차 복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무책임한 자세로 일관해 구태의연한 탁상행정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덕계-고읍간 도로는 D건설(주) 시공으로 총공사비 10억7천여만원을 들여 지난 1998년 5월 착공, 2000년 5월 준공됐다. 도로 및 교량 등의 공사로 인한 산지전용의 경우 절개된 산자락에 대해서는 토사 및 낙석의 유출로 인한 위험예방의 목적으로 복구계획서에 의한 복구를 의무적으로 하도록 규정 돼 있다. 그러나 이 도로 일부 구간의 절개지는 복구되지 않은 채 준공 허가가 났으며 현재까지도 그대로 방치돼 있어 봐주기식 편의행정 의혹을 사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절개된 산지에 대한 복구는 의무적으로 하게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 “도로의 개설로 인한 산지전용은 도로와 관련된 부서의 업무이지만 통상 복구를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 복구가 안된 상
양주시는 경유자동차의 배출가스 감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받는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당초 병원과 학교, 유치원 및 학원버스를 비롯한 법인차량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던 경유차량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저공해 LPG 엔진 개조사업을 개인소유 경유차에 대해서도 오는 10월부터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사업신청 대상 3.5t이상 대형차량은 3년 이상 7년 이하 (지원연식 1997∼2003년), 3.5t미만 중·소형 차량은 6년 이상 8년 미만(지원연식 1996∼2000년) 차량이다. 시는 매연저감장치(DPF)를 부착하는 3.5t이상 대형차량에 대해서는 700만원, 산화촉매장치(DOC)를 중·소형차량에는 100~200만원의 저감장치 부착시 소요되는 비용과 노후 경유차량을 저공해 엔진(LPG)으로 개조하는 차량도 차종별로 400~500만원의 개조비용을 전액 시비에서 보조하기로 했다. 따라서 매연여과장치 및 산화촉매장치 부착시 차량소유자는 구조변경 인지대 및 등록세 7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차량은 배출가스 저감장치 보증기간에 한해 정밀검사가 면제되며 자동차배출가스 수시단속
맛과 당도에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양주의 명품 양주 원황배가 새로운 해외 판로를 개척했다. 양주배 영농조합법인(대표 이재국)은 지난 7일 양주시 봉양동 소재 선과장에서 조생종 원황배 5㎏ 2천720상자, 14톤을 수출용 컨테이너에 선적해 대만으로 수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생종 원황배의 대만수출은 2001년 신고배 29톤을 대만과 유럽에 처음 수출했던 양주배의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된 것으로 주로 수출되던 신고배가 아닌 조생종이 입맛이 까다로운 대만에 수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68농가 70㏊의 과수원에서 재배되고 있는 양주배는 2001년 29톤 수출을 시작으로 매년 2배 이상의 수출량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금년에는 대만에 160t 과 유럽에 40t등 총 200t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양주배 영농조합법인 이재국 대표는 "농가에서 생산되는 1천300여톤의 15%선을 매년 안정적으로 수출하고 있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느끼지는 않지만 대만과 유럽현지 마케팅을 통해 꾸준한 홍보와 함께 품질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양주시가 지난 2000년 신청사 조성 당시 설치한 보건소 옆의 출입구에 대해 국토관리청과의 협의가 안됐다는 이유로 5년째 폐쇄해 민원인들의 진출입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더욱이 시는 이에 따른 진출입로 유휴공간에 대한 주차공간 활용방안 등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요구에도 미온적인 자세로 일관해 예산만 낭비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4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000년 9월 양주군 당시 의정부시에 있던 청사를 현재의 청사로 옮기면서 민원인들의 원활한 진출입을 위해 청사 전면과 별도로 보건소로 연결되는 좌측면에 출입구를 설치해 개청했다. 보건소 옆 출입구는 3번 국도에 접해 관내 덕정·덕계동을 비롯 남면, 은현면 등과 인근 시·군의 민원인과 차량들이 정문 보다 한층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 시는 청사 개청 당시 안전 문제로 국토관리청과의 협의가 안돼 사용할 수 없다며 현재까지 출입구를 폐쇄해 민원인 및 차량이 우회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사정이 이러한 데도 시는 국토관리청과의 협의가 안되면 개방 할 수 없다는 입장만 되풀이 한 채 청사 출입로에 대한 주차공간 활용 등 대안 마련에도 미온적으로 대처해 빈축을 사고 있다. 주민 이모(40·덕계동)씨는 “애당
양주시가 농협중앙회와 양주농산물유통센터 건립사업을 공동추진하면서 사전에 충분한 법률적, 제도적인 검토도 없이 졸속추진해 농협의 부동산 매입 중개역할만 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는 가운데 시가 매입한 부지를 농협에 되팔기로 함에 따라 농협 단독사업으로 일단락 됐다. (본보 7월18일자 4면 보도)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임충빈 시장과 농협중앙회 이연창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주농산물유통센터 건립협약을 체결했다. 또 이날 협약식에서 부지의 매매가격 산정 등 구체적인 사업방향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03년 농협중앙회의 공동투자방식의 농산물유통센터 건립 협조 요청에 따라 시에서 부지를 확보해 건축부지를 조성 하고 농협중앙회에서 건축 및 운영을 맡아 투자비율에 의해 수익배분을 하기로 했다. 그러나 시는 지방재정법상 '국공유지의 경우 기부체납의 방법이 아니고서는 공동투자 형태의 농산물유통센터 건립은 불가능하다'는 법률적 규정을 간과해 결국 공동사업을 포기하고 농협의 제안대로 대상토지를 농협에 되팔기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주시는 공동추진이라는 명분으로 의회의 승인을 얻어 예산을 확보하는
웰빙시대를 맞아 달리기 동호회원 확대와 양주시 육상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3회 양주땅 밟기 시민건강달리기 대회가 오는 11일 양주시청 광장에서 개최된다. 양주시육상연합회(회장 이상원)가 주최하고 양주마라톤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달리기 대회는 5㎞ 건강달리기와 10㎞ 단축마라톤 코스 2종목만 운영한다. 출발신호와 동시에 출발해 가장 먼저 도착하는 순서대로 순위를 정하는 건 타임방식으로 진행되는 제3회 양주땅 밟기 시민건강달리기 대회는 오전 8시 30분까지 양주시청 잔디광장에 집결해 준비운동 후 오전 9시에 일제히 출발하게 된다. 5㎞ 건강달리기 참가자는 시청을 출발해 양주별산대놀이마당 입구와 유양초등학교를 거쳐 유양공단 입구 반환점을 돌아 시청정문에 도착하게 되며 10㎞ 단축마라톤 참가자는 시청을 출발해 불곡산 백화사 입구와 오산삼거리를 거쳐 26사단 정문 앞 반환점을 돌아 시청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번 제3회 양주땅 밟기 시민건강달리기 대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완주하는 참가자에게는 완주메달을 증정한다. 참가연령에 제한을 두고 있지 않지만 만7세미만 아동은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참가해야 한다. 시상은 5㎞와 10㎞부문별로 남녀 각각 1~3위까지 상장과 트로피를 수